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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딱 좋은 시원한 오이 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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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마셔도 갈증이 느껴지는 한여름. 시원하고 향긋한 오이를 이용해 다양한 반찬과 일품요리를 만들어보자. 전문가는 어떤 오이를 고르고 어떻게 색다르게 요리하는지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오이는 종류에 관계없이 뚱뚱한 것보다 날씬한 것이 씨가 적어서 좋다. 씨가 적은 가시오이(연한 여름용 오이)나 취청오이는 물이 안 나와서 볶음 요리에 좋다. 백오이나 조선오이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여름에 김치 담글 때 금방 잘 절어서 김치나 오이지, 피클, 냉채 요리에 좋다. 취청오이는 껍질이 두꺼워서 무침을 할 때 껍질을 대강 벗겨서 사용하기도 한다. 오이소박이 물김치 준비할 재료 오이 2개, 열무 1/2단, 찹쌀가루 3큰술, 물 12컵, 무(3cm) 1토막, 배 1/4개, 부추 20g, 실파 5뿌리, 홍고추 1개, 풋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큰술, 굵은 소금 1/2컵, 새우젓(국물) 2큰술, 설탕 1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2cm 길이로 썰어 +자로 칼집을 넣는다. 2 열무는 깨끗이 다듬고 5∼6cm 길이로 썰어 오이와 함께 굵은 소금에 살짝 절인 후 찬물에 헹군다. 3 무와 배는 얇게 채썰고 부추는 송송 썬다. 4 실파는 3cm로 썰고 고추는 모두 어슷하게 썬다. 5 ③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버무린 후 오이에 채운다. 6 물 3컵에 찹쌀가루를 넣어 묽게 풀을 쑤어 식힌다. 7 넓은 볼에 오이를 뺀 재료를 넣고 물김치를 담근 후 용기에 담고 오이소박이는 윗면에 얹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먹는다. tips 절인 오이에 무와 배, 부추로 소를 채운다. 오이회무침 준비할 재료 오이 2개, 양파 1/2개, 생선회(광어, 도미, 우럭) 200g, 적채 싹 20g, 치커리 20g, 연어알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양념 초고추장(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깨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어슷하게 썬 후 얇게 채썰고 양파도 얇게 채썰어 함께 얼음물에 담근다. 2 생선회는 한입 크기로 썬 후 참기름에 버무린다. 3 적채 싹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고 치커리는 한입 크기로 썬다. 4 ①을 체에 건져 물기를 거둔다. 5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 초고추장을 만든다. 6 그릇에 오이와 양파채를 소복하게 담고 준비한 재료를 얹은 후 양념 초고추장을 곁들인다. tips 오이와 양파채는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야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아진다. 오이부추김치 준비할 재료 오이 3개, 부추 1/2단, 양파 1/2개,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설탕 2작은술, 굵은 소금 1/4컵, 고운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오이는 3cm 길이로 썰어 4등분한다. 2 손질한 오이는 굵은 소금에 10분 정도 절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거둔다. 3 부추는 흐트러지지 않게 깨끗이 씻은 후 오이와 같은 길이로 썬다. 4 양파는 얇게 채썬다. 5 넓은 볼에 부추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양념을 골고루 버무리다가 부추를 넣고 가볍게 섞은 후 고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tips 오이는 굵은 소금에 버무려 살짝만 절여서 찬물에 헹군다. 오이는 천연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의 건강에 매우 유익한 채소. 오이에 함유된 천연수분과 각종 비타민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유용하고, 풍부한 칼륨은 체내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몸 속을 맑게 해준다. 또한 부종과 염증을 진정시켜주며 숙취 해소와 화상 등에도 효과가 좋다. 오이 특유의 향과 맛은 지친 우리에게 청량감과 생생함을 준다. 