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진틀마을-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헬기장-매봉-매화마을입구.
산행거리 약 13킬로 정도,소요시간 약 쉬엄 쉬엄 5시간 반 가량..
광양시 옥룡동 진틀마을에서 10시 30분 경 산행을 시작..
고로쇠 물을 모으기 위한 스텐레스 보관용기.
보시다시피 부드러운 육산이라 등산하기 참 편안합니다..
둥글둥글하게 풍화된 바위가 독특합니다..
남쪽지방에서만 자라는 노각나무..아마 백운산에 제일 많이 자라고 있는거 같습니다..
진틀삼거리...여기서 조금 돌아가지만 신선대 방향으로...
예전에 만난 특이하게 생긴 서어나무가 여전히 잘 자라고 있더군요..
신선대 도착..
신선대에서 바라본 정상..
또아리봉인지??도솔봉인지...부드러운 능선길이 다녀오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요..
멀리 희미하게 지리산 자락이 보입니다...아마 반야봉인듯..
멀리 희미하게 지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올라온 진틀마을 방향..
정상 증명사진 촬영이 한창이네요..
이제 다 왔네요..꼭 5년만에 백운산을 세번째로 다시왔습니다...
정상에 왔으니 나도 증명사진한장..
지나온 신선대 전경..
하산해야할 매봉코스..바로 앞에 보이는 첫번째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멀리 희미하게 섬진강이 유유히 흐릅니다..
유순하게 구불 구불~~~참으로 평화로워 보이는 섬진강 전경..
이 나무는 이름이 뭘까?? 노간주 나무도 아니고???
거의 다 내려와서 봄의 전령사인 드물게 보는 히어리 꽃도 만나는 행운을..
자~~~이제부터 매화꽃의 향연을 감상하세요~~~
화려하기 그지없는 홍매화!!
명자꽃.
마을입구에 있는 팽나무..
하산 완료하니 오후 4시?? 사진도 많이 찍고,꽃구경도 많이하고,
내려오면서 달래,쑥도 캐고 하느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린거 같습니다..
산행거리 약 13킬로 정도..
매화축제가 한창인 매화마을...
어제 다녀온 광양 백운산 전경입니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푹신한 육산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답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덕분에 안방에서 봄구경 잘했습니다. 사진 잘보고갑니다.
올해 겨울이 길고도 길어 화사한 봄꽃 구경하시라고 올렸네요,,,감사!!
모리안님 저의 고향에 다녀오시었네요
광양 가시면 김국이나 장어탕 광양불고기 드시구 왓어야죠
학창시절때 자주 갔던 백운산 정말 잘보고 갑니다
아하!! 야생화 님의 고향이 광양이시구먼요.광양은 제가 제철소 때문에 출장을 무지 무지 많이 간 곳입니다.
80년대 중후반부터 근 십여년을 다녔으니 주변은 지금도 눈감고도 훤합니다.
참 아름답고 평화롭고 맛있는 음식이 참 다양한 곳이죠.
시간이 없어서 그냥왔지만 다시가고 싶답니다. 감사합니다.
광양 불고기는 저의가족 단골인데 ㅎ 석촌호수 7번출구에 있는 ...^^
아 ~매화가 ... 예쁘네요 절기에 맞게 잘 다녀 오셨네요 셀렘입니다 ^^
네~~날자를 거의 맞춰서 가는 바람에 제대로의 꽃구경을 했지요..
다만 날씨가 화창했다면 사진발이 더 좋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ㅎㅎ
화사한 홍매화에 마음을 모조리 빼앗겼습니다.
산행 하시는 모습에
저는 늘 부럽기만 합니다.
때 맞춰가서 매화의 화려함을 만끽했지요..
매화향과 어우러진 경치가 참 화려하고 정겹더군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