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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한 저의 미천한 번역 입니다만 읽는데는 불편 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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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edition.cnn.com/2008/SHOWBIZ/Movies/08/12/asiapacific.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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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3분의 1은 아시아 이며 아시아엔 70개국의 나라에 40억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에서 세계의 영화의 반이 생산됩니다.
Bollywood라 불리는 인도의 영화 산업은 매년 홀로 1000개의 영화를 만듭니다. 이는 헐리우드 영화의 2배가 양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대륙인 인도는 생산량으로 볼때 최고는 아니지만 많은 영향력있는 감독과 배우 그리고 영화 장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필요 없는 내용 중략 -자기가 정한 감독 말고 네티즌의 말을 듣고 싶다는 내용이었음)
화양연화 (2000) In The Mood For Love
감독 : 왕가위
왕가의감독은 히치콕의 심리학적인 스릴러'Vertigo(현기증)'에 영향을 받았다. 그레서 영화를 만드는 동안 시적이고 절묘한 사랑에 대한 명상장면과 잃어버린or죽은 배우Tony Leung과 Maggie Cheung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울어졌다.
이하 스토리 중략
네이버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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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홍콩. 지역 매일 신문에 편집장인 차우(양조위 분)와 그의 부인은 상하이 지역의 주요 거주 지역의 새로운 집에 이사를 온다. 그는 곧 남편과 함께 이웃에 새로 이사온 매우 아름다운 젊은 여인인 리춘(장만옥 분)을 만난다. 그녀는 수출 회사의 비서이며, 그녀의 남편은 일본 회사의 대표 이사로 출장이 매우 잦다. 또한 차우의 처 역시 종종 집을 떠나 있기 때문에, 차우는 이웃의 리춘과 보내는 시간이 점차 많아졌다. 그들의 집주인들은 좋은 친구로서, 그들을 자주 만나 마작을 하거나 최근 가십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차우와 리춘은 점차 절친한 친구가 되어 가는데. 어느날, 그들은 그들 각자의 남편과 아내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 인도(1957) Mother India
감독 : Mehboob Khan
인도 대륙에 최초의 블럭 버스터 중의 하나로써 인도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알려졌습니다.
명연기로 전설이된 Nargis 는 남편이 사고로 사지가 잘려 -_-;; 불구가 된 후 그녀의 아이들을
혼자 길러야만 하는 여주인공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조국을 위해서 싸우는 동포 마을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195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외국언어 영화상으로 지명되었다. 그리고 인도 최초이 오스카 상에 지명되었다.
괴물 (2006) The Host
감독 : 봉준호
가장 훌륭한 괴물 영화중 하나이다. 한국 인구의 20%가 이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수도 시스템에 포름알데히드를 내버린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토리 요약임 이하 중략)
네이버 줄거리
한강, 가족, 그리고... (괴물) 가족의 사투가 시작된다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그곳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핸드폰, 디카로 정신 없이 찍어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 없이 도망가지만, 비명을 지르며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갑작스런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은 모두 폐쇄되고, 도시 전체는 마비된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가장 소중한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징후와 세기 (Syndromes And A Century, 2006)
2006New Crowned Hope Festival 즉 MozaVienna's rt 의 한 부분에 의해 세롭게 임명된 일곱 번째 영화 입니다.
(희망의 축제?!-http://www.newcrownedhope.org/) 홈피 들어가 보니깐 바르셀로나 아시아 영화제 이야기 하는듯
스토리 이하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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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흐름에 관한 영화이다. 외형적으로는 사랑이야기인 듯하지만, 일반적인 영화의 관습적 형식이나, 완결된 구조 모두가 관심 밖이다. 토아는 여의사 테이를 짝사랑하고, 테이는 난초 화원의 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의 대화는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거나,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며,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형식일 뿐이다. 대화를 주고 받는 리듬, 그리고 공간 속을 천천히 움직이는 카메라의 움직임을 통해 흐름이 만들어진다. 이 흐름에 동참하면 관객은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웨일 라이더 (2002) Whale Rider
감독 : 니키 카로
요배우 칭찬및 스토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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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타고 온 영롱한 소녀 신비함으로 가득찬 감동의 걸작!