새우 맛살 오이 스터프트 준비할 재료 취청오이 2개, 익힌 새우살 50g, 맛살 2줄, 양파 다진 것 2큰술, 마요네즈 1/2컵(또는 마요네즈 2큰술, 플레인요거트나 사워크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슬리나 실파 다진 것 약간 만드는 법 1 오이는 가시를 제거하고 소금으로 깨끗이 닦아 4∼5등분한 후 스쿠프를 이용해 안의 씨를 파낸다. 2 새우살과 맛살을 최대한 잘게 다진 뒤 양파, 마요네즈와 섞고 간을 한다. 3 실파나 파슬리를 넣고 섞은 뒤 오이 안에 채워 넣고 차갑게 낸다. tips 토막낸 오이 속을 파낼 때는 수박이나 멜론 화채를 할 때 사용하는 동그란 스쿠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타이풍 해물오이국수 준비할 재료 오이 2개, 소면이나 쌀국수 100g, 새우 8개, 오징어 1마리, 셀러리 1줄기, 토마토 1개, 양파 1/4개, 고수 약간, 고추소스(홍고추(씨 뺀 것) 2개, 설탕 2큰술, 레몬즙 2큰술, 라임즙 3큰술, 스리라챠 칠리소스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수 약간) 만드는 법 1 오이는 기계에 뽑아 준비하고 소면은 삶아서 냉수에 담가둔다. 2 새우와 오징어는 손질하여 끓는 식촛물에 살짝 데쳐 놓는다. 3 셀러리와 토마토, 양파를 길이로 썰고 고추소스를 분쇄기에 갈아 만들어 준비한다. 4 볼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비벼 낸다. tips 감자나 당근, 오이를 길게 채썰 수 있는 채칼을 이용해 오이를 국수처럼 만든다. 채칼은 수입상가에 가면 구할 수 있다. 오이냉국 준비할 재료 취청오이 1개, 마른 미역 10g, 마른 새우 10g, 실파 2줄기, 냉국, 멸치 우린 물 1컵, 냉수 1컵, 다진 마늘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오이는 어슷하게 썰고, 미역은 먹기 30분 전에 물에 불려 씻은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실파는 잘게 썰어 놓는다. 3 멸치 2∼3개를 맨냄비에 볶다가 생수를 넣고 끓인 뒤 차게 식힌다. 다른 재료들을 모두 넣고 냉국에 간을 맞춘 뒤 오이, 미역, 새우를 넣고 다시 한번 간을 본다. 4 실파를 넣은 뒤 차게 하여 낸다. tips 냉국에 사용할 국물은 미리 육수를 만들고 간을 맞춰둔다. 국물의 간을 맞출 때는 작은 거품기로 저으면 더 잘 섞인다. 오이는 조심해서 다듬어야 푸른빛을 지킬 수 있다. 씻을 때는 천연소금을 뿌려서 손으로 충분히 비빈 후 물로 헹궈낸다. 가시와 돌기를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살균 효과에 색도 더욱 선명해진다. 오이를 더 맛있게 즐기려면 오이씨는 다 빼내고 조리하도록 한다. 씨가 남아 있으면 음식 모양도 잘 살지 않고 쉽게 물러진다. 껍질이 질길 때는 반정도 깎아내도록 한다. 오이불고기 준비할 재료 오이 3개, 쇠고기(불고깃감) 600g, 홍피망 1개, 양파 1개, 불고기양념(간장 7큰술, 설탕 3큰술, 다진 파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오이양념(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천연소금 2작은술, 식용유 2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수저로 긁어내고 어슷하게 썰어 소금에 15분 절인 후 물에 헹궈 물기를 닦는다. 2 ①에 양념을 하고 살짝 볶는다. 3 쇠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불고기양념으로 버무린다. 홍피망과 양파도 1cm 폭으로 썰어 양념한 불고기와 같이 버무린다. 4 팬을 달구어 ③의 고기를 넣고 익힌다. 고기가 익으면 ②의 볶아낸 오이를 넣고 담는다. tips 오이의 아삭한 맛을 지키려면 미리 살짝 볶아놓은 다음, 불고기가 익을 때쯤 부어 섞어주도록 한다. 불고기와 함께 익히면 오이가 너무 물러진다. 오이 미역 브로콜리 초고추장무침 준비할 재료 오이 2개, 불린 미역 1컵, 브로콜리 1/2송이, 홍고추 1개, 초고추장(고추장 2큰술, 설탕 2작은술, 꿀 2작은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4개분,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 천연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동그랗게 얇게 썰어 소금을 넣고 15분간 절였다가 냉수에 헹궈 물기를 닦는다. 2 작은 송이로 분리한 브로콜리와 미역은 끓는 물에 잠깐 데친 다음 냉수에 헹궈 물기를 닦고 홍고추는 잘게 썬다. 3 초고추장 소스의 재료들을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큰 볼에 오이, 미역, 브로콜리, 홍고추를 모두 넣고 초고추장으로 무쳐 그릇에 담는다. tips 소금에 절인 오이는 티슈나 행주로 짜주어야 한다. 