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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9일 975돌 한글날 지리산 종주와 산들투어 첫 산행..(산행후기)
시월의 어는 멋진날 한글날에 산들투어에 합류 지리산 종주를 한다. 인천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에 소래포구역에서 수인선을 타고 밤11시25분에 산들투어 버스를 타고 일행과 합류한다. 처음 만남이고 하니 기대와 설레임이 앞선가운데 그렇게 지리산 종주의 첫 여정은 시작이 되고 이 여정은 무박1박2일에서 무박2박3일로 지리산 여정이 끝난다.
차는 밤을 달려 휴게소 들러지 않고 논스톱으로 지리산 종주의 들머리인 성삼재에 도착을 하고 곧 도칙하자 말자 서로의 목적산행을 위하여 서로가 떠나고 개인적으로 지리산종주 완주가 목적이었기에 차내에 노고단 낭만코스와 세석에서 거림으로 하산하는 코스 그리고 목적인 천왕봉코스 3코스로 분리되고 천왕봉팀에 합류를 하나 화장실 가고 이것 저것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일행과는 만나지 못하고 천왕봉팀을 만난것은 삼도봉 직전에 산행로 그리고 삼도봉에서 잠시 만남이 있었으나 곧 떨어지고 혼자만의 혼산이 연속된다.
성삼재를 떠나 노고단 가는 산행로외엔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종주인지 아니면 반야봉 노고단등 까지인지 보이고 우리앞서 떠난 버스 3대 산들투어가 4번이니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을 찾은 것이고 이로 인하여 토끼봉 까지는 인산인해로 줄을 서서 산행을 하고 이후는 지리산 종주가 목적을 둔 사람이기에 혼산하면서 오고가는 사람을은 가끔 나처럼 단독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노고단 가는길에 일행분에게 천왕봉팀은 어디있나 물어보니 이미 앞서가고 없다고 하고 그분들은 산을 날라다니는 사람이라고 어는 산벗님이 말을 해준다.하여 그 일행을 쫓아 빠른 걸음으로 산을 오른다.. 조금 걸음을 옮긴 후 노고단 가는 돌계단을 만나고 계속 올라가니 노고단 가는길 노고단은 오전5시 부터 오후4시전 까지만 통행이 된다고 하니 문이 열리기전에 노고단에 도착 이왕 왔으니 천왕봉 가는길을 뒤로하고 노고단으로 향한다.
노고단은 지리산 일출로 천왕봉과 함께 유명한 곳이나 이날은 구름이 끼여 일출은 보지를 못한다. 인적없는 새벽에 어둠을 헤치고 혼자 노고단을 집앞마당 처럼 걷고 있는 것 조금 올라가가다 보니 올라가는길과 내려오는길 두갈래의 길이 보인다. 그렇게 올라가니 노고단의 바람은 겨울바람이고 세차게 강하게 칼바람은 아니지만 불어온다. 다소 한기를 느낄 정도의 매서운 바람이다.
사람이 없어니 노고단 인증삿 사진은 남기지 못하고 밤에 묻혀있는 어둠의 노고단 표지석을 담고 내려오는 길로 내려온다. 올라갈때 초소엔 불은 꺼저 있었는데 그 당시 시간이 4시30분 정도인데 많은 사람이 모여있고 개찰구를 빠저나오니 초소지기가 나와 나를 부른다.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개방되기 전에 들어갔기에 법위반이니 처음엔 과태료 물리려다 지도계고장으로 바꾼다. 과태료는 5만원을 내는 것이고 지도계고장은 단순 경과 그 초소에서 15여분 소요하고 5시 입장을 기다리는사람들을 뒤로 하고 노고단 개방표시 알림이 있는 곳 우측으로 천왕봉 가는길..
밤이 아닌 낮이었다면 천왕봉가는길이 보여 노고단을 뒤로하고 그 길로 직행했을 것인데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연결되기에 노고단을 찾은 것..이는 산행이 끝나고 트랭글을 보니 노고단 뺏지가 2개나 기록된다. 아프지만 좋은 추억을 남긴 것이고 이 착오판단으로 노고단을 찾은 것이니 불행중 다행..이제 지리산 종주 긴여정이 시작된다. 지리산 산행로는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고단 해발1507 찾은 것이고 다음코스인 임걸령을 향해 가고 지리산 산행로의 특징 중 하나가 산조릿대 산행로를 지나는 것이다.
