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부산광역시 북구
♧개요
: 가람(江) 낙조(落照) 길은 천혜의 자연경관인 낙동강(洛東江)을 바라보며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金井山.801.5m) 언저리를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화명수목원(華明樹木園), 대천천(大川川), 생태공원 등 친환경 생활공간과 더불어 금곡동(金谷洞)의 율리 패총(栗里貝塚), 알 터, 열녀 이씨 정려비(旌閭碑) 등 지역 문화의 유적지도 연계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6년 ‘부산의 걷기 좋은 길 10곳’을 선정했는데, 갈맷길 1∼2코스를 비롯하여 구포 무장애 숲길, 절영해안산책로, 초량 이바구길, 기장해안산책로 등과 함께 가람 낙조 길이 선정됐다.
시작은 금곡역이다. 금곡동(金谷洞)은 금정산 고당봉(姑堂峰)에서 낙동강 쪽으로 뻔은 골짜기라는 뜻이다. 금이 많이 나 금맥 골짜기라는 설도 있고, 가야 시대 쇠를 녹인 야철터가 있어서 금곡이란 설도 있다.
진홍사 뒤로 이어지는 탐방로에는 생강나무 군락지가 있으며, 하이라이트인 낙동강 조망대에서는 구비 도는 가람을 가슴 벅차게 바라볼 수 있다.
2012년 개장한 화명수목원은 활엽수원, 침엽수원, 수서생태원 등 학습원이 있어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다. 수목원 본관 앞 대천천에는 애기 소(沼)가 유명하다.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선녀가 아기를 점지하며, 3년 뒤에 아기를 도로 데려가기로 하였고 아기를 낳은 부부는 3년째 되는 날 대천천 상류로 올라가 선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하였다. 이때 선녀가 약속이라며 아기를 데리고 사라졌고, 그때부터 이 소(沼) 주변에 아기 울음이 들렸다고 한다.
화명동(華明洞)이라는 지명은 화산(華山) 아래 명당(明堂)이라는 데에 유래한다고 한다.
(※ 한국관광공사 선정 '부산의 걷기 좋은 길’)
♧탐방코스
◇금곡역(6번출구)-인재개발원-진홍사-정자-생강나무군락지-계곡-고당봉갈림길-도룡농서식지-고당봉갈림길-송전탑-전망바위-암릉-돌문(石門)길-흔들바위-낙동강전망대-철쭉군락지-금정산성성곽석문-장골봉(석문)-전망바위-학생교육원앞성곽석문-화명수목원-대천천누리길-화명역 (10.2km, 5시간 11분)
☞탐방일자 : 2023.04.23.(일.맑음) (운봉산악회 2661회 정기산행
개념도
들머리
고당봉 갈림길 쉼터
고당봉 갈림길 쉼터
도룡농 서식지
전망바위
전망바위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낙동강
석문(石門)
흔들바위
낙동강 전망대
낙동강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금정산 고당봉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전망대에서 본 오봉산과 토곡산 전경(뒤)
점심
철쭉군락지
금정산성성곽 석문
기암(奇岩)
장골봉(496m) 석문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산성마을
전망바위에서 본 파리봉(우)
학생교육원
학생교육원앞 석문
학생교육원앞 성벽
화명수목원 후문
화명수목원
화명수목원
화명수목원 정문
대천천(大川川) 누리길
대천천 이야기
뒷풀이(사상 최뼈다귀집)
-- 끝 --
첫댓글 참 좋고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