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메세지
2024.1.3(수)
♤ 오늘의 뉴스
◇ 새해 공무원 보수, 지난해보다 2.5% 인상, 9급 공무원 초임 연봉은 6%인상해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서. .
◇ “은평 2451채 재개발 오늘 전면중단”… 공사비 급등에 곳곳 공사 차질
♤ 오늘의 영어
Would you like to have something to drink?
음료수 드릴까요?
♤ 오늘의 유머
https://youtube.com/shorts/DU7HGoCy7cI?si=BVfJPWK2wAKEf2c7
♤ 오늘의 좋은글
◇ 가끔은 어리석어 보자.
Let's be silly sometimes.
다람쥐는 가을이 오면
겨울 양식[糧食]인 도토리를 부지런히 모아다 땅에 묻어두는데 이때 묻은 장소를 다 기억[記憶]하지 못 하다보니 다람쥐의 겨울 식량[食糧]이 되지 못한 도토리는 나중에 나무 씨앗이 되어 다시 다람쥐에게 도토리를 선물[膳物] 하게 됩니다.
다람쥐의 기억력[記憶力]이
탁월[卓越]해서 자기가 묻어둔 도토리를 전부[全部] 찾아 먹어버렸다면 아마도 산속에 도토리나무는 씨가 마르지 않았겠습니까?
다람쥐는 이 어리숙함 때문에
또다른 식량[食糧]을
제공[提供]받게 되는 셈이지요.
요즘 세상[世上]에는 어리석은 사람 찾기가 더 힘이 듭니다.
모두 영리[營利]하고 똑똑하고 계산[計算]이 빠르며 이문에도 밝으며 영리[營利]하다 못해
영악[靈惡]하기까지 합니다.
옛말에
"기지[其智]는 가급[可及]하나
기우[其愚]는 불가급[不可及]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따라 할 수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흉내낼 수 없습니다]
사람이 영리[營利]해지기는 쉬워도 어리석어 지기는 힘이 든다고 하지요.
그만큼 어리석음을 따라 하기가 더 힘든 것은 자기[自己]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악[靈惡]한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傷處]를 줄 수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에게 헛점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그걸 채워주려고 하는 것이 사람의 관계가 아니겠습니까.
서로의 모자람은 채워주고
어리석음은 감싸주며
미숙[未熟]함이 있다면
배려[配慮]해주는 것이야말로
인간관계[人間關係]를 형성[形成] 해주는 기본인 것입니다.
내가 똑똑하여 남에게 배울 게 없다면 그 사람은 고독[孤獨]한 시간[時間]을 많이 보내게 될것이며 다른 사람이 다가가지 않을 것입니다.
가끔은 일부러라도 모르는 척
어리석은 척 못난 척하며 사는것이 되레 도움이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노자[老子]는
"알면서 모르는 것이 최상[最上]
이요, 모르면서 안다함은 병[病]이다." 라고 했습니다.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면
가끔은 어리석은 척 하며 살아가는 것도 괜찮을 성 싶습니다.
내가 모자라고 어리석으면
남과 분쟁[紛爭]할 일도 없을 것이고 도리어 남이 나에게 도움을 주려고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노래
https://youtube.com/watch?v=xl_FfF53Wec&si=kQ_UrSEEfOL-rN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