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12/27(화)
■ 오늘스케줄 - 12월 27일 화요일
1. 영국, 홍콩 증시 휴장
2. 尹 대통령, 국무회의 개최 예정
3.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
4. 엔씨소프트 신작 TL 프리뷰 공개 예정
5. 12월 소비자동향조사
6. 3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7. 22년 2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신영스팩9호 신규상장 예정
9. 아이큐어 추가상장( 유상증자)
10. 휴스틸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자이언트스텝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레고켐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15. 오스테오닉 추가상장(CB전환)
16. 오스템임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17. KH 건설 보호예수 해제
18. 美)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9. 美) 10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美) 11월 상품수지(현지시간)
21. 美) 12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2. 中) 11월 공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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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 : 미국, 싱가폴, 홍콩, 캐나다, 말레이시아,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독일, 프
랑스, 호주, 뉴질랜드 휴장
12월27일 : 2022년 마지막 배당부 매매일
12월27일 : 영국, 호주,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 휴장
12월28일 : 2022년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납회일, 증시는 정상마감
12월30일 : 한국, 브라질 증시 휴장 / 영국, 뉴질랜드, 호주 조기 폐장
01월01일 : 한국거래소 호가단위개선
01월02일 : 2023년 증시개장
01월04일 : 12월FOMC의사록 공개
01월05~08일 : CES 2023 미국라스베가스
01월09~12일 : JP모건 헬쓰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메드팩토, 티움바이오,엔케이맥스,SCM생명과학,유틸렉스,강스템바이오, 삼성바이오,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01월13일 : 1월금통위
01월16~20일 : 다보스포럼
01월23~24일 : 구정연휴
■ 미드나잇뉴스
ㅇ 옌스 스톨텐베르그 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내 년에 나토에 공식 가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구체적 인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음 (DPA)
ㅇ 미국에서 폭탄 사이클론(겨울폭풍)의 여파로 뉴욕주 버펄로에서만 최소 25명이 사 망하는 등 미 전역에서 수백 명이 빙판길과 눈길에 발이 묶이는가 하면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으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 (Reuters)
ㅇ 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10년물 국채금리 목표 범위가 확대된 것이 완화정책의 출구 전략은 아니라고 밝힘. 하루히코 총재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에 따라 임금 상승에도 물가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함.
ㅇ 영국에서 식료품 물가가 치솟으면서 취약한 계층이 입는 타격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영국 식품표준국 조사 결과 영국 소비자 25% 가량은 식사를 건너뛰거나 식사량을 줄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남.
ㅇ 호주소매업협회(ARA)가 호주 소비자들이 박싱데이(12월 26일) 하루에만 30억 호주달러(약 2조6천억 원)를 지출하고,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이어지는 박싱데이 세일기간에 총 235억 호주달러(약 20조 원)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함.
ㅇ 12월 중국 경제 활동성이 1~7단계 중 전월과 동일한 3단계를 기록했으나, 일부 지표가 전월 대비 약화됐다는 보도가 나옴. 12월에 중국 방역 정책이 갑자기 완화되면서 대규모 감염 혹은 이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동이 침체된 것으로 전해짐.
ㅇ 미국 증시에서 최근 약 70여개의 스팩이 청산하고 투자자들에게 돈을 돌려줬다는 보도가 나옴. 이에 따라 스팩 설립을 주도한 업체들이 청산으로 입은 손실은 올해 11억달러(약 1조4,030억원)가 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가 동영상 앱 틱톡을 중국기업이 소유하는 한 안보 위협요인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틱톡의 강제매각을 고려하고 있음 (WSJ)
ㅇ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4일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중단을 멈췄으며, 당초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공장 가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 으나 여기서 하루가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NYT)
ㅇ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가 서방의 제재 압박으로 내년 초 아랍에미리트 (UAE) 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함 (TASS)
ㅇ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다우존스와 워싱턴포스트(WP)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블룸버그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인수설을 반박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배당락 앞두고 기관 투자자 매수 지속 전망.
전일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소비 지출이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치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물가 하방 압력이 뚜렷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상승.
2022년 북클로징한 외인들이 많은데다가 대다수의 해외증시가 크리스마스대체 휴장이어서 외인수급은 크게 축소, 기존의 선물매도포지션의 상당부분 환매수 청산 .
대주주 양도세 회피목적의 개인매도는 예상대로 많지않았으며 기관들의 배당투자유입은 크게 증가. 외인 참여 저조로 거래대금이 극도로 작아진 가운데 kospi는 0.15%, kosdaq은 0.50% 상승 마감.
간밤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가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유로화 등 대부분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미국의 겨울폭풍이 지속되며 경기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과거사례 를 보면 이러한 자연재해 이후 정부의 재정정책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경기위축을 제어해 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오늘 한국증시는 어제상황과 비슷하게, 외인들의 참여가 낮아진 가운데,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와 기관들의 배당투장규모와의 싸움이 될 것이며 올해 마지말 배당부일을 맞아 기관들의 배당투자가 개인매도를 할 것으로 예상. 이에 코스피는 견조한 상승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 .
■ 전일 뉴욕증시 : 휴장
■ 2022년 회고
주식시장은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 경기가 개선되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니 상승하고 경기가 둔화되면 실적이 위축되며 주가도 하락하는 경향. 그렇기 때문에 2020년 팬데믹 이후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가 재정을 풀어 경기를 개선시키자 한국증시 코스피는 무려 3,300포 인트를 상회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2021년 7월 경기 피크아웃 이슈가 불거지자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는 본격적으로 하락.
올해에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을 펼치면서 한국뿐 아니라 미국 등 각국의 하락이 본격화. 그런 와중 올해 4월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이후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낙폭을 키워 나감. 특히 반도체 업황부진과 국채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기술주의 낙폭이 컸음. 그러다 보니 IT 비중이 큰 한국, 나스닥, 중국의 심천종합, 대만증시가 20~30%내외 하락했지만, 에너지 업종의 비중이 큰 브라질, 영국, 인도네시아 등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한편, 하반기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되는 경향을 보이자 4분기 글로벌 증시는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었음에도 반등. 비록 2023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의 긴축속도 조절 이슈가 부각 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 2023년 전망
2023년 주식시장은 경기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반기에는 그리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그렇지만,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이 유입되고 있고,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시장일각에서 우려하는 시스템적인 경기침체, 즉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고, 공급망 불안도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경기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특히 OECD 경기 선행지수의 하향 조정폭이 점차 완화되고 있어 과거 흐름을 감안하면 2분 기에는 경기 바닥 가능성이 높음.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주식시장은 1분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나 2분기이후 변곡점을 가진 이후 하반기 경기 회복과 함께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실제 최근 마이크론이 회계연도 하반기 즉 2,3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뚜렷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IT 부문에 긍정적인 흐름이 예 측되고 있음.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대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인 기후 불안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또 중국발 인플레가 확대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내년 하반기 견고한 흐 름에 이어 2024년까지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전일 중국증시 : 소비 회복 기대에 강세
ㅇ 상하이종합+0.65%, 선전종합+1.33%
26일 중국증시의 주요지수는 소비 회복 기대에 관광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의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지만 시장은 제로코로나 정책의 해제 등에 내년에는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관광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군사적 갈등은 중국 국방관련주의 호재가 됐다. 중국이 성탄절에 대만 주변에서 올해 들어 최다인 군용기 71대를 동원해 무력시위를 전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5위안(0.02%) 올린 6.9825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