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現代詩 曰(현대시 왈)
-현대시를 말하자면
現詩難解義(현시난해의); 오늘날 시는 뜻을 풀기 어렵나니
爲他合歌疑(위타합가의); 남을 위한 노래가 과연 맞는가요
獨樂以手淫(독락이수음); 자위행위로 혼자만 즐기나니
巧聲何沈矣(교성하침의); 교묘한 소리 어찌 가라앉힐 수 없나요
* 압운; 疑 矣
* 위타위기(爲他爲己); 남을 위하는 일이 곧 자기를 위하는 일이다-불경에서
* ‘전*온’의 한글 시 ‘詩라는 것이’에서 운을 빌려 읊음.
* 졸저 한시집 『北窓』 제69면. 2015. 5. 3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 돌 위에 앉은 수다쟁이 직박구리. 사진 호음님 제공.
첫댓글 네 시가 어렵습니다. 후후!
네! 한시는 좀 어렵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