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고을입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추석전에 맞춰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다는군요~ 이로써 육상교통의 사각지대였던 진주, 마산, 창원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월등히 향상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5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되는 [서울-마산]간 고속버스는 1시간정도의 운행시간 단축효과가 있고 또, 단축되는 거리만큼의 요금인하도 뒤따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전선을 이용하는 마산, 진주행 열차가 타격을 입을듯 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물론, 수송효율이야 고작해야 27~45명을 실어나르는 고속버스가 500명 이상을 실어나르는 철도의 그것을 따를수는 없겠지만 기존의 철도고객들의 수요가 자가용/버스로 옮겨진다면 나름대로 타격이 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경부선은 [서울-부산]간 본선을 빼면 경전선이나 대구선과 같은 지선들은 별 재미를 못보는게 사실이잖아요~(^^;)
여러분께서는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이 철도에 미칠 파장을 얼마나 예상하시는지요?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빛고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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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생각/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빛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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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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