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벌어지는 6월 초순...
정식 개장을 한지가 두주째 시작되네요
출조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는 마음에 그간 봐 왔던 모습을 말씀 드리면
자칭 선수급이라고 생각되시면 넘어 가시고...
산우물은 모래와 마사토 그리고 수문쪽에 약간의 뻘층으로 바닥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유입되는 수량만큼 무너미로 넘어가며 하루에 한두번 정도 대류가 발생하는등
지극히 자연적인 생태계를 유지하는 저수지 입니다.
또한 치어 잡는다고 약질하는 곳도 아니구요.
그래선지 상대적으로 붕어들의 힘이 쎄다라는 평론입니다.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이겠지요.
암튼
찌맞춤...
평소 채비보다는 무거운 채비...중자 오링 두개 정도
딸깍 맞춤에 한마디 정도 나오는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봉돌은 바닥에 쿵 떨어지는 무거운 맞춤에서 시간대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주는 정도...
먹이...
초기 집어 단계는 시작은 곡물류에 어분 2:8 정도
집어가 되고 고기가 들어 오면 어분 단품으로만 잡아 내시면 될듯 합니다.
또한 고기가 빠지면 초기 집어 단계로 다시 원위치...
좀더 편안한 찌올림을 원하신다면 흔들이도 좋지만 섬유질(구루텐)도 훌륭하다는 것이지요.
찌...
산우물은 준계곡형 저수지낚시터로
3칸대 기준
상류권이 2m80전후
중류권이 3m
하류권은 3m20cm에서 4m50cm정도의 수심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깊은곳은 6m를 넘기는등
전체적인 포인트의 수심대가 3m에서 4m를 넘나드는 깊은 수심대를 유지하고 있어
평소보다 좀더 긴 장찌를 권장 드립니다.(비싼것 말고 중국산 5000원대 찌도 훌륭)
찌길이도 70cm에서 80cm 이상되는...
당연히 전자찌의 경우 길이의 한계가 있겠네요.(솔직히 가격만 비싸지 밤시간 시인성 빼고는 뭐~그닥 별로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암튼 출조길 도움이 될까 몇자 전해 드리옵니다만
속는셈 치고 해보심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