이때 꽉 짜면 오이에 멍이 들므로 두드리듯이 잡아 물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오이보트 참치샐러드 준비할 재료 오이 2개, 참치캔 1개, 양파 1/2개, 방울토마토 10개, 샐러드 채소 약간, 프렌치드레싱(올리브유 4큰술, 식초 3큰술, 간 양파 1/4개분, 설탕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파슬리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오이는 길이로 반 가른 후 다시 2쪽으로 잘라 씨 부분을 수저로 긁어낸다. 2 양파는 채썰고 토마토는 동그랗게 자른다. 샐러드 채소는 한입 크기로 뜯는다.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뺀다. 3 프렌치드레싱의 재료들을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참치, 양파, 방울토마토를 한데 담고 프렌치드레싱의 1/2분량을 넣고 버무려 오이에 올리고 그릇에 샐러드 채소와 함께 담아 전체적으로 남은 드레싱을 뿌린다. tips 오이 속을 너무 깊이 파내면 요리 모양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끝이 동그란 작은 수저로 씨 부분만 파내도록 한다. 요리를 할 때 오이를 절이는 경우가 많은데, 오이를 절이는 이유는 짭짤한 맛을 주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수분을 조금 빼서 다루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풋내만 없어질 정도로 잠시만 절인다. 5분 정도 보통 굵은소금이나 굵은소금 간 것을 넣는데,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절인 것이라도 빨리 먹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간을 하지 않고 바로 먹도록 해야 한다. 새우 오이말이 준비할 재료대하 10마리, 오이 1개,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딥소스(오이 1/4개, 땅콩가루 1/3컵, 간장 1큰술, 꿀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필러로 길게 깎은 후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2 대하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청주를 넣고 데쳐 껍질을 벗긴다. 3 키친타월로 오이의 물기를 닦고 대하에 감싸 만다. 4 딥소스와 함께 낸다. tips 오이를 음식에 넣을 때는 가운데 씨 부분을 잘라내고 넣어야 깔끔하다. 말이용 오이는 껍질째 씻어 길이로 반을 가르고 필러로 깎는다. 매운 오이피클 준비할 재료 취청오이 1개, 백오이 1개, 피클오이 1개, 사과식초 1/2컵, 소금 1작은술, 설탕 3큰술, 매운칠리 2개, 고수(코리앤더) 약간 만드는 법 1 오이 3가지는 모두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가운데 씨 부분은 작은 수저로 동그랗게 파낸다. 2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3 식초, 소금, 설탕을 넣어 잘 섞어 녹이고 칠리와 함께 잘 소독한 용기에 담는다. 4 코리앤더를 넣고 뚜껑을 덮어 차게 냉장고에 보관한다. tips 물기를 닦은 오이에 식촛물을 잠기도록 부어 끓는 물로 소독한 용기에 담아둔다. 오래도록 담아둘 것이므로 용기는 반드시 소독하도록 한다. 오이 코코넛 수프 준비할 재료 오이 3개, 마늘 2쪽, 양파 1/2개, 치킨스톡(닭육수) 1컵, 코코넛밀크 1컵, 닭가슴살 1쪽, 레몬슬라이스 1조각, 올리브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파슬리 약간씩 만드는 법 1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가시는 다듬고 가운데 씨는 버리고 과육은 작게 자른다. 2 마늘은 으깨고 양파는 잘게 다지듯이 썬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 양파를 넣어 볶다가 ①을 넣어 1분 정도 볶는다. 4 차게 둔 치킨스톡을 붓고 오이 색이 변하기 전까지(약 3분 정도) 끓인다. 5 닭가슴살은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두었다가 김 오른 찜통에 레몬을 깔고 찐 후 잘게 찢는다. 6 그릇에 ④를 담고 닭살을 올린다. tips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고 가시 부분은 떼어내고,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오이 과육이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닦는다. 진행 이덕진 기자, 김미연 기자 사진 김철환(더 스튜디오), 류병문·조원설(C-one Studio) |
첫댓글 오늘 점심 오이 냉국 ~~~지금부터 군침이 새콤한 그맛
소향님은 아직도 서울에 있어요?
소향님, 삼복더위에 부산사람이 서울에서 올매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 . .
ㅋㅋ 사랑하는사람들 끼리 회의 합니꺼 오늘 참이상한날이네 사랑방에서 함참 놀다 와보이 이방에도 ㅎㅎㅎ 좋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