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른들 보다 학생들과 어린아이들 물론 이들을 데리고 온 어머님들이 많은 문화제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손에 손 잡고 역 광장에 앉아,
미친 소 수입 반대를 외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애처롭게 느껴지고, 가슴 한 구석이 아파온 것은 왜 일까요?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아이들의 천진 난만한 모습이 이 나라의 희망인데,
저런 아이들이 미친소를 먹어야 한다는 것에 분노가 솟아 오르기도 했습니다.
오늘 대전역 광장에 모인 많은 어린 아이들 중에 단 한명이라도 광우병에 걸려 사망하는
불행한 순간이 온다면 얼마나 비극이고, 그 부모들의 가슴은 얼마나 찢어질까를 생각하니
이명박 정부가 더욱 원망스럽고, 그를 도와주는 한나당이 더욱 싫어졌습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미친소 수입만큼은 꼭 막아야 겠다는 다짐을 스스로 해보며,
천진난만한 우리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결코 촛불을 내려 놓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깨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제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더욱더 활기차고
미친 소 수입반대의 목소리가 대전역에 울려 퍼지던 순간을 기억하며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아빠와 함께 촛불을 든 어린 아이입니다. 우리가 저들을 지켜야 합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멋지게 폼을 잡아주는 센스쟁이^.^
세명의 어린이가 다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찍었는데 생각보다는 예쁘게 안 나왔네요.
열심히 노래도 따라 부르고, 촛불도 흔드시더시 사진을 찍겠다고 했더니 쑥스러워 하시네요.
엄마와 함께 미친 소 수입을 반대하러온 예쁜 어린이의 모습
사진기를 보더니 사진을 찍어달고 부탁을 하는 멋진 우리 미래의 모델입니다.
삼삼오오 앉아서 문화제를 즐기는 멋진 학생들....
촛불의 마지막까지 태워가며 미친소 수입을 반대합니다.
엄마와 함께 시민발언을 듣고 있는 예쁜 어린이
다 타서 마지막 꺼져가는 촛불을 지켜보는 천진난만한 어린의 모습
첫댓글 너무 이쁜 사진들 입니다...오늘...회식하다말고 참석했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여러분...화이팅 합시다...
어떤 분인가 궁금했는데 오늘 저만 얼굴 뵙습니다. 앞에 나오셔서 발언 하셨기 때문에.....^^
오늘은 사람들 마니 오셧네요~^^!! 수고들하셨서요~!
죄송합니다...한참 회식하다말고 참석했는데 느닷없이 불러 주셔서...혀가...ㅠㅠ 하고싶은말 많았는데...ㅎㅎ...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대전사랑님...늘 수고하시네요...
낼은 저희 가족 다섯 모두 가겠슴다.
제가 홍보 팀장 1순위 자너요 어제 많이 모일수 있었던 원동력이 곳곳 홍보물을 부착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명박 밀어내고 노무현대통령영예? 다시 불러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