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을 씻기신 예수 (SES "바다")
내발을 씻기신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참된 삶을 보여주셨네
가시밭길 걸어갔던 생애.."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당신 손길 필요한 곳에..
먼 훗날..당신 앞에 나 설때 나를 안아 주소서"
당신은 알고 있나요 이 땅에서 당신을 갈망하고
간절히 그리워하는 이가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지금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걱정됩니다.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 곳에서 당신을 안고 싶어요. 정말 보고 싶었다고,
정말 당신을 그리워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당신을 사랑하기에
지금 여기에 아직 남아있습니다.
당신이 제게 주신 그 사랑만큼,
또 당신의 사랑을 위해 제가 여기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당신 곁으로 갈거예요.
이 사명의 한 길을 온전히 달려간 후,
당신 곁에서 당신 앞에 믿음의 열매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연약하고 작은자..
죄악으로 추악한 자가 당신의 사랑으로 거듭나고
이제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당신 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