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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 (월) 결국 '안·오·나' 모두 출마… 野, '서울 단일화' 안갯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선언으로 야권의 유력 후보로 꼽혔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오세훈 전 시장 등 3명이 모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섰다. 야권 후보들이 난립하는 상황이나 3명의 대결구도가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이 안철수 대표에 대한 명확한 선긋기에 나서면서 후보 단일화 논의 시점이 뒤로 밀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오세훈 전 시장은 1월 17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빈사 상태의 서울은 아마추어 초보시장, 1년짜리 인턴시장, 연습시장의 시행착오와 정책 실험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며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2022년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전 시장은 1월 7일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출마하지 않겠다"며 조건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시에도 안철수 대표의 입당 가능성이 낮아 오세훈 전 시장이 사실상 출마 선언을 단행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오세훈 전 시장과 안철수 대표는 회동 날자와 시간까지 정했으나 실제 만남이 이뤄지진 않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통합, 합당 논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지난 1월 14일 안세훈 대표가 '이런 상태에서 만나는 게 의미가 있겠냐'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오세훈 전 시장은 "그래서 나도 잘 알겠다고 답변했다. 그 이후에 다시 만나자고 한 적 없다"며 "그 이후에 다시 보자고 할 상황이 아닌 게 소속 의원이나 안철수 대표 말씀이 그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말로 일관돼서 더 이상 시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대선 불출마도 거론했으나 서울시장 당선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번에 1년 보궐선거 시장으로 당선되면 내놓을 공약은 전부 5년짜리"라며 "시민이 동의해주신다면 5년간 열심히 뛰는 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고, 그 기간에는 정말 대통령직 도전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서 하얗게 지워버리겠다"고 말했다.야권의 선제적인 후보 단일화와 모든 후보들이 경쟁하는 '원샷 경선' 시도는 사실상 무산됐다.
오세훈 전 시장은 야권 단일화 판단은 당에 위임하고 후보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오는 1월 18일부터 후보 접수를 시작하는 만큼 당초 일정에 따라 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최종 후보는 2월 중 확정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종 후보가 확정될 때까지 안철수 대표에 대한 선긋기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를 두고 내홍을 겪었으나, 당 지도부는 당내 후보 선출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분간 지도부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김종인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를 철저히 무시하는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하는 3자 구도에서도 승리를 자신한다. 김종인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 등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역량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에게 쏠린 이목을 국민의힘 경선으로 돌리고 향후 이뤄질 후보 단일화 논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세훈 전 시장에게 격려 전화를 걸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침에 전화받고 기분이 좋아졌다.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사명감도 생긴다"며 "내가 끝까지 열심히 뛰어서 서울시장직을 우리 당으로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말했다"고 전했다.
국토정중앙 찾기 20년 민에… 국토정중앙면 출범
강원도 양구군 남면 행정구역 명칭이 2021년 1월 1일부터 ‘국토정중앙면’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대한민국 국토정중앙점 찾기가 시작된 지 20년,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48번지가 우리나라의 국토정중앙이라는 사실을 국립지리원의 조사로 확인된 지 19년만에 ‘국토정중앙면’을 탄생시켰다. 국토정중앙이 양구라는 지리적 사실이 확인된 이후 군민들의 노력으로 ‘국토정중앙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되기까지 진행과정과 의미를 짚어봤다.
양구군 도촌리 산 48번지는 동경 128도02분02.5초,북위 38도03분37.5초로 우리나라의 4극인 제주 마라도(극남),함북 은성군 유포면(극북),독도(극동),평북 용천군 마안도(극서)가 교차되는 국토정중앙 지점이다.강원도민일보는 지난 2001년 국토의 정중앙점이 어디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이후 국립지리원,강원대 연구팀과 함께 국토정중앙 좌표를 찾기 위한 연구 끝에 2002년 5월 8일 헌법3조의 영토조항(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을 근거로 ‘국토정중앙’을 최종 확인했다.
