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묵상23-47
<독극물>
리비아 사막에서
길 잃고 일주일 동안
소변을 나눠 마시던
한국인 근로자 세 친구들
한 친구가 돌아서서 몰래
자신의 소변을 혼자 마시고
배신자가 되어 따돌림 받고
견디지 못해 조기 귀국했다는
실화, 기억이 생생.
(2018.04.07글)
물의 소중함
이슬 같은 한 방울이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마중물 한 바가지는
한강을 만들 수도 있다.
주님은 생명의 물,
인류를 구원하시고
만유의 주가 되셔서
우주만물이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다.
교회는 마중물,
성도는 한 방울의 물,
시궁창의 물도
햇볕을 받아 증발하면
뭇 생명을 살리는 빗물이 되듯
죄인도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한 모금의 생수도
한 바가지 마중물도.
그러나 교계에
독극물을 토해내는 者들
교만과, 독설과, 위선,
거짓과, 착취와, 음란.
종말, 칠년대환난, 천년왕국,
인터넷을 도배하는 유튜브
설교, 강의, 신유집회,
흑막에 감춰진 그들의 비리
보이는 것은 빙산의 일각
듣기만도 얼굴이 화끈화끈
정작 본인들의 얼굴엔
철판을 겹으로 깔았는지
뻔뻔스럽게 얼굴을 내민다.
계시록단골설교
메스를 흉기로 휘두르고 있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아 안다.
신유, 방언, 기적, 은사?
양의 가죽을 둘러쓴 이리.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 24:24)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2-23)
성경은 하나님 말씀, 생명의 물,
그러나 양심이 마비된 수도관으로
한강이 넘치는 독극물이 쏟아진다.
생수와 독극물 분별하는 지혜를-
https://cafe.daum.net/smallwaterdrop/KU4B/578
선교중앙교회,
월드미션센터, 세계어린이문화센터,
김윤식 목사(평생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