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하는 역졸
에스더 8장 3절- 8절 2024년 3월 3일 주일 오후 말씀지
오늘 말씀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역졸들은 오늘날 성령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입니다. (엡5:11) 지난번 하만이 땅에 권세를 쥐고 흔들 때는 자기에게 절하지 아니하는 유다인을 다 죽이라는 왕의 조서를 가지고 각처로 달렸었지만 (에3:15) 이제는 유다인들을 살리는 조서를 가지고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죽이라는 조서는 율법인데 율법은 잘못하면 다 죽이는 법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영을 살리는 생명의 법입니다. 롬8:2-
복음이 믿어지면 이미 구원의 역사를 다 이룬 것이 믿어짐으로 기쁨이 넘치게 되는데 아직도 많은 교인들이 율법과 복음을 구분하지 못하여 내가 예수 믿어 천국 간다고 내 행함을 앞세우며 다른 복음을 고집하는 자들은 아직도 율법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배당에 열심히 나오지만 성령의 역사가없음으로 열심하면 할수록 바리새인처럼 하만처럼 잘한 것으로 교만해지고 악해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이전에 배운 율법으로 스데반을 죽이는데 가담한 자요 (행7:58) 부르심을 받은 후에는 살리는 복음을 전하려 3차례 나가게 하셨는데 1차에는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교회들이 세워지게 하셨고 (행13장-15장) 2차에는 은혜의 복음을 나누어 자라게 하사 일군들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행16장-26장) 그때마다 비록 많은 핍박이 있었지만 멈추지 않고 3차에는 로마로 가게 하사 사역케 하시다가 67년 경에 순교하게 하셨습니다. (행27-28장)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게 하신 사도 바울의 영광은 모르드개와 같은 14만 4천의 영광입니다. 먼저는 모르드개로 악한 앞에 절하지 아니하게 하시고 에스더 한 사람을 양육하게 하사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순교의 믿음에 이르게 하셨고 그의 남은 생애는 세워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워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에10:3-
오늘도 악한 자들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생명의 양식을 나누는 분들은 참으로 귀한 분들입니다. 좋은 소식은 곧 살리시는 소식이요 그 소식을 알리려고 달려가는 역졸들은 지난날에는 사울처럼 살기가 등등하여 다 죽이라는 소식을 가지고 달렸지만 (행9:1) 이제는 성령 충만케 하신 바울처럼 그 발걸음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롬10:15-
3절 에스더가 다시 왕의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악한 자 하만 한 사람이 처단을 받았다고 다된 것이 아니라 이미 공포된 왕의 조서가 있음으로 12월 13일만 되면 악한 자들에게 유다인이 죽음에 처하게 된 것을 알고 있는 에스더입니다. 그와같이 모세 때 정하여 주신 613가지 율법을 알게 되면 다 죽을 죄인 임을 알게 됩니다. 율법으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며 내 자랑과 의가 다 죽으면 이제 살리는 복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롬7:11-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하기를 울며 구하니 오늘날 내가 믿기만 하면 다 된 줄 아는 것은 복음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하게 된자들에게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사 믿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엡2:18-
성경을 가지고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서 설교하는 자들로 인하여 예수만 믿으면 다 된 줄 아는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신약에 첫 성경 마태를 통해서 8복을 나타내주셨는데 온갖 사건과 환경으로 고통 중에 심령이 가난해지게 하셔서 나오게 하신 것이 1.첫 번째 복을 받은 것이요 그들은 복음이 믿어져 기쁨을 얻고 진리의 양식을 받아먹고 자라게 하시는 역사가 있다는 것이요
2.두 번째 애통(哀痛)하는 복된 자가 되게 하시는데 이 두번째 단계를 보지 못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5:4-
무슨 애통입니까? 1)내 속에 가득한 원죄를 보니 죄인 중에 괴수요 2)아직 연약하여 열매맺는 생활이 없고 3)믿기 시작한 후 가족들의 핍박 친구들의 따돌림 당하는데 그들의 영혼이 불쌍하고 안타까워 에스더처럼 애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복은 더 자라나게 하사
3.온유(溫柔)하게 하시고 4.의(열매)에 주리고 목마르게 하시고 5.나에게 잘못하는 자들을 긍휼(矜恤)히 여기게 하시고 6.마음에 욕심 거짓 교만이 하나도 없이 청결(淸潔)하게 하시고 7.하나님과 관계에서 끊어진 자들에게 화평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행10:36-
이제 신랑 예수가 믿어지게 하시는데 환난과 핍박이 극심하나 속에서는 스데반처럼 기쁨이 넘쳐 감사만 하는 것이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신 8번째 복인 것입니다. 마5:11,12-
이미 왕의 명령으로 유다인을 다 죽이는 것이 정해진 것은 창세 후부터 없었던 큰 환난입니다. (마24장)정해진 그 환난 때에 얼마나 유다인들이 하나님을 배반할까? 알고 있는 에스더는 울며 내 민족인 택자들을 살려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눅23:28절에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신 뜻입니다. 이미 조서가 각처에 전달되었으니 그날이 오면 그 조서대로 믿음이 약한 유다인들은 다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그 조서를 제하여 주기를 구하는 것은 환난을 없애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에 환난을 이기게 해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9장에 죽이려 했던 자들을 쳐서 멸하는 역사가 있게 하신 것입니다. 에9:5,6-
4절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홀을 내어미는지라 개국(開國) 이래로 없었던 정해진 환난의 날 입니다. (단12장) 왕이 이랬다 저랬다 번복하면 권위가 없어집니다. 왕후 에스더 역시 함부로 왕 앞에 나간 것이 아닙니다. 조심스레 나가 울면서 내 민족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반드시 닥쳐올 환난을 말하면 듣기 싫어하고 방해하고 핍박하는 자들이 많은 것은 다른 복음을 말하고 성경을 자세히 보지 않는 유대인들처럼 핍박하는 자리에 떨어진 것입니다.
