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 구속사적 성경묵상 ● (둘째 해_11월 30일)
<미가서 5장> “베들레헴에서 나실 평강의 왕”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의 어귀를 황무케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미5:1-9)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6)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2:1-5)
『4장에서 시온 산의 회복과 메시아의 나라(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이 예언된 데 이어 5장에서는 그 나라의 왕인 메시아의 탄생과 그의 통치에 대한 예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여기서는 장차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출생할 것을 예언한 중요한 예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1절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들의 공격을 받아 백성들의 재판장인 왕이 이방인들에게 막대기로 뺨을 맞는 등의 모욕을 당하며 고난을 당할 것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고난을 겪는 것은 그들의 죄로 인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처럼 이스라엘이 가장 비천하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그들의 구원자인 메시아를 보내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메시아가 탄생할 곳은 베들레헴으로서(2절; 에브라다는 옛 지명임. 창35:19; 48:7; 렘31:15; 마2:18), 베들레헴이 유다 족속 중에 작다는 것은 그 크기가 작기도 하지만 비천하고 보잘 것 없는 상태였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통치자인 메시아가 베들레헴처럼 비천한 곳에서 태어난다는 사실은 장차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세리나 창기와 같은 비천한 죄인들의 친구가 되실 것을 암시하는 동시에(눅1:52), 그의 통치는 무력과 힘에 근거한 세상의 왕들의 통치와 달리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될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메시아의 근본이 상고에, 태초에 있다는 것은 장차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요1:1; 사9:6 참고).
메시아는 오직 여호와의 능력과 그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선한 목자로서 자기 백성들을 항상 돌보며 다스릴 것입니다. 그는 자기 백성들에게 참 평강을 주는 평강의 왕으로서, 앗수르와 니므롯으로 상징되는 모든 적그리스도적인 세력들을 패퇴시키고 그들의 침략과 약탈로부터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메시아가 오실 때 ‘야곱의 남은 자’들은 오직 여호와만 의뢰하며 이슬과 단 비처럼 모든 민족에게 복의 근원이 되는 동시에 사자처럼 용맹하게 싸워 대적들을 진멸하는 용사들이 될 것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야곱의 남은 자’들이란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유대인들과 초대 교회의 기초가 된 예수님의 제자들을 뜻하는 동시에 유대인과 이방인을 아울러서 교회를 이루게 될 그리스도인들, 즉 영적인 이스라엘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메시아의 시대에 그의 왕국은 그런 야곱의 남은 자들을 통해서 승리하며 확장되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메시아 왕국은 ‘말’과 ‘병거’, ‘견고한 성’ 등 세상 나라들이 의지하는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평화를 이룩할 것인데, 이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를 정복해 나갈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또 메시아 왕국의 백성들의 특징은 정결함으로서, 복술하는 자들과 점치는 자들을 다 끊고 온갖 우상을 멸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될 것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야곱의 남은 자들로서 담대한 그리스도의 군사와 정결한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이 세상을 이기는 것이며 다스리는 것임을 믿고 그 뒤를 좇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V/230
첫댓글 아멘
남은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