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관람후기
부제-톰 크루즈를 만나는 험난한 길
자동차 극장을 선택할까 그냥 극장에 갈까를 놓고 고민하다 시내 한 극장가를 찾았는디 오늘은 자동차 극장이 훨 나았음을 실감. 관람 시간 훨 지나 톰 크루즈보다 늦게 입장하는 관람객들 하며,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초딩아이와 제제도 않는 엄마 땜에 열 받았음. 그럴 거면 전용관에나 가시던지...관람예절 좀 지켜주세요! 이렇게 톰 아저씨를 만나는 험난한 길이 시작되다.
역쉬나 멋진 톰 크루즈의 등장!
테러집단의 대량살상 화학무기 탑재한 비행기에 뛰어드는데, 팀들과 손발 안 맞아 비행기에 매달린 채로 1km 상공까지 날아가뿔고...그러나 비행기 안에서 멋지게 적들을 제압...빰빰빠바~~~어지간한 액션을 직접 연기한 톰 크루즈의 프로정신이 또 한 번 빛나는 영화.
톰크루즈의 위기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소속된 최첨단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는 미국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된다. 에단 헌트를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는 IMF 전멸 작