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은(교육장 이유석) 창의․인성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인성 수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창의․인성 교육은 현재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교육의 본질이자 궁극적 목표이다.
6월 30일, 울진교육지원청은 온정초등학교에서(교장 장태동) 초․중학교 과학 담당교사, 영어 담당교사,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등 총 60 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인성 수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 날 컨퍼런스는 2개 학급의 수업 공개, 영어 및 과학 수업 우수 실천 사례, 주제 특강 등 창의․인성 수업의 전 영역에 대한 자세한 연수로 진행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유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본질과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므로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창의․인성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했다. 또 이번 수업 컨퍼런스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근간인 창의․인성교육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를 기르는 실천적 방안을 찾아내어 울진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자.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의사 소통중심의 영어교육이 필요한데 우리 지역의 경우 모든 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의와 배려의 조화를 통한 창의․인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 교육의 현주소와 문제점, 그리고 그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한 평해초등학교 김종길 교장은 “창의적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창의․인성교육개념의 불명확성과 체계적 프로그램 및 체험 기회의 부족을 현재의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의 창의․인성 교육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교사들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인성교육의 가치를 어떻게 교실에서 실천할지 구체적 실천 방안을 알게 되었고 창의․인성교육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창의․인성 교육 수업 방법 확산을 위해 창의․인성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이번 2학기에 그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일반화에 노력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 담당 이용희 78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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