{아주 옛날에, 이 땅에는 거대한 공허함이 있었어요. 무엇가를 기다리고 있었죠. 채워지길 기다리며, 사랑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는 고래등을 타고 왔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서 온 우리의 선조, 파이키아. 하지만 지금 우리는 다음 세대의 첫번째 태생을 기다리고 있어요. 고래를 타는 자의 후대를 위해서. 족장이 될 소년을 기다리고 있죠. 제가 태어날때는 모든 것이 불행했어요. 쌍둥이 남자아이는 죽고, 어머니까지 돌아가시게 만들었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이끌어줄 남자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죽고 말았죠. 그리고 저만 살았어요}
왕가라 부족 사람들은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자신들의 선조가 수천년 전 고래를 탔던 파이키아라는 단 한 사람 이라고 믿고 있다. 그 뒤로 이 부족에서는 첫 남자아이가 항상 부족 족장을 계승 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왔다. 만약 여자가 족장들의 만신전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영적으로 심오한 깊이가 그려진다.
작은 해변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소녀, '파이'. "제 이름은 '파이키아' 입니다. '파이'라고도 하죠. 제가 사는 곳은 뉴질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인데, 수 천년 전 고래의 등을 타고 이 땅에 최초로 오신 분이 저희 선조입니다. 그분의 이름도 '파이키아' 였으며 전 그의 마지막 자손입니다. 허나 저는 할아버지가 기대한 지도자는 될 수 없습니다. 전 사내아이가 아니니까요..."
지도자의 운명을 지녔지만,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될 그녀 그리고, 할아버지의 사랑을 원하는 어린 소녀. 파이의 엄마는 출산 도중 쌍둥이 오빠와 숨을 거두고, 그 충격으로 아빠 '프로랑기'는 고향을 떠나버려 파이는 할아버지 '코로', 할머니 '플라워즈'의 손에서 키워진다. 죽어버린 손자와 다른 삶을 사는 아들에게서 지도자가 되어 주길 바랐던 코로의 희망은 무너지고, 손녀 파이가 자라면서 뛰어난 영특함을 보이지만 지도자는 장남이어야 하는 관습때문에 그녀의 능력을 모질게 외면해 버린다. 결국, 코로는 마을의 장남들을 모아다가 훈련을 시킨 후 지도자를 뽑으려 한다. 파이는 훈련에 동참하여 할아버지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지만 코로는 그런 행동 자체가 불경하다고 질책할 뿐이다. 그러나, 파이는 자신에게 온전한 애정을 주지 않는 할아버지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눈물겹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데...
지도자가 될 자격을 시험하는 관문에서 마을의 장남들은 통과하지 못하고, 이에 코로는 낙담하여 몸져 눕게 된다. 이때, 해변가에서는 한 무리의 고래떼가 밀려와 죽어가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진다. 마을 사람들은 수호신처럼 여기는 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고래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저는 파이키아 아피라나입니다. 오랜 전통의 족장혈통으로 태어났죠. 고래를 탄 자부터 내려져온 전통에서.. 저는 선지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민족이 앞으로 나아갸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우리의 모든 힘을 모아...}
스틸 라이프 (2006) Still Life
감독 : 지아 장커
베니스에 2006년에 금빛깔의 사자를 수여했습니다. 제법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스토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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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그리운 사람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16년 전 떠나간 아내와 딸을 찾아 산샤(三峽)로 접어든 남자, 삼밍. 아내가 써놓고 간 주소는 이미 물에 잠겨버리고, 수소문 끝에 찾아간 처남에게 아내의 소식은커녕 문전박대만 당한다. 낮에는 산샤의 신도시개발 지역에서 망치를 들고 휴일에는 아내를 찾아 헤매는 이 남자 산밍. 그는 아내를 만나고 딸과 재회할 수 있을까.
