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생일이 46.10.19이라서
이제 나라에서 말하는 만 나이 79세.
우리 나이 80세여라.
하루하루 지나는 것이 새로 웁고 내년에는 후년에는 하며
마지막. 바둑에 초 읽기인가. 합니다.
언제 가더라도 아쉬울 거 없는 인생사
그나마 이만 할 쩍에 한 번이라도 가고 가고 또, 가 본 곳 일지언정
그나마 어지간한 친구가 있어서
용대리에서 백담사길 6.7km. 둘이서 작심하고 걸어봅니다.
도착하니 2:40' 정도입니다.
가다 가다 힘들면 계곡바위턱에 걸터앉자서
그 아련한 첫사랑 그녀 오빠한데 맞아 디질번한 이야기(내칭구이야기임.)에
웃고 웃고 또 웃고. . . . . .
아직은 단풍이 조금은 이른가 싶기도 하고. . . . . ..
본격적인 수렴동 계곡 입구까지만 입니다.
계획은 영시암까지(여기서 왕복7km)였건만
형이나 나나 시원치 않은 무릎고뱅이 인지라.
김밥, 까묵고 나올적에는 셔틀버스로 허 허 허 허허허
이글을 보시는
사랑하는 칭구 동창 여러분!
건강 하십시다.
2024.10.31.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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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네요 !
이제나 저제나 소식통을 기다리다
방금 생각에 자기나 , 나나 먼저가 똑같으나 (주거니 받거니)
미안함이 없지 하고 커페문을 여니 반가운 백담사가 나와 휴~~~
백담사는 언제나 좋은곳이야 ..
걸어들어가 본자가 꽤 오래 되었는데 참으로 잘 했네 …
한번쯤은 걸어드러가는 가을의 나엽잛기를 해 봐야 하네 ..
.
무탈하니 잘 지내시지?
무언지도 모르고 하루가 바쁘고 고단하네 ~~><
언제나 만날까?~~~요 ㅊㅊㅊ
…….. 카페 친구들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시게 ..✊🤗
..
그대에게서
시간과 조건이 된다면
하나가됫던
열이 됫던
그나마 이 가을이 가기전에
멀리도
가까이도
한번쯤은 본듯하면
이 어찌 기쁜일이 아니일가 해 봅니다.
기다림도
노인에게는 나름은 설레임이 ㅎ ㅎ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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