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6. 열세 번 주.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28 복의 근원 강림하사
기도 김정수 권사(549)
성경말씀 골로새서 1:1~12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찬송 373 세상 모두 사랑 없어
광고 가족 방문– 최연희 권사 아드님 가족, 김복순 권사 딸, 자부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이도재 집사님 사랑병원으로 이송.(28, 원대병원 외래)
찬송 205 예수 앞에 나오면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고, 나도 아프잖아요.
엊그제 운동복 차림으로
대상포진 후유증 주사 처방받으러 병원에 가고 있는데
서울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2시에 목사님 방송국에서 뵙겠습니다.
그래서 운동복 차림을 하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귀인을 만났습니다.
뇌과학의 권위자 송고섭 한의학 박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이 환갑이 넘은지가 오랜데
처음으로 아~ 이런 분을 천재라고 하는구나.
마치 세계적인 물리학자 호킹스 박사를 만난 듯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실수를 했습니다.
송 박사님을 만나자마자
박사님은 10년밖에 못 살겠습니다.
천재는 단명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송 박사님은
그런 말을 듣고도 전혀 놀라는 기색도 없이 무덤덤했습니다.
이미 죽음을 초월하신 분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송 박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제가 한의학 박사입니다.
그리고 명함을 주시는데 뇌과학의 권위자였습니다.
그렇지만 목사님이 한 말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함도 없습니다.
목사님은 수많은 생명을 살렸고 많은 장례 예배도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의 경이로움,
죽음에 대한 경의로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절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2절,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절,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게 감사하노라
4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절,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절,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 도다
7절,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절,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9절,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절,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절,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절,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로새는 터키의 한 도시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강원도 대관령 양 떼목장 정도의 풍경일 겁니다.
그리고 지진이 잦았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니 무서운 재앙을 경험한 성도들일 겁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에바브라 목회자를 통해서
신실하고 순수하게 성장한 교회입니다.
그러나 지역 정서상 왜 미신이 없었겠습니까?
골로새 교회처럼 지금 우리도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조차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교회의 질서를 해치고,
교회를 공허하게 만들고,
그리고 모든 질서를 망령되게 여겨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짝퉁 신도들이 골로새 교회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옥중에서 골로새 교인들게 당부하는 편지입니다.
참과 거짓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입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게 감사하노라.
어제가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은 목사님께는 힐링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특별함을 제외하고는 거의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산책을 하고
묵상을 하고
그러면서 Who am I?
나는 누구일까?
바른지?
진실한지?
거짓은 없는지?
깊이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로마서를 마치고 옥중서신 책들을 늘어놓고서
나들이를 했습니다.
수원서 안 회장님께서 친구분과 함께 익산에 오셔서
점심을 함께 하기로 약속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전화로만 두, 세 번 통화하고 처음 만나는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찻집에서 2시간이 넘도록 담소를 나눴습니다.
오랜 친구들을 만난 것처럼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참 고마웠습니다.
3절입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게 감사하노라.
목사님이 목회 시작할 무렵 노숙자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때 당시 나한영 성도님이 계셨습니다.
80 중반쯤 되었습니다.
구부정한 할아버지가 오갈 데가 없어서 오신 분인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말해주듯
두터운 금목 걸 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여 사시다가 군산 친척 집에 간다고 나가셨는데
노상에서 얼어 죽었습니다.
4절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어제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예배 준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종석 집사가 있습니다.
신문사 기자라고 하면서 많은 목사님들을 도와주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기자를 사칭한 브로커입니다.
그러다 어쩌다 방송국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생선가게 고양이가 된 것입니다.
그러다 10여 년 만에 망했습니다.
그런데 이종석 집사와 목사님이 어쩌다 인연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조차 없는 모를 일입니다.
아마 집사라는 이름 때문이었을 겁니다.
이종석 집사의 경제 논리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네 것도 내 것입니다.
20년 전에 객사하신 나한영 성도님을 보는 듯해서 불쌍합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가롯유다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마가복음 14장 21절입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언젠가
우리 요양원에 계신 성도님께서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셨는데
하시는 말씀이
지금은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너도 권사 나도 권사입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너도 목사 나도 목사입니다.
너도 집사 나도 집사.
4절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요즘 서울에 자주 가니
서울에 사시는 70이 되신 민 사장께서 노파심에서 말씀하십니다.
목사님, 서울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세요.
그런데 어제 만났던 분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서울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세요.
그러나 우리는 이 믿음 때문에 살아갑니다.
이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신앙입니다.
요한복음 20장 31절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
엊그제 서울 방송국에서 만나 뵌 분들이 모두 몇백 억대 재산가들입니다.
김 회장님께서는 금융조합을 운영하시는데
민주화 운동, 농민운동을 하신 분입니다.
송 박사님께서 김 회장께 물었답니다.
왜? 돈을 벌려고 합니까?
함께 먹고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송 박사님은 한의학 박사이지만
세계 금융 시장을 꿰뚫어 봅니다.
목사님 방송국에서 이분들과 함께 일을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22절입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목사님은 사랑의 뜨거운 능력을 믿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뜨겁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끝으로 이 시를 읽어 드립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안도현)
감사합니다.
묵상, 참 좋으신 주님, 붉은 매화꽃이 피더니 노랑 산수유도 피었습니다.
질세라 노랑 개나리꽃도 피고 어제는 핑크빛 벚꽃도 피었습니다.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전쟁과 살생이 뭐겠습니까?
우리 인간의 잔악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나 무지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자격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곤두박질칩니다.
우리 국민이 죽을 지경입니다.
지금 벌건 대낮에 검찰 독재가 뭡니까?
인애하신 주님, 우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 모두가 잘 사는 세상 모두가 공평한 세상이 오게 하옵소서.
이것이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이런 소망으로 예배드리오니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감사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믿음은 우리들의 신앙입니다.
사랑은 우리들의 생명입니다.
우리들로 하여금 감사와 믿음과 사랑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헌금을 드립니다. 주일, 주정, 감사 헌금을 드립니다,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셨서 감사합니다,
나눌 수 있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드림과 나눔과 사랑을 통하여
우리들이 더 행복해지고 삶이 풍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추곧,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감사와 믿음과 사랑의 실천으로 살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가정 위에 그리고 우리 이도재 집사님과 가 그 가정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