소식이 끊긴 지 2년 째 별거중인 남편을 찾아 산샤로 찾아든 또 한명의 여자, 셴홍. 그를 만나러 찾아 간 공장의 허름한 창고에는 자신이 보낸 차(茶)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마치 자신의 존재처럼... 가까스로 남편과 조우한 셴홍은 그의 곁에 이미 다른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각기 다른 듯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산샤로 찾아 온 산밍과 셴홍의 여정은 어떻게 될까. 홀로 산샤의 강을 처연히 내려다보는 두 사람. 강은 아는 듯 모르는 듯 유유히 흐른다
샤워 (1999) Shower
감독 : 장양
매우 해악적이며 감동적인 한 사업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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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서의 상업영화 제작의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iMar영화사의 세 번째 작품. 성공을 지향했던 젊은 아들은 아버지가 지켜온 전통 목욕탕의 폐업을 지켜보며 현대 사회와 그 안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큰아들 역의 푸 춘 신은 관객들에게 <푸른 연>(티안 주앙주앙 감독)으로 이미 친숙한 배우이며, 작은 아들 역의 지앙 우는 <붉은 수수밭>(장이모 감독)으로 잘 알려진 배우 지앙 웬의 동생이기도 하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산 세바스챤 국제 영화제 감독상 수상.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ADF 촬영상, 극동영화제 관객상, 토론토 국제 영화제 비평가상, 밴쿠버 국제 영화제 상영작.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아버지와 그의 두 아들에 관한 이야기. 성공하기 위해 큰아들이 집을 떠나자 아버지는 베이징에 남아 저능아 아들을 키우며 목욕탕을 운영한다. 잘못된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큰아들은 점차 목욕탕의 신비와 그 지역사회에서 목욕탕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가를 깨닫게 된다. 목욕문화의 매력에 사로잡힌 그는 점차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 배워나간다.
쉘 위 댄스 (1996) Shall We Dance?
감독 : 수오 마사유키
하악 하악 쉴위 댄스
(번역할만한 내용이 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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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무기력증의 기습을 받는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수기야마(야쿠쇼 고지 분), 그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성공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는 샐러리맨이다. 시계 바늘이 아홉시를 가리키면 어떠한 유혹도 뿌리치고 어김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범가장인데다 융자로 교외에 예쁘장한 이층집까지 마련해 남부러울 것이 없다. 헌데 웬일일까 즐겁기는커녕 왠지 모든 것이 다 시들해지는 기분이다. 그에겐 감아놓은 태엽이 다할 때까지 열심히 집과 직장을 오가는 로봇 같은 성실함만 있을 뿐 '감각'이 살아있는 생명력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어느날 전철 안에서 무심코 올려다본 그의 시선이 사교댄스 교습소의 창가에 서있는 여인 마이(구사가리 다미요 분)를 포착하고부터 밋밋한 그의 일상에 예기치 않은 술렁임이 일기 시작한다. 상념에 젖어 물기를 머금은 듯한 그 여인은 한없이 호기심을 자아냈고, 수기야마는 부지불식간에 사교댄스라는 완전히 생소한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하는 또 하나의 예기치 않은 사건은 몸을 움직여 춤을 추는 과정에서 수기야마가 순수한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갑자기 생기가 돌고 귀가가 늦어진 원인을 외도로 오해한 그의 아내(하라 히데오 분)는 사립탐정(에모토 아키라 분)을 고용해 진실을 알게 되고 당황한다. 결국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남편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수기야마가 참가한 사교댄스 경연 장에 온 그녀는 행복감에 취해 댄스에 열중한 남편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또 자신의 아내를 관중 속에서 발견한 수기야마는 놀란 나머지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쫓기듯 퇴장한다. 이 사건은 수기야마 부부에게 서로의 관계를 집어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주고, 수기야마의 춤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슬럼프에 빠져있던 프로 댄서 마이에게 뜻하지않게 '왜 춤을 추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나라야마 부시코 (1982) The Ballad of Narayama
