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0일 교육부 모임
참여자 : 권정경 김은정 류정선 박희정 박성희 이경희 이명환 장재향 정명숙 추정화 (총10명)
1. 전달사항
*책읽어주기 활동가 모집 – 가톨릭병원 금요일 10:30~
- 지산제일기독복지관 화요일 3:00~3:30
- 수성도서관 꿈나무 독서회 매월 셋째 수요일 2:30~4:00
(내년에 활동 가능한 분)
*6월 지부연수 – 6월 14일 경주(교육부 3명 참석)
*7월 지회 연수- 7월 12일~13일 점동골
회비 어른 40,000원/아이 35,000원
율하역 5번 출구에서 3시까지 집결
- 미꾸라지체험 우리회의 성격과 맞는가?
*10월 25일 회원 재교육의 날 프로그램 고민해 보기
2. 시낭송 –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낭송 : 박성희)
3.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공룡이야기 (발제자: 박성희)
- 다른 공룡 책과 차별화 된 책.
(공룡의 강함만을 강조한 책이 대부분인데 화석 발견에서 공룡의 이름이 붙여지는 과정까지 알기 쉽 게 잘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 이야기 전개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맛있게 쓰여진 책.
(글밥이 많아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을까?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어린이 과학책이지만 어른들에 게 호기심을 자극하니 아이들도 재미있어하지 않을까? )
- 엉뚱한 상상에서 과학적 지식으로 접근해 가는 방식이 놀라웠다.
(작가의 넘치지 않는 지식과 재미를 구성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공룡을 코끼리, 기린, 닭과 연관시켜 놓은 비교 설명이 이해를 돕는다.
작가의 관심도에 따라 공부한 결과를 글로 써서 독자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것 같다.)
- 별똥별에 비해 그림이 깔끔하고 더 위트가 있다.
(조경규 만화가와 함께 그려서, 책표지 그림이 가벼워 보이나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겠다.)
- 치과용 기계가 발굴에 이용된 점, 공룡 뼈에 나이테가 있다는 사실 등이 흥미롭다.
- 공룡 멸망 요인에 대해 생각해 보자.
(기후 변화라는 자연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 화산폭발이나 소행성 충돌에 의한 멸망 등)
- 과학책 어떻게 아이들에게 권할까?
(부모가 과학적 지식이 부족해 아이들과 공유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지식이 담긴 책이 너무 지식적이거나 허술해서 권하기 힘들다.
유아나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책은 있으나 청소년들에게 추천해 줄 깊이 있는 과학책이 없다.)
- 공룡이야기를 읽고
(과학책은 공부하는 책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졌다.
스스로 알게 되고 질문하게 되는 책이다.
공룡의 피부색이나 공룡의 깃털에 대해 다양한 추리가 가능할 것 같다.
우주이야기보다 공룡이야기가 더 쉽게 다가왔다.
독서력이 없는 아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는 책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룡의 완전한 모습이 맞춰지듯이 아이들이 인내력을 배웠으면 좋겠다.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이 있어 그 사람들 덕에 후대 사람들이 다양한 지식을 탐구하고 새로운 지 식을 얻을 수 있지 아니한가)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공룡이 남긴 타임캡슐 ⌟임종덕 글/김재환 그림/길벗어린이/2006년
4. 다음에 함께 할 책
잘 먹겠습니다 – 허은실/ 창비
지구를 위한 한 시간 – 박주연/ 한솔수북
5.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설문지 작성
(달모임에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 소개하기)
첫댓글 책토론 내용만 올리는 줄 알았는데 전달사항까지 모둠활동을 다 기록하는 거라 제대로 맞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석자도 혹여 빠뜨린 분이 있지 않을까 좀 염려됩니다. 양해바랍니다~^^
모둠일지 쓰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신경도 쓰이고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