조릿대는 산행내내 함께하고 곳곳에 조릿대가 꽃을 피어 고사한후 새롭게 조릿대 풍토 조성 환경 안내문 붙어있는 것을 본다. 지리산종주 산행로에 접어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 만큼 휴일날 지리산을 찾은 사람이 많은 것이다. 밤이라 랜턴을 켜고 앞으로 움직이니 주변의 아름다움은 느끼지 못하고 앞으로 앞으로..임걸령을 지나 삼도봉으로 걷는 걸음은 가볍다 빠른 걸음으로 노로목 도착 노로목에서 반야봉으로 가는이도 많아 보이고 십여분 후 전남.전북.경남 3도의 경계점인 삼도봉에 도착시간이 6시12분 이곳에서 앞선 천왕봉팀과 헤후를 하고 인증삿 사진만 남기고 다시 종주길에 접어든다
노고단 4시37분 찍은 후 6시28분에 해발1316인 화개재에 도착을 하고 삼도봉에서 화개재 오는 고개길 또한 조릿대와 함께한다. 이제 밤의 어둠이 지나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면서 걸음은 바쁘지만 느긋하게 걷는다. 그리고 도착한 것이 해발 1534의 토끼봉 왜 토끼봉인지는 모르지만 토끼모양처럼 생긴 것인지 6시53분 사진만 남기고 연화천대피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연화천대피소에 도착을 하나 어디서 왔는지 보이지 않든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내가 준비한 삼각김밥 3개 중 1개를 행동식으로 하고 7시52분에 떠나 벽소령 대피소로 산행은 계속되고 백소령대피소 가기전에 끝없는 철제계단 윗쪽에 있는 커다란 괴암의 두개의 바위를 만난다. 그 절벽 상단에 외로이 서있는 나무를 보면서 자연의 힘인 생명의 신비는 대단한 것을 본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백소령대피소 이때시간이 9시14분이라 천왕봉까지 갈수 있을지 노심초사 어는 산벗님이 세석에 11시까지 도착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물리적으로 도착할수 없는 시간이기에 백소령에서 잠시 쉬고 다시 가을단풍은 아니지만 오솔길 같은 산행로를 걷고 10시04분 정도에 사람들이 모여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니 약수터가 있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물이 조금 미세하게 졸졸 흘려내리는 선비샘 물을 한모금 마시고 선비샘의 유래를 사진에 담고 칠선봉으로 다시 고고..여전히 발걸음은 가볍고 몸도 가볍다.
칠선봉 가는길에 바라보는 지리산 능선은 참 아름답다.군데군데 구름과 운해의 마술을 보여주고 활엽수의 나무들도 아름답다. 만산홍엽 단풍이면 좋은데 아직 지리산은 단풍은 이르고 희망사항이다. 얼마후 10시47분에 칠선봉에 도착을 하고 느긋하게 어머님 품속같은 지리산 능선들을 감사하면서 가니 지리산의 주목나무는 어리고 가끔 보이는데 절벽밑으로 주목나무 군락지가 들어온다. 장벽의 출입금지선 바위에서 보는 주목나무 군락지는 너무 멋저 이곳에서 쉬는 사람에게 부탁 한컷트..이 주목나무 군락지를 볼려면 직전에 끝이 안보이는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야 한다. 계단의 중간 쉼터에서 마지막 3개째 삼각김밥을 행동식으로 보충하고 앞이 안보이는 계단을 오른다
주목나무 군락지에서 잠시 사진을 남기고 약간의 휴식을 한후 세석을 11시30분에 통과를 한다. 세석대피소가 밑에 있기에 가지는 못하고 그냥통괴 다른 일행은 이곳에서 거림으로 빠저 나가리..세석을 통과하자 마저 만나는 것이 평원에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해발 1652의 영신봉을 11시38분에 지나고 저멀리 봉우리 하나가 보이는데 이곳이 촛대봉 장터목대피소 가는길 높은 산중에 평원을 이루고 있는 평지의 돌길을 지나면 촛대봉이 있고 그 촛대봉을 지나야만이 장터목으로 갈수 있다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가다보니 해발2703의 촛대봉에 12시06분에 도착 이제 고도는 1500대를 걷다가 해발은 1700으로 올라가니 지리산 천왕봉에 가까이 왔다는 것 그렇게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 언제 촛대봉을 넘나했는데 어느 순간에 촛대봉을 지나 연하봉으로 연하봉은 봉우리는 아니고 커다란 아름다운 바위 봉이고 연하봉 이정표 우측 맞은편이 있는 부분이 연하봉이다. 바위모양이 아름답고 연하봉 주위로는 자연이 빗어놓은 아름다운 바위들이 곳곳에 있고 인생인증삿을 남길만한 포토죤도 보인다 푸른하늘과 지리산 능선을 배경으로 연하봉에서 장터목가는길은 내리막길 20여분 급할것 없이 가다보니 경상도와 전라도의 장이 섰다는 장터목대피소에 오후 1시16분에 도착을 한다