감독 : 이마무라 쇼헤이
포스터 보면 알지만 제법 야하다. 거기다가. 배우 이빨을 정말로 망치로 깨버리고 영화를 찍었다는 전설의 영화이기도 하다 ㅋㅋㅋㅋ 번역할 만한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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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고통의 계절이다. 척박한 토양에서 거둬들인 미약한 수확물로는 그들에게 겨울은 굶주림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겨우내 태어난 사내 아이들은 이웃의 논바닥에 버려지며 여자 아기는 한 줌의 소금에 팔린다. 남의 음식을 훔치는 건 가장 큰 죄이다. 그 가족은 산채로 매장된다. 그리고 70세의 노인은 나라야마 산으로 떠나야 한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봄. 69세인 오린(사카모토 스미코 분)은 나라야마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녀는 이번 겨울에 나라야마에 갈 것임을 즐거운 얼굴로 일란다. 그런 어머니를 쓸쓸한 눈으로 바라보는 오린의 맏아들 다츠헤이(오가타 켄 분). 30년 전 자신의 아버지는 할머니를 버리지 않으려고 마을을 떠났고 그런 아버지를 평생 원망했지만 이제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을 다그친다. 여름. 다츠헤이가 새 아내 타마얀(아키 다케조 분)을 맞게 된다. 착하고 부지런한 새 며느리는 어머니의 마음에 쏙 들지만 이제 그녀는 할 일이 없어졌다. 그녀는 자신이 죽을만큼 쇠약해졌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 돌절구에 자신의 이를 부딪쳐 깨버린다. 고통에 못이겨 찡그린 그녀의 얼굴은 온통 피투성이가 되지만 입가엔 희미한 미소가 감돈다. 가을. 날이 선선해질수록 다츠헤이의 마음은 괴롭다. 그러나 그 해 가을은 유난히 흉작이었다. 어머니를 붙잡기엔 양식이 턱없이 부족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한다. "내일 새벽, 난 나라야마에 갈거다. 사람들을 불러다오." 그날 밤, 산에 가기 위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산에 가실 때는 법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 첫째, 산에 들어가면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집을 떠날 것..." 천천히 주의사항이 말해질 때마다 다츠헤이의 얼굴을 점점 더 어두워진다. 새벽. 어머니는 아들에게 업혀 산으로 간다. 험한 산기슭을 기를 쓰고 가는 다츠헤이.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붉어진 눈을 부릅뜨고 그는 정상으로 향한다. 바위에 채여 발톱이 빠지고, 비탈 아래로 미끄러지기도 하지만 그는 어머니를 내려놓지 않는다. 나라야마의 정상에서 삶을 마감한 노인에게는 천국이 기다린다는 전설. 그에겐 정상에 가는 것만이 어머니께 드릴 수 있는 마지막 마음이었다. 집에 돌아온 다츠헤이는 아들 케사키치(쿠라사키 세이지 분)의 노래를 듣는다. "할머니는 운이 좋아. 눈이 오는 날에 나라야마에 갔다네" 그는 가족들을 돌아본다. 그들은 이미 어머니의 옷을 나눠 입고 있다. 그리고 마을은 눈으로 덮혀있다.
무간도 (2002) Infernal Affa
감독 : 유위강, 맥조휘
같은 덫에 걸린 우리는 더이상 적이 아니다!
홍콩 경찰의 비밀 요원인 진영인(양조위 분).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다가 발탁된 그는 범죄 조직 ‘삼합회’에 잠입하여 10년째 조직원을 위장한 스파이로 살아가고 있다. 전과 8범에 2번의 형기를 치른 완벽한 범죄자가 되어 있는 그는 현재 보스 한침이 가장 신임하는 심복이기도 하다.
‘삼합회’의 숨은 조직원 유건명(유덕화 분). 18살 때부터 경찰에 잠입해 스파이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 경찰 내에서 가장 뛰어난 강력반 요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찰로서의 경력이 벌써 10년째에 이르는 그는 이제 그만 조직원으로서의 신분을 버리고 싶어한다.
진영인과 유건명은 ‘삼합회’ 보스의 범죄를 캐내는 대대적인 작전 중에 서로의 존재를 감지한다. 유건명의 정체를 밝혀 떳떳한 경찰이 되려는 진영인과 스파이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스를 제거하고 진영인의 비밀 기록을 없애려는 유건명. 숨막히게 서로를 추적해 가는 두 사람의 운명은 점점 다른 방향으로 엇갈리는데.