에스더가 일어나 왕의 앞에 서서 기회를 주시면 언제나 담대한 에스더입니다. 이제 앞으로 닥칠 환난을 담대히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 사도들은 제사장들 앞에서 심지어는 총독과 왕 앞에서도 담대히 앞으로 이루실 역사를 알리는 것입니다. 행24:25-
5절 가로되 왕이 만일 즐겨 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왕후를 그동안 보아왔던 왕입니다. 와스디와 달리 얼굴 외모 치장만 하지 않고 마음을 아름답게 가지고 정결하게 왕을 흠없이 보필했습니다. 그것은 만사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겨 감사가 넘쳤기 때문입니다. 먼저 왕의 마음을 잔치로 즐겁게 한 후 구하라 할 때 이제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 할 때마다 조심할 것은 내 정욕대로 이것 달라 저것달라가 아닌지 살펴야 합니다. 약4:3-
또 왕이 이 일을 선히 여기시며 나를 기쁘게 보실찐대 하나님 아버지도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영적으로 기쁨의 삶을 살은 자는 기쁘게 보시고 원망의 삶을 사는 자는 추하게 보십니다. 엡5:10-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함므다다는 왕의 총리 대신이였고 그 아들 하만은 대장군이었습니다. 부자(父子)가 큰 나라의 권세를 쥐고 교만하여 악하게 행한 것입니다.
왕의 각 도에 있는 유다인을 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취소하소서 눈에 가시같은 존재로 여겨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했던 악한 하만의 계궤요 그 거짓에 속아 조서를 내린 왕이었습니다. 이미 한번 내린 조서이니 다 거둬들이기란 어려운 것입니다. 다니엘 때에도 대신들의 모함으로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게 하셨습니다. 단6:4-
6절 내가 어찌 내 민족의 화 당함을 참아 보며 유다인들은 포로로 잡혀와 살고 있으니 약한 민족입니다. 그러니 다른 민족들이 힘을 합하여 치면 유다인은 화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첫삼년반 환난은 두번째 화가 됩니다. 계9:12-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참아 보리이까 지금 포로 생활 중에 지난날 조상들이 범했던 죄들을 회개하고 이제라도 감사 생활하고 있는 자들은 친척이 됩니다. 더 열매맺는 생활을 하다가 가야 하는데 지금 환난이 닥치면 저들이 감당을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가진 심령으로 육신으로 사는 목적입니다. 빌1:24-
7절 아하수에로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왕의 마음을 움직여 할 일을 알려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달렸고 이미 악한 자는 달아 죽였고
내가 그 집으로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그 집까지 너희에게 주어 마음껏 살리는 일을 하라고 악한 자 하만의 집을 빼앗아 왕후 에스더에게 주고 모르드개로 주관하게 하심으로 생명의 양식을 나누어 주는 아버지 집이 되게 하사 이제 모르드개의 집은 이 땅에 살면서 하늘나라의 영광을 예비하는 집인 것입니다. 그 큰집에 양식이 채워질수록 일군들은 생겨나 그들로 생명 역사가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딤후2:20-
8절 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이제 다시 조서를 쓰는 것은 이미 정해진 것은 변개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대신 그날에 유다인들이 죽이려 하는 자들을 치는 것을 허락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거짓된 자들과 악한 자들과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시는 것입니다.
왕의 반지로 인을 칠찌어다 인을 치면 그대로 시행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성령으로 인친 말씀으로 한 획도 변치 않습니다. 글자가 아니라 말씀하신 그 뜻이 변치 않습니다. 마5:18-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취소할 수 없음이니라 일개 나라의 왕의 조서도 변하지 않거늘 우주 만물과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한번 말씀하신 것은 어찌 변하리요. 율법은 진리요 복음은 나를 살리시는 세세토록 있는 말씀입니다. 벧전1:25-
영적으로 왕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요 반지는? 1.약속대로 구원을 다 이루신 것이요 딤후(1:1)
2.성령을 약속대로 보내사 살리사 자라나 열매맺게 하시는 약속이요 (행1:4)
3.환난으로 통해 주시는 더 좋은 부활인 첫째부활의 약속입니다. (히11:39)
4.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거쳐 영원한 영광성 새하늘 새땅을 약속하셨습니다. 벧후3:13-
인친 것은 그 모든 말씀을 양식으로 받아먹게 하신 자들에게 반드시 성령의 역사로만 기어코 약속하신 대로 전능하신 능력으로 기어코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엡1:13-
하만의 궤계에 빠져 권세에 굴복하여 절하지 아니하는 유다인을 다 죽이라 하는 왕의 첫 번째 명령은 율법이요 하만을 처단하고 내린 왕의 두 번째 명령은 택자인 유다인을 살리는 복음입니다. 영적으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은 하라와 하지 말라로 할 것을 하지 않고 하지 말 것을 하는 것이 죄요 죄가운데 있는 자들은 그영이 죽은 것입니다. 그 모든 죄를 사하시고 영을 살리시려 십자가에 죽어주신 복음인 것입니다.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요 그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 신랑으로 오실 예수님의 길을 닦는 신부들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