장터목대피소는 천왕봉가는 초입 입구에 있기에 중산리에서 올라온 사람과 겹치면서 장터목대피소 빈자리를 찾기 어렵다.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약간의 휴식을 통하여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는 것이고 나도 등산양말을 교체하고 빵류로 행동식을 대신한다. 조금쉬었다가 천왕봉으로 고고..천왕봉 가는길은 올라가는 사람보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 시간적으로 늦은 것이고 종주 아니라면 중산리에서 올라온 사람들 인 것이다.
그렇게 천왕봉 도전은 시작이 되고 오르막길을 오르고 또오른다. 천왕봉 가는길은 고산 특유의 특징인 강한바람등으로 인하여 생명이 살아가기 어렵기에 키큰 활엽수는 없고 그 척박한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키작은 나무들이 그자리를 메우고 있고 나뭇잎을은 다떨어지고 겨울나무이다. 천왕봉 가는길에 주목나무들을 제대로 본다. 태백산이나 오대산에서 보는 주목나무는 촛대봉 못미처 아름다운 주목나무 한구루를 보고 제대로된 주목나무 보지 못했고 천왕봉은 그 높이탓에 키큰나무는 주목나무이고 고사목과 생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을 볼수 있고 이곳까지 온다고 수고했다는 위로의 선물처럼 느껴진다
천왕봉 가는길 관문인 통천문인 하늘문을 지나고 오른쪽로 오르면 천왕봉 가는길 아름다운 고사목과 주목나무를 감상하면서 올라가니 바위지대를 지나 계단 끝나는 부분에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온다..천왕봉 가는길은 많은 바위와 암반을 넘고넘는다. 이처럼 천왕봉 가는길은 고행의 연속 인고의 시간들이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위로를 준다. 힘들지만 어서 올라오라고 천왕봉이 손짓하는 것이다.
드디어 새벽3시48분에 성삼재에서 시작된 지리산종주 기여정의 종착지인 천왕봉에 해발1915 에 오후 2시36분에 도착을 한다. 장터목에서 1시간 정도 걸려도착 빠른걸음이면 40여분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는 1.7km인데 거리로 보면 짧은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성삼재를 떠난지 정확하게 11시간만에 천왕봉에 도착을 한것이고 노고단 경유했으니 노고단 갔다온 시간 25분 시간을 제외하면 들머리인 성삼재(출발 새벽3시48분)에서 천왕봉까지는 빠른걸음으로 약 10시간30분 소요된다고 보면될것 같고 인천대간 종주 시간과 비슷하다. 만일 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10시간 코스..사진 100여장을 찍는다고 시간소모도 많이 했다..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 오는 쉬는 시간 20분 정도 보냄..각각의 대피소에서 5분정도 쉼..행동식으로 에너지 충전..장터목대피소에서 10여분 보냄
천왕봉에서 아름다운 지리산 능선을 보고 10여분 줄을 선뒤에 천왕봉 정상 인증삿을 앞뒤로 남긴다. 천왕봉 종상에 사람들이 많이도 왔다. 중산리에서 온분과 종주인원이 겹친것이지만 다수는 중산리에서 올라온 분들 같다. 후에 장터목이 아닌 중산리 방면으로 하산 중산리 내려오는 계단은 급경사에 돌계단이라 조심조심 내려온다. 내려오면서 구름과 운해가 아름다운 멋진사진도 찍고 하면서 끝없는 내리막길 계단을 내려오는 중에 주목나무의 고사목과 생목을 본다.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풍광이다. 그리고 지리산 법계사에 오후3시35분 도착 그 밑에 있는 로타리대피소에 3시40분 도착을 한다