이후 19년이 지난 현재 ‘국토정중앙’ 양구는 도촌리 일원에 천문대와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국토정중앙’이라는 인식을 각인시켰고 마침내 2021년 1월1일 도촌리가 속해 있는 남면의 행정구역 명칭을 국토정중앙면으로 변경,정중앙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국토정중앙면으로의 명칭 변경은 지난 2018년 12월과 2019년 11월 남면 면민소통의 날에 주민들이 조인묵 군수에게 건의했고,지난해 2월 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했고 같은 해 8월 남면 주민 1743가구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찬반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95가구(80.1%)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칭변경계획을 수립했고 군의회가 명칭변경 조례를 의결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13일 공포됐다.군은 그동안 새로운 명칭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가족관계,주민등록,병무,지방세 등 관계 공부 75종의 정비를 마쳤다.현재 남면사무소를 국토정중앙면사무소로 현판을 변경하는 등 각종 표지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방위에 따라 명칭을 부여하는 행정지명을 국토정중앙면으로 변경하게 된 것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리적 가치를 활용한 지역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국토정중앙을 관광자원으로 활용,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1월 4일 오후 2시 국토정중앙면사무소 광장에서 국토정중앙면 탄생 선포식을 개최한다.
조국 딸 조민 의사 국시 합격 소식에… "면허 · 가운 찢고싶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0)의 의사 국가고시 합격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씨를 둘러싼 '무자격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열린 입시비리 혐의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만큼 향후 조씨의 면허 박탈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1월 17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무자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 사태의 책임자들은 즉각 사퇴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임현택 회장은 "지난달 12월 23일 사법부는 조민의 어머니 정경심(동양대 교수)이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에 딸을 부정입학 시킨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결했다"며 "13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은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리겠다는 교육부장관, 부산대 총장, 부산대 의전원장 고려대 총장의 미온적인 대처로 의대에 부정입학한 무자격자가 의사 행세를 하몃너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게 된 사태에 대해 의사 면허증과 가운을 찢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개탄한다"고 밝혔다.
임현택 회장은 이어 "과연 우리사회의 정의와 공정과 평등은 어디로 갔는가? 부산대 총장·의전원장, 고려대 총장은 학교 명성에 먹칠했고, 우리 사회의 정의·공정·평등 같은 중요한 가치들을 어긴 범죄자와 공범에 다름 아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또 "못 미치는 능력으로 국가의 장래인 교육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즉각 그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과분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이사회는 지난달 조 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조 씨의 응시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 정 교수는 지난달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서울동부지법은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재판을 끝낸다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의사회가 조 씨의 국시 응시와 관련한 법률 당사자가 아니라서 가처분을 신청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조씨의 향후 면허 박탈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최종 3심 판결을 본 후 조씨의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취소가 확정되면 조씨가 획득한 면허도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의사 면허 발급 후 입학 취소가 있었던 사례가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은 지난 1월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댓글에 우쿨렐레를 들고 웃는 사진과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올렸다가 1울 16일 오전 사진과 댓글을 삭제했다. 이 사진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씨의 국시 합격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이 만들었다.
"20cm 눈폭탄 우려"… 중부지방 대설경보 가능성
기상청이 주말인 1월 17일 오후부터 1월 18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최대 15㎝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대설 특보 중 가장 상위 단계인 '경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많고 강한 눈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은 1월 17일 오전에 1월 18일까지 이어질 눈과 관련, 온라인 예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국 예보분석관이 주관, 눈 전망을 설명했다.
1월 17일 오후 3시부터 이튿날인 1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예보된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동해안 제외), 충청 북부에 5~10㎝ 가량이다. 기상청은 15㎝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잔규 예보분석관은 "대설 특보 중에서도 경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한 지역이다"고 했다. 대설 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산지의 경우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3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 '15㎝ 이상' 전망이 단순 15㎝ 안팎이 아닌 이를 훌쩍 뛰어넘는 양의 눈이 올 가능성도 시사한 셈이다.서울 등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과 충남, 충북 남부, 전북 내륙, 경북 북부엔 2~7㎝ 가량 눈이 쌓일 수 있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이 지역 역시 대설 특보 발효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기상청은 "1월 17일 오후부터 서쪽에서 온난한 공기가 불어 들면서 해상의 눈 구름대가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밤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내륙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1월 18일 오전엔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 눈 구름대가 더욱 발달해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도 눈이 내리겠다"고 분석했다. 이날(1월 17일) 오후부터 밤 사이 내리는 눈은 남쪽의 고기압과 북쪽 저기압 사이인 한국 중부지방으로 따뜻하고 습도 높은 서풍이 서해상 눈구름 강화에 영향을 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린다는 것이다.
