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트랜드 2023, 2024 두 책 모두에 수록된 주제가 ‘소그룹’이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한국교회트랜드 2025’에서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많은 조사를 해왔는데 공통적으로 한국교회 건강성과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소그룹이었다. 소그룹이 현대교회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2023년에는 소그룹의 중요성과 개념을 설명하였고, 2024년에는 세부적인 소그룹 운영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결국 소그룹이 활성화되는 것이 교회와 성도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소그룹이 살면 교회가 살고 성도가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교회는 ‘목장’이 있습니다. ‘목장’은 가정교회의 핵심입니다. 목장이 살면 교회가 살고 성도가 삽니다. 우리가 평신도세미나를 섬기고 싶어도 목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목장은 아주 중요5니다. 잘 되는 목장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목자와 목녀의 섬김은 기본이고, 목자의 리더십은 절대적입니다. 이것 말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VIP 전도입니다.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 모두 좋아합니다. 가정에 생기가 넘쳐 납니다. 목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장에도 영적 아이가 태어나면 생기가 돕니다. VIP 전도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나눔입니다. 나눔이 잘 안되면 목장이 잘 될 수 없습니다. 나눔이 안되는 이유는 속에 있는 자기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피상적인 것만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장에서는 모두가 자기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어야 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듣는 사람은 들으면서 배우게 됩니다.(행복한 목사 이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