중산리 내려오는 길은 지리산종주 코스중 가장힘든코스인 것 같다. 끝없는 경사가 급한 돌계단을 내려오고 위안이 되는 것은 중산리 계곡의 아름다운 물소리가 위안을 준다. 어제까지 비온뒤라 계곡물도 많고 곳곳에 작은폭포를 이룬다. 중산리 하산길엔 2개의 출렁다리를 만나고 로타리대피소 약수물에 땀을 씻어내고 경남은행에서 기증한곳..그 물은 법계사 약수물이고 물을 한통 보충한다. 그리고 지리산종주의 날머리인 중산리 생태탐방로에 오후4시30분에 도착을 하니 13시간의 지리산종주 노고단경유 막을 내린다. 그곳 버스정류장에서 법계사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버스는 이내 만원..그만큼 지리산을 찾은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너무 일찍 지리산종주가 끝났기에 3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일행을 그곳 하나뿐인 거북이식당에서 산채비빔밥(1만원)으로 산행후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보충한다.
끝으로 산들투어와 동행하여 첫산행한것을 감사드리고 일행하고 떨어진 혼산이었지만 첫산행을 관심있게 봐준 산들투어 산벗님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지리산종주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종주를 통해 아직 건강하다는 것을 느꼈고 힘들지만 해냈다는데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다진다. 지리산 산행 만산홍엽 단풍을 생각했는데 보지못하여 아쉬움이 남짓만 대신 아름다운 지리산능선과 이름모를 바위들과 기암괴석 산행중 마주치면서 만난 다람쥐 그리고 우리나라 토종인 성탄캐롤송 나무의 원조 구상나무를 처음보게되었고 태백산이나 오대산 주목나무보다는 못하지만 지리산에서 본 고사목과 생목의 주목나무 그리고 잊을수 없는 구름과 운해가 준 자연의 선물 혼산하면서 때로는 동행하고 하면서 함께한 지리산종주길에 만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다시한번 산들투어 산벗님과 함께한 첫산행 지리산종주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드리고 관심있게 저를 봐주신 솔마당 대장님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말 남깁니다.
모두들 수고많이 했습니다. 신들투어 첫산행 지리산종주 완주라는 의미있는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무박1박2일이 무박2박3일로 이렇게 산들투어 첫산행 후기를 남기면서 지리산 종주라는 긴여정이 막을 내린다. 감사합니다 ..거듭 산들투어 산벗님 모두 모두 수고많이 했습니다. 원인재역 도착 9일 오후 11시58분 오이도행 수인선 마지막 열차는 11시 55분 출발 후에 수인선을 놓처 30여분 기다린 후 택시타고 인천 논현동으로 돌아면서 무박 1박2일이 무박 2박3일로 바뀐 지리산 종주(완주)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오누이(강태현) 수고했다고..내자신을 칭찬해 본다. ..고맙습니다.
산행코스: 1)들머리 성삼재(새벽3시48분)..2)노고단대피소 04:28..3)노고단 정상 04:37..4)임걸령..5)노로목 05:57..6)삼도봉 06:12...7)화개재 06:28..8)토끼봉 06:53..9)연하천대피소 07:52..10)벽소령대피소 09:14..11)선비샘 10:04..12)칠선봉. .10:47...13)새석대피소 11:30..14)영신봉. 11:38...15)촛대봉.12:06...16)연하봉 12:59..17)장터목 대피소 13:16..18)통천문...14:06...19)...천왕봉(14:36, 실도착, 오후 2시20분)..20)법계사입구 15:35 / 21)로타리 대피소 15:40..