만다라 (1981) Mandala
감독 : 임권택
감독 : 장예모
많은 것이 칭창 받을만 하지만 공산주의 정부를 풍자 하였기에 중국에서는 상영 금지 되었습니다.
이영화는 하나의 거대한 서사시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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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찍은 붉은 수수밭이 최고의 영화로 안꼽혀 있는거가 조금 아쉽내요
네이버 줄거리
한 가족의 눈물겨운 투쟁사를 그린 장예모 감독의 최신 문제작!!
1940년대 중국, 부유한 지주집 아들인 부귀(갈우 분)는 아름다운 아내(공리 분)까지 둔 부러울것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도박에 빠져 전재산을 잃게 되자 아내는 자식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리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숨을거둔다. 일순간에 생의 밑바닥으로 추락한 그는 아내가 돌아오자 자신의 재산을 뺏아은 사람에게서 그림자극 도구를 얻어와 그림자극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그렇게 행복을 조금씩 배워가는 그에게 역사는 그를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는다.
혁명이 일어나고, 국공내전이 발발하자 그는 이유도 모르고 무슨 전쟁인지도 모른체 전쟁에 끌려간다. 민중들에게는 아무 의미없는 전쟁에서 부귀는 생존의 방법으로 그림자극을 선택한다. 내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자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고 후에 딸은 아이를 낳다가 죽는다.
10월이 오면 (1984) When The Tenth Month Comes
감독 : 당 낫민
스토리
남편이 남부에서 군복무를 하는 동안 두옌은 북쪽의 한 마을에서 아들과 시아버지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1975년 전쟁이 끝났지만 남편은 돌아오지 않고, 수소문 끝에 두옌은 남편의 전사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들을 위해 사실을 감추려는 두옌은 마을 선생인 캉에게 부탁해 남편의 편지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그러나 캉은 오래전부터 두옌을 사랑해 왔는데.
'Himala' Philippines (1982)
감독 : Ishmael Bernal
협녀 (1969) A Touch Of Zen
감독 : 호금전
네이버 스토리
정치적으로 어지러웠던 명나라 말기, 벼슬에 뜻이 없는 선비 고성제는 초야에 묻혀 다른 이들의 초상화를 그려 주며 살고 있다. 그는 어느 날 우연히 폐가에 살고 있는 양낭자를 만나고 아름다운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양낭자는 과거 충신의 후손으로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죽은 뒤에 가족들을 몰살하려는 조정의 무사들을 피해 도망 다니고 있는 중이다. 고성제는 양낭자 일행과 합류한 뒤 병법에서 응용한 여러 가지 계략을 세워 이들을 돕게 된다.
살다 (1952) Ikiru
감독 : 구로사와 아키라
네이버 스토리
주인공은 어떤 도시의 시청에서 근무하는 노년의 남자. 시민 과장이란 직위는 있지만 매일 출근해서 서류에 도장을 찍는 기계다. 말수도 적고 인간관계도 서투른 그는 부인을 잃은 후 외아들에게만 희망을 걸고 독신생활을 해왔다. 약간의 저축도 하면서 아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앞으로 3개월뿐이라는 위암선고를 받는 게 사건의 발단이 된다. 핏줄에게서 위안을 받으려 하지만, 부인과 함께 따로 살림을 차리는 데만 혈안이 된 아들의 모습에서 실망을 느끼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
술과 도박장 등 쾌락에 의존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떨쳐버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다 옛날 여직원을 우연히 길에서 만나고, 지금은 인형 제조공장에서 여직공 일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건강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뭔가를 창조하는 데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고,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던 서류더미 속에서 일거리를 찾아낸다.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건의였는데 계속 무시되고 있었던 터이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에게 고개를 숙여 마침내 놀이터를 건립하지만, 준공식 후 주인공은 눈을 맞으며 죽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관리들에게 공로가 돌아간다는 허무주의로 끝을 맺는다.
마오리족의 복수 (1983) UTU
감독 : 제프 머피
가베 (1996) Gabbeh
감독 : 모흐센 마흐말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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