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녹은 어디를 가든지, 어떤 때든지
누구보다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좋아했는데
에녹이 믿기만 하여
죽음을 경험하지 않는 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약에 성령이 안 계시는 대도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들림 받은 것입니다.
히브리말 중 ‘할라크’ 라는 말은
‘함께 걷다’, ‘교제하다’라는 뜻으로
친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할 때 쓰는 말로
오히려 누군가 있으면 귀찮고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함께 있고 싶은
‘데이트’와 같은 뜻으로
결국 성도는 이 땅에서 직분, 선지자,
많은 권능이란 명함이 아닌
오직 주님 사랑하는 그거 하나 가지고,
그런 사랑을 쌓아가지고 만나는 것입니다.
2
그날에 심판대에 서면
오직 하나의 생각밖에 없게 될 텐데
“이럴 줄 알았으면 세상에서 주님과 더 친했더라면...”
“이런 날이 올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오직 이런 생각이 가득할 것이고
그날에 이 땅에서 주님과 친밀했던 사람들을
많이 부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주님 앞에 섰을 때
거기서는 중심에 진실만 남고
가짜는 다 타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은혜가 오고, 기름부음이 올 때만 동행이라 생각하고
기름부음이 오지 않으면 괴로워하고
예수님과 조금만 떨어진 것 같으면
'영혼의 겨울'이 왔느니 하는데
그 사랑을 믿는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떨. 어. 져. 있. 어. 도.
아무 상관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3
마리아는 처참한 삶을 살고 있었기에
자신을 구해주신 주님이 삶의 최고의 소망,
기쁨, 삶의 은인, 이유, 목적이 되어버렸고
그녀에게는 주님이 곁에 계시든,
떨어져 계시든 상관없이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를
늘 데리고 다녔겠습니까?
늘 피부에 감각이 와야 '동행'이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에게는
예수님이 죽었어도
그 가슴에는 살아있는 주님이셨듯이
이렇게 평소에 주님과 늘 동행하는 자는
그 어느날 놀라운 주님을 만나게 되며
그날에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18. 2. 16 금요철야 말씀 중
[출처] 에녹처럼 마리아처럼 그날에는 오직 주님 사랑하는 그거 하나 가지고 만나는 것입니다. - 조호남 목사님 (주님을 사랑하는 광주복음교회) |작성자 주베스트
첫댓글 주와 함께 길 가는것 즐거운일 아닌가~~~ 옛날 선지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 갈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최고의 행복된 삶이죠~~^0^
아멘~ 날로 주님과 더 친밀한 동행을 하기 원합니다~ 에녹처럼 동행할 수 있는 기름을 부어주소서~^^ 사랑해요 주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