22)날머리: 생태탐방로(16:30)..후 버스타고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도착
※지리산 종주 대정정 34km 그 지나온 시간을 구간별로 기록하다. (앞으로 지리산 종주 하는데 도움되시라고 기록남김)
34km(실 33.73km)를 13시간(실 12시간 55분, 쉼시간 20분 포함)에 산행트레킹한다. 무박 지리산종주
(21.10.09, 03:48~ 21.10.09. 16:30)
고맙습니다. 211010(일) 오누이(강태현)배상
트량글 정보 노고단 경유 34km 13시간(쉼시간 20분 포함)
지리산 천왕봉에서..전면
지리산 천왕봉에서..후면
삼도봉에서
산조릿대 산행로..지리산 종주는 산조릿대 산행로와 함께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지리산 멋진 조릿대 산행로
아름다운 지리산 능선
아름다운 지리산 능선
아름다운 자연배경으로 한컷트
촛대봉 가기전에 만나는 아름다운 주목나무..지리산의 많은 주목나무 중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운해가 살짝 비켜간 멋진 풍광..수묵화 같다
지리산의 단풍
천왕봉 가는길에 만나 고사목과 생목의 주목나무..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천왕봉의 관문 통천문..하늘문
천왕봉 가는길에
장이섰다는 장터목대피소..천왕봉 산행을 위한 들머리다..이곳에서 에너지 충전후 천왕봉 고고
장터목대피소 가는길..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주목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첫댓글 산행 하시기도 힘들었을 텐데도
사진과 시간을 체크까지 하시고
이렇게 기행문까지 올려 주셔서
감사히 덕분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리산 종주 완주 천고마비의 계절에 지리산에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34km 그 긴거리 대장정을 혼산하면서 지리산
아름다움에 취하여 걷다보니 새벽 성삼재를 떠나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 도착하더이다,. 시월의 어느 멋진날 지리산 종주 완주였습니다.
새벽녘에 떠난 나그네
민족의 령산 지리산 찾아 발걸음 옮겨보네
새벽의 노고단 정상 바람은 몰아치고
강풍에 흔들리는 억새풀은 어느 님을 기다리나
홀연히 혼자 걸어가는 걸음
산행로 자리잡은 산조릿대 반겨주고
일출은 밝아 오는데 구름이 이를 가리네
만산홍엽 지리산 단풍은 어디로 가고
떨어진 낙엽들만 사뿐사뿐 걸음 가볍게 하네
'살아천년 죽어천년'간다는 주목나무는
지친 나그네를 반겨주고
멀리 보이는 구름과 운해는 나그네를 위로하네
촛대봉은 운해속에 마술을 부리고
장터목 가는 길은 이름모를 바위들이
산벗되어 어서오라고 손짓하네
천왕봉 올라가는 고행의 시간들은
주목나무 군락이 바위에 조화되어
지친 몸 힘내라고 운해속에 천왕봉이
나그네를 반겨주구나
아! 천왕봉 한발을 뛰니 산아래 능선들은
절로 고개를 숙이네
중산리 가는 길 돌계단은
자만하지 말고 조심하라고 알려주네
지리산은?
머물다 갑니다.
감사한 마음~수고많으셨습니다
저가 처음이라 산벗님이 누군지는 모릅니다. 조금은 읽기에 부담이 되는 장문인데 관심을 가저주어 고맙습니다.
감탄사가 터져 나오네요
한발짝 먼저가면 부러움이 생겨나는데요
두발짝 먼저가시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대단하십니다
멋진 스토리를 보여주시니 감동하지 않을 수 없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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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어랑회장님 덕분에 지리산종주 무난하게 완주했고요 첫 산행한 새내기인데
반갑게 환영해 주서셔 감사드립니다. 한번은 해보고 싶은 지리산 종주 .. 혼산으로 체력과
건강을 확인할 기회였습니다.
산들투어에 기회가 되면 자주 참석하여 또 하나의 인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이 환영해주어
고마움을 느낀 지리산 종주 산행이었습니다.
지리산의 저녁놀..다시가고픈 지리산 종주..코로나 폭풍이 몰아친 후 조용한 22년 신춘에 다시 찾아가리...아! 지리산
사진은 지리산 대피소에서..아름다운 저녁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