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빌뉴스를 출발 하여 리가로 갑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라트비아 리가로 갑니다
벌판에 노란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라트비아
유럽 북동부에 있는 국가. 발트 해와 리가 만 연안을 끼고 있으며, 에스토니아(북쪽),
러시아(동쪽), 리투아니아(남쪽)와 경계를 이룬다. 수도는 리가이며 화폐는 유로이다.
공업화가 완전히 진행된 나라로 기계제작과
금속주조 공업이 발달했다. 초등·중등교육은
무상의무교육으로 라트비아어와 러시아어
두 언어를 같이 교육한다.
의료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의사 1인당 인구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다우가바(Daugava) 강변의 LG
1989년에 세운 368m의 TV,라디오 타워로 발트 3국에서는 제일 높고
유럽에서는 3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물론 전망대가 있겠죠
2014년에 개관한 국립 도서관
소총수 동상
검은머리 전당
1344년 이래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검은머리
전당은 리가의 보물급 건축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8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네덜란드 르네
상스 식의 전면과 고딕형태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로코코 양식이 가미되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1947년 독일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라트비아의 독립 이후 다시 재건하여 현재의
화려한 모습이 2001년에 다시 완성되었다. 최근에는 최고의 콘서트 홀로 활용되고
있고
그밖에는 일반에게 공개된다.
구시가지는 오랜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도시로, 다양한 건축물들의 전시장인 까닭에
리가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현대건축부터 신고전주의, 아르누
보 등 다양한 건축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이 리가이며, 그 건물들에 갖가지 색을
입힌 리가는 ‘동유럽의 캔버스’, ‘발트의 문화 수도’라는 로맨틱하고 위엄 있는 칭호를
부여받았다
뒤에는 하얀 로란드(Roland, 로랑) 석상이 있네요
로란드는 샤를 대제의 12용사 중의 한명으로 샤를 대제의 스페인 원정시 끝까지
싸우다 전사한 영웅입니다. 로랑의 노래 주인공 입니다
로랜드 칼끝에서 부터 라트비아의 거리 기준이 되는 시점 이라고 하네요
세계 최초 크리스머스 트리가 세워진 부분의 표식 입니다
시청사 건물 인데 1334년도에 처음 건축 되었고 2차 세계대전 파괴 되었다가
1960년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 되었다 합니다
광장에서 본 베드로 성당
성 피터(성 베드로) 대성당(Peterbaznica)
성 베드로 성당(St.
Peter's church) 은 구시가를 통과하는 Kalku거리에 있으며 돔성당과
반대편에 있다. 현재의
모습은 1941년에 완성되었다. 1209년에 건설된 건축물로
카톨릭
성당, 루터교, 박물관등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그 기능이 바뀌었다. 이 성당은 목재로
만든
탑이 가장 유명했지만 불행하게도 최근 복원하면서 메탈 재질로
대체되었다. 건축될 당시
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탑이었다. 123.25m 높이의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리가의 풍경이
펼쳐진다.
돔 성당
대성당은 구
시가지의 중심부인 DOma laukums에 세워진 성당으로 리가를 대표하는 건축물
이다. 성당의 원형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3세기 전반에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동쪽의 광장
을 향한 부분은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그후 15세기에 개축되어
고딕 양식으로
바뀌어 지금은 90m 높이의 탑이 세워졌다. 그러다가 18세기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하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였다. 성당의 재부는 중세의 부조와 19세기 독일인에
의해 만들어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으며 성당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본당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이
오르간은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이 오르간이 완성된 것은 1883년이며 6,768개
의 파이프가
장치되어 있는데 짧은 것은 13mm이고 가장 긴 것은 10m에
달한다고 한다.
독일 브래멘 시에서 기증한 브래멘 음악대 동물 상인데 동물의 코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동물의 코가 유독 번쩍이네요
국회의사당 건물 입니다
리가에는 주로 독일식 건물이 많은데 이 건물은 라트비아 인에 의해 건설된
건물 이라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스웨덴문
1698년에 세워진 스웨덴문은 스웨덴인들이 이곳 리가 도시를 점령한 기념으로 세워진 일종의 개선문으로 점령을 축하하기위해 세워졌다. 구시가의 왼편에 세워진 건축물로 가장 상징적인 장소이다. 문을 통해 나가면 좁은 거리들이 많이 나오고 아기자기한 커피숍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웨덴문은 그런 역사적 사실 빼놓고는 사실 프랑스의 개선문이나 기타 기념 건축물로 보았을때 크게 볼 게 있는 문은 아니지만, 스웨덴문을 제대로 찾아야 리가 구시가지의 지리가 눈에 들어오며 본격적인 리가 구 시가지 관광이 가능하다
리가성 성벽
스웨덴 막사
자유의 여신상
구 시가지가 시작하는 광장 가운데
세개의 별을 들고 서 있는 파란 여인은 라트비아
자유의 여신상이다. 여신상이 들고 있는 3개의 별은 라트비아 지역을 상징하는데 현재는
4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동상 하단에 조각되어 있는 장면은 라트비아 민족의 대
서사시 리츠플레시스에 나오는 장면이며, 매 시 정각 마다 이 동상 앞에서 군인들이
교대식을 거행한다. 동상앞에 있는 시계탑은 리가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 완성된 이 동상은 라트비아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의 상징이다
화약탑
1330년에는 모래탑으로 불리워졌으며, 16세기에는 화약저장고로 사용된 곳으로 1621년
스웨덴 점령 당시 거의 파괴되었고 14세기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은 지하뿐이
다. 1650년 그 탑은 다시 세워지고 벽은
6피트 두께가 되었다. 이 탑이 도시의 가장
주요한 도로인 Big Sand Road를 지킨 이래로 리가의 탑들중 가장 중요한 탑이 되었으며
25.5m의 높이에 14.5m의 직경,3m 두께의벽, 그리고 작은 창문들이 뚫려 있다.
1938년 이곳은 전쟁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고, 14세기에 도시를 이끌었던 샌드로드의
성채로써 시작되어
샌드타워의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화약탑은 1625년 스웨덴 침략의 승리로 새워졌고 25년동안
잘 보존되어 왔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벽 속에 깊숙히 파묻혀 있다
9개의 탱크 알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리가의 관광을 마치고 점심 식사 하러 갑니다
설악산이라는 한 식당 입니다
파전에 김치 까지
점심은 육게장 입니다
점심 식사 후 우리는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