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거의 밤 11시를 넘어서 도착했네요.
오시는 길은 88고속도로를 타고 거창IC에서 내려 30번과 37번도로를 타고 무주방면으로 오시면,
덕유산국립공원 자연휴양림이 나오며, 안으로 들어가면 덕유산 캠핑장이라는 팻말이 자주보입니다.
새벽2시쯤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라면하나 끓여먹고 바로 잤습니다.
아 샤워장 옆이라 샤워하고 잤습니다. ㅋㅋ 완전 얼음물이라 얼어죽는줄 알았읍니다.
그늘에 해먹을 설치해 놓으니 좋아라~ 놉니다.
잠자리 사냥 준비중입니다.
누구딸인지 참.. ㅋㅋ
사이트입니다. 나름 자세가 나올려고 합니다.
간만의 가족사진이군요~ 삼각대를 이용했더니 핀이 않맞네요 ㅋㅋ
간식으로 계란을 삶아 먹습니다.
드디어 잡았다고 큰소리쳐서 한장 찍어 줍니다.
잠자리 탐색중...
잠자리...잡았읍니다.
불쌍한 잠자리들...ㅡ,.ㅡ
꺼내다가 날개 몇번 찌져먹더니 신중히 꺼냅니다.
잼있나 봅니다...
참 잘 주무십니다. ㅋㅋ
산속이라 해가 일찍지고, 해가 지고나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간간히 소나기두 내리고,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계곡은 걸어서 10분정도 가야합니다.
성수기라 계곡 가까운데는 자리가 없더군요~ 계곡까지 가는길도 나름 멋있었읍니다. ㅋㅋ
첫댓글 ㅎㅎㅎ 캠핑가는 맛 아이얼굴에 그대로 써있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보는눈도 즐겁네요
따님이 참 이뿌네요..^^...아빠의 사랑을 가득 받아서 그런가요..^^
덕유대 말고 휴양림 가셨군요. 독일 가문비 나무인가 보기 좋던데....
저두 토욜에 덕유대로 갔다가 이제야 돌아 왔습니다! 오기 정말 싫더라구요! ^^
딸이넘 자유롭네요.
잠자리 잡는 것이...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죠....이쁜 딸이라서..부럽슴다. ^^ 덕유대...시원했을거 같아서..또 부럽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