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326m) - 송도 해안산책로 1
일시 : 2017년 8월17일 목요일
가는길 : 경산역 - 경부선 - 부산역 - 택시 - 구덕 꽃마을
산행코스 : 구덕꽃마을 - 서구종단 트레킹숲길 - 대티고래 - 까치고개 - 감천문화마을 - 아미고개 - 임도 - 천마산전망대 - 천마산(326m) - 천마쉼터삼거리 - 송도요양병원 - 예비군훈련장 주차장 - 능선 - 암남공원후문 - 제3전망대 - 두도전망대 - 포구나무쉼터 - 송도해상케이블카입구 - 송도해안산책로 - 송도해수욕장 - 송도구름전망대.
교통 : 송도해수욕장에서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감(택시비6,000원)
경산역에서 07:17분 무궁화호(요금6,700원)를 타고 08:45분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부산역에서 택시(6,600원)를 타고 부산 서구 서대신동 구덕꽃마을에 이르러 "서구종단트레킹숲길" 로 들어갑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 입구(해발240m)에는 안내판과 안내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숲으로 들어서니 아름드리 편백나무숲이 반겨줍니다.
갈림길을 만나면 대티배수지(대티고개) 방향을 찾으면 됩니다.
걷기좋은 숲길의 명품 숲길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빼곡한 편백숲으로 이어집니다.
부산 구덕산(562m) 허리춤을 도는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은 오르내림을 이어갑니다.
시약산(515m)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갈림길에서도 대티배수지 방향을 따릅니다.
오름갈림길 이정표 : 대티배수지(대티고개)2050m - 서구민방위교육장250m - 구덕곷마을750m
대티배수지1750m 지점에서 급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다시 편백나무숲이 감탄으로 다가옵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에는 곳곳에 이정표가 안내를 해주어 길을 찾아 가기가 쉽습니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지나 산불초소가 있는 수도암 갈림길(해발168m)을 지납니다.
수도암 갈림길 : 수도암250m - 구덕꽃마을1590m - 롯데캐슬아파트 - 대티배수지1200m
수도암 갈림길을 지나 지나온 편백나무숲을 봅니다.
항구도시 부산에는 옛부터 크고 작은 마을들이 산자락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산자락을 돌아 트인 곳에서는 봉래산과 가야할 천마산(326m)이 조망됩니다.
서구9초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니 벚나무 군락지입니다.
편백나무 숲속의 체육공원을 지납니다.
대티고개 위에서 가야할 부민산 - 옥녀봉 사이의 까치고개 뒤로 천마산(326m)을 봅니다.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내려서 차량이 다니는 대티고개를 건너갑니다.
대티고개 : 송도해상케이블카7.55km
대티배수지 입구를 지나, 괴정 성불사 옆의 테크계단을 오릅니다.
테크계단을 올라, 지나온 산자락을 봅니다. 구덕산 - 시약산의 허리춤을 지나왔습니다.
이어지는 길은 울창한 히말리야시다 숲을 지나고
이어, 벚나무 군락지 숲을 지납니다.
배티2배수지 뒤로 가야할 능선을 봅니다.
배티2배수지 정문을 나와 길바닥의 화살표를 보며 까치고개를 찾아갑니다.
왼쪽으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봅니다.
부산 서구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은 서구 곳곳에 흩어져 있던 다양한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걷는 길로써 이어주고
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서구의 경관을 조망하고 구덕산, 시약산, 천마산, 암남공원, 송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가꿔온
서구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점적 요소들을 선으로 연결하여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길입니다.
이어진 길은 포장된 까치고개로 아미까치공영주차장 쪽으로 도로를 건너갑니다.
아미까치공영주차장의 오른쪽 옹벽 옆으로 화살표가 길을 안내합니다.
옛 까치고개로 오르며 뒤돌아 천문대가 있는 부산 구덕산(562m)을 봅니다.
좁은 포장길은 눈물겨운 옛 까치고개를 지납니다.
옛 까치고개는 6,25 피난민들의 눈물과 애환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6,25때 까치고개 주변에 버려진 피난민들의 어린 주검들을 까치떼들이 처리했다고 해서 까치고개라 불렸답니다.
까치고개를 지나, 왼쪽으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보며 이정표를 따릅니다.
좁은 포장길을 지나, "서구종단트레킹숲길" 벽화를지납니다.
가로등이 있는 깨끗한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수령 100년 정도 된 팽나무로 아미골 제당 당산나무를 지납니다.
당산나무를 지나 반달고개로 향하니 잠시 이어지는 편백나무 숲길이 좋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안내도가 있는 반달고개를 내려서니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신흥 여행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감천문화마을로 내려옵니다.
내려온 반달고개 쪽을 봅니다. 바지를 입힌 화분이 눈길을 잡습니다.
왼쪽 골목길로 올라 감천문화마을의 전망대를 찾았지만 올라가는 길이 없어 다시 주 도로로 내려갑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봅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좁은 골목길은 서민들의 애환과 웃음, 눈물이 점철된 생활의 골목길입니다.
주 도로에서 감내카페 쪽으로 올라 감천마을 전망대에 오릅니다. 뒤로 부산 구덕산이 조망됩니다.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에서 감정초등학교 쪽을 봅니다. 뒤로는 부산 천마산(326m)이 가깝습니다.
감천항 쪽을 봅니다.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의 마을 중심지를 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않는 계단식 주거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오른쪽으로 봅니다.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색채,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라 불립니다.
"골목을 누비는 물고기(진영섭 작)"를 감상하며 주 도로를 지나 감정초등학교로 향합니다.
이정표는 감정초등학교 주차장이 있는 아미고개를 건너갑니다.
감정초등학교를 지나, 감천문화마을을 봅니다. 서구종주트레킹숲길은 마을과 숲길, 또 마을로 이어집니다.
감정초등학교를 지난 승용차 주차장에서 지나온 감천문화마을을 봅니다.
이어진 오름길은 천마산 10리길 쪽으로 들어갑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은 천마산 10리길 입구에서 오른쪽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2편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