1월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북쪽의 저기압이 북한 옹진반도 주변까지 내려오면서 구름대를 더 발달 시켜 전면 따뜻한 공기 강화되면서 눈구름대 강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상황에 따라 좁은 지역에 많은 폭설이 내리는 등 '게릴라성 집중호우' 같은 눈의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런 강하고 많은 눈의 양상은 기후적 측면에서 이례적이라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우 예보분석관은 "주기적으로 눈이 왔던 것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이렇게 강하고 많은 게 이례적인 것"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특히 지난 1월 12일께 눈과 달리 1월 6~7일 내린 눈처럼 영하권 날씨 가운데 폭설이 내리면서 곧장 녹지 않고 쌓이자마자 얼어버리는 특징이 있을 수 있어 교통상황 및 안전에도 단단히 대비할 것도 강조했다.눈은 다음 주말인 1월 23~24일 또다시 예보됐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다음주 눈 소식에도)수증기가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설 특보 발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했다.
기상청은 주기적으로 내리는 많은 눈에 대해 "북극 고온 현상으로 북극해 얼음 면적이 좁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왼쪽의 대륙 고기압과 동쪽 저기압 사이로 내려오는 공기 흐름이 매우 강해지고 있다"면서 "뒤따라 들어오는 공기가 부딪치며 변질되는 과정에서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눈이 강하게 올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부연했다. 기상청은 브리핑과 함께 오전 11시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1월 18일 새벽 기준 서울과 경남(거창, 함양), 충북(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남(아산, 천안), 강원(강원 중·남부 산지, 정선·평창·홍천 평지, 횡성, 원주, 영월, 태백), 경기(여주, 성남,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수원, 의정부, 과천), 전북(무주, 진안, 장수)에 눈이 올 것으로 발표됐다. 1월 18일 아침엔 세종, 대전, 경북(경북 북동 산지, 봉화 평지, 문경, 영주, 예천, 상주), 충북(영동, 옥천, 보은), 충남(계룡, 금산, 논산, 공주)에 많은 눈이 전망된 상태다.
모소 대나무 이야기
모소 대나무는 중국의 극동지방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이다. 이 지역의 농부들은 여기저기 뿌리를 잘라 묻고 매일같이 정성 들여 키운다. 하지만 농부들이 수년 동안 온 정성을 다해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모소 대나무는 4년 동안 겨우 3cm정도 밖에 자라지 못한다. 타지방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볼 때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모소 대나무는 전혀 자라지 않은 것처럼 보이고 허송세월을 보낸 것과 다름없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소 대나무는 5년차가 되면 하루에 무려 30cm가 넘는 속도로 빠르게 자라기 시작한다. 그렇게 6주 만에 15m 이상 자라게 되고 그 자리는 순식간에 빽빽하고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변한다. 4년 동안 시간이 멈추어버린 것처럼 아무런 미동도 없었던 그곳이 순식간에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변하는 것이다. 6주 사이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모소 대나무는 아무런 성장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4년 동안 땅 속에 수백㎡에 달하는 뿌리를 뻗치고 있었다.
모소 대나무가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4년이란 시간동안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뿌리를 내렸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죽어라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끝까지 매달리는 사람들. 이들은 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주 깊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마침내 높은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 혹 당신도 무언가를 죽어라 하는데 눈 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겁먹지 마라. 당신은 지금 성장하지 않는 게 아니다.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5년을 기다리는 모소 대나무처럼.
밤새 2cm의 적설.....
06:00 제설작업........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