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 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액티브 명상을 나누었습니다.
학생이 가장 행복해야 할 곳은 학교!!
자기 정체성이 생겨나며 더 많이 자기 표현을 하고 싶은 시절에
입시와 취업을 앞두고 나름대로의 삶의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명상은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입니다.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 스스로 알고,
또 그런 선택을 주저 없이 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우정에 대해서,
진정한 친구에 대해서,
솔찍하게 말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입안에 맴맴 돌기만 하고, 내어 놓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침묵속에서 친구에 대한 의미를 깊게 만나봅니다.
조금씩 머리가 아닌 가슴을 텃치 합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처음이라 힘도 들고, 처음이라 받아 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나눔과
재미있었고, 신기했고, 즐거웠다는 나눔들까지,..
스스로 주어진 일들을 받아들이고 한번 해보는 일.
완벽하게 잘 하지 않아도 그런 자신을 토닥이고 용기주는 일.
사랑 많은 상담 선생님의 준비로 학교 선생님들의 시간 배려로 넓은 체육관에서 신나게 뛰었습니다.
다음주에도 새로운 학생들과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