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가을단풍

[元豊山]

대한민국대전국립현충원

(大韓民國大田國立顯忠院)

2016년 11월 05일(토요일)

카메라 하나 달랑메고 "大田國立顯忠院" 을 찾아 가기로 했다.

地下鐵 로 顯忠院驛 까지 쉽게 접근하니 현충원 에서 運行하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顯忠院 에 접근하기는 생각보다 쉬웠다.

이곳에는 나의 많은 海軍後輩 들이 잠들어 있고 친조카(甥姪) 도 잠들어 있어서 겸사겸사 찾아 追念도 하고

寫眞도 撮影하고 이곳저곳을 두루 다니면서 많은 風光을 렌즈에 담았다.

顯忠院 은 1965年 3月 30日 '國立墓地令'(대통령령 제2092호)에 의해 당초의 國軍墓地 에서

國立墓地 로 昇格하고 그 수용범위와 규모가 커졌다.

또한 1996年 6月 "國立顯忠院" 으로 名稱을 變更하고 廳舍를 竣工했다.

國立顯忠院 의 묘역(墓域)은 國家元首·愛國志士·國家有功者·軍人·軍務員·警察官·一斑墓域·

外國人 等으로 區分되어 있는데...

國防部長官 소속으로 國立墓地管理所가 設置되어 墓地를 管理하고 있다.

筆者가 찾은곳은 서울동작동 이 아니고  大田 儒城區 甲洞 에도 位置한 곳이다.

-노산 이선승지-

현충둘레길 입구에 있는 돌이다.

여러가지 단풍들이 영롱하게 빛난다.

대전현충원에는 많은 수목들이 많아서 그만큼 단풍도 풍성하다.

아~! 정말 화려한 단풍이 아닌가?

이곳에 영면중인 억울한 영령들의 마음처럼 붉게붉게 물든것 같다.

이곳의 메타세콰이어 길도 명소중 하나다.

참나무 종류는 노랗게 물들었다.

이곳에는 많은 단풍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한그루한그루 모두 화려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이제 떨어지기 시작하는 단풍잎도 그대로 아름답다.

이런곳을 두고 멀리멀리 단풍구경을 가는 사람들...ㅋㅋㅋ

정말 화려의 극치를 보여주는것 같다.

오후 햇볕에 역광으로 촬영을 해보니 그 화려함이 더한다.

단풍터널로 걸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충지(연못)도 단풍과 함께 하늘을 담았다.

한그루의 나무가 이렇게도 아름답게 화려할수가 있을까?

전국 어느 단풍명소 와도 비견될만한 풍경이다.

나는 붉은 단풍(낙엽)을 밟으면서 조금더 깊은 상념에 젖어 본다.

말과 글 보다는 보이는 대로 눈으로 그냥 즐겨야 ...

나무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아름다운 볼거리를 내어 줄것이다.

멋진 풍경을 놓칠리 없는 사진작가들이 찾아왔다.

내 옷도 붉게물드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대전현충원도 이제는 많은수목들이 자리를 잡아 가면서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육군대위 남현우

나의 조카(생질) 이다. 아 벌써 네가 간지도 10년 이 넘은것같다 잘 있거라 내 사랑하는 조카야~!

내가 또 오마...

증기기관차 미카3-129

제작년도 1940년도 일본에서 제작이 시작되었으며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공장에서 조립된 증기기관차 이다.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달리던 급행열차이다.

연료:무연탄, 출력:973마력, 최고속도:90Km/hr

천안함 46용사 묘역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각주1) 인

'PCC-772 천안'(1200톤급)이 침몰했다.

26일 밤 9시22분께 키리졸브-독수리 한미 합동군사연습이 한창인 백령도에서

남서쪽으로 1.8㎞ 지점을 순찰하던 천안함의 선미에서 갑자기 원인을 알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해군장병 40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사건 발생 직후 출동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해안경비정이 출동해 천안함 에

탑승하고 있던 승조원 104명 중 58명을 구조했다.

40명은 사망했고, 6명은 실종됐다.

이 46명은 영결식이 치러진 이후 “대전국현충원” 에 안장됐다.

제2연평해전 전몰자 묘역

제2연평해전(第二延坪海戰)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일어난 남북한 간의 海上戰爭 이다.

1차 연평해전에서 勝利한 우리해군 이였는데... 위정자 들이 만든 "교전규칙" 이라는 말도 되지않는

규정에 발목 잡혀 당한 황당한 사건이었던 것이다.

선제공격을 할수 없는 우리해군은 대책없이 북한군의 선제공격을 당할수 밖에없는 상황속 에서

대한민국 해군 참수리 357호는 침몰 하였고 정장(참수리급은 150톤급으로

"함"이 아닌"정" 지휘관도 "함장"이 아닌 "정장 이라고 한다.")을 포함한 승무원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 를 겪었다.

조선인민군 해군소속 등산곶 684호도 대한민국해군 의 반격으로 전투후 상당한 피해를

입고 예인 당한 것으로 안다.

제2연평해전으로 조선인민군 해군 13명이 전사하고, 25명이 부상당했다고 알려졌다.

<제2 연평해전>

대한민국이 붉은악마로 온 국민이 열광했던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3-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 날

그 보다 더 뜨겁고 가슴 아팠던 延平島海戰 그 날의 이야기! 를 해보자...

영화 “연평해전“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극한 감동과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

긴박했던 30여 분간 의 전투장면의 생생한 묘사가

이 영화를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뽑는 이유 인듯 싶다.

이번 기사에서는 영화 <연평해전>을 통해 전쟁 중의 “교전규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제2 연평해전 이란 무엇인가?

제2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일어났으며 1999년 6월 15일 오전에 발생한 제1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남북한 함정 사이의 海戰 이다.

교전에 앞서 북방한계선 북한측 해상에서 북한의 꽃게잡이 漁船을 경계하던 북한 경비정 2척이 남한측 북방한계선 을

침범 하면서 계속 남하하기 시작해 우리해군경비정 에 포를 쏘기 시작했으며 일방적인 선제공격으로 우리 해군은 윤영하 소령,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한상국 중사,박동혁 병장 등 6명이 戰死 했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던 대 사건 이다.

제2 연평해전 은 당시 선제공격을 하지못하게 만들어 놓았던 "교전규칙" 으로 우리해군 의

발목을 잡아 놓아서 대응하기 힘들었던 당시 참수리 357정이 이런 말도 안되는 "교전수칙"을 지키려다

당한 참화 이다.

제2 연평해전 당시 교전규칙은 어떻게 되어 있었나?

영화 연평해전을 통해 알아보는 전쟁의 法 교전규칙 을 알아 보자.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해상 전투 상황을 다시한번 살펴보자.

지난 2002년 6월 29일 오전 9시 54분, 우리 해군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남하하는

북한 경비정 2척을 발견한다.

우리 해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먼저 경고방송 을 하기 시작했고 남하하는 북한 경비정을

우리 경비정 의 선체로 막는 이른바 차단기동 에 나섰다.

하지만 북한 경비정은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그리고 30분 뒤,

10시 25분 북한 초계정 684호의 선제 포사격 이 시작 되었던 것이다.

대한민국해군 은 근접한 거리에 있었지만 교전 규칙에 따라 먼저 포 사격을 할수 없었다는

것이 문제 였던 것이다.

9시 54분 북한의 포 도발 직전까지 경고방송 을 했고 경비정의 선체로 북한 경비정 을

밀어내는 차단기동 을 통해 남하 제지에 나섰으나 결국 선제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노산 이선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