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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에타이, 킥복싱, 프로 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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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오전 8:53:56 | |
GP 개막전 초특급카드 실현! 바네 VS 홍만 오사카 도톰보리에 ‘K-1 STATION’ 오픈 9월 30일 오사카조홀에서 열리는 K-1 월드 GP 2006 개막전 오사카대회(FieLDS K-1 WORLD GP 2006 in OSAKA 개막전)의 관심 카드 제 1탄이 마침내 발표되었다. 결정된 GP개막전의 5개의 카드는 모두 초 메인 급. 올해도 오사카를 시작으로 하는 GP가 뜨겁게 타오를 것이 틀림없다! “올해는 작년의 베스트 8 VS 세계 예선 왕자 라는 대전 구성은 하지 않습니다. 이제 대전 편성에 아낌없이,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카드를 우선적으로 해서 개막전(1회전)의 카드를 짰습니다.” 작년 이후, 세계 지역 예선 토너먼트의 레벨이 높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올해의 GP 전선. 그 GP 개막전이 열리는 9월 30일 오사카조홀 대회의 대전 카드 제 1탄이 마침내 발표되었다. 서두의 타니카와 프로듀서의 말대로 결정된 다섯 개의 카드는 모두 팬들의 구미를 당기는 편성. ‘준준결승이 제일 재미있다’는 고교 야구처럼, 베스트 16이 집결하는 GP 개막전에서는 당연히 도쿄돔 급의 카드가 제시되었다. 우선 타니카와 프로듀서가 자신 있게 발표한 카드는 제롬 르 바네 VS 최홍만! 갑작스레 K-1의 트로이카 시대를 풍미한 영웅과 한국의 영웅이 격돌하게 되었다. 홍만의 올해 목표는 ‘최악의 경우라도 GP 베스트 4’ 이지만 우승 후보 중 한 사람인 바네를 부수면 그 목표에도 성큼 다가서게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바네는 지금까지 대전한 가운데 최고라고도 할 수 있는 난적. 이 카드의 결과에 따라 올해 GP의 흐름도 크게 바뀌게 될 것이다. “K-1 파이터가 되기 전부터 바네 선수에 대해 알고 있었고, 가장 처음 좋아한 선수 역시 바네 선수입니다. 그러니까 무섭다거나 하는 느낌도 전혀 없고, 설레는 마음이 더 크네요. 좀 흥분 했다고 할까요(웃음). 과거 바네 선수의 경기는 전부 봐 왔지만, 어느 경기라도 굉장해서 모두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는 최홍만은 드물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바네와의 대전이 되면 KO로 승부를 가려야 하는 파이트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홍만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는 일 없이, 자신감으로 가득 찬 표정으로 이렇게 말을 이었다. “KO? 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도망치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비록 진다 하더라도 도망치거나 뒤로 물러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바네 선수와의 대전은 한국의 K-1 팬들도 바라고 있던 카드. 어쨌든 흥분되네요.” 올스타전이나 마찬가지인 GP 개막전에서 이 카드가 당당히 메인을 차지할 가능성은 크다. 과연 밴너가 홍만의 목을 한 손에 든 채로 귀문이라 불리는 GP 제패를 향해 크게 전진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홍만이 전년도 왕자 세미 슐트를 부순 기세 그대로 도쿄 돔으로 진출할 것인지. 어쨌든 명승부로 발전할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틀림없이 두 사람 중 어느 한 쪽은 이 개막전에서 탈락한다. 이 한 경기만으로도 본전은 뽑은 듯한 매치 메이크이지만 다른 카드들에서도 이슈 카드들이 속속들이 현실로 다가왔다. 우선은 신구간의 왕자들의 대결 및 메지로 짐의 사제 대결이라는 측면도 가지는 피터 아츠 VS 레미 본야스키. 2미터 장신의 대결이 되는 세미 슐트 VS ‘올해의 유럽 GP 왕자’ 비욘 브레기. ‘지면 즉시 은퇴’ 한다는 어네스트 후스트 VS 후지모토 유스케. 그리고 비장한 염원으로 첫 우승을 노리는 무사시 VS ‘USA GP 왕자’ 할리드 디 파우스트. 남은 세 개의 대전 카드는 일주일 후를 기점으로 발표된다. “작년의 베스트 8의 선수와 싸울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상대가 후스트라는 것을 듣고 다른 의미에서 기뻤습니다. 이름을 거론한다면,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확실히 KO 시켜 은퇴시키고 싶습니다.”(후지모토) “할리드 선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했을 때의 모습도 보았습니다만, 정말로 상대에게 있어서 부족함은 없습니다. 전력으로 싸워 도쿄 돔의 티켓을 손에 넣겠습니다.”(무사시) 축구의 지단과 같이 ‘지면 즉시 은퇴’한다는 각오로 GP에 임하는 후스트이지만, 아시아 GP 왕자인 후지모토는 현재 고난을 극복한 상태. 전인 미답의 5회 챔피언 탄생에 기대도 되지만, 후스트라고 해도 그렇게 간단하게 도쿄 돔으로의 표를 손에 넣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한편 2년 연속 GP 결승 출전자라는 실적을 가진 무사시는 압도적인 힘으로 라스베가스 대회를 제압한 할리드와의 대전이 결정됐다. 작년의 GP에서는 글라우베 페이토자에게 설마 했던 KO패를 당한 만큼, 더 이상의 패배는 용서되지 않는다. 하물며 올해는 2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무사시의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는 범상치 않은 듯 하다. “올해는 작년의 GP 왕자와 준우승자와 경기를 했기 때문에 2연패라는 결과를 낳았지만, 그로 인해 배운 점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결코 제게 있어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오사카부터가 실전이니까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큰 것이지요.” 무사시의 말대로 실전인 GP를 앞두고 과제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면, 연패도 결코 헛되진 않는다. 현지 오사카에서 무사시가 연패로 얻은 배움을 어떻게 진화 시킬 지가 관심이다. 남은 세 카드는 루슬란 카라에프, 레이 세포, 글라우베 페이토자, 폴 슬로윈스키, 스테판 ‘블리츠’ 레코, X(팬들의 추천 카드. 현재 K-1 오피셜 사이트에서 응모 중)으로부터 카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의 티켓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팬들은 서둘러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일제 발매 개시). 본 뉴스는 K-1 한국공식사이트의 제휴로 야후!격투기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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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에타이, 킥복싱, 프로 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첫댓글 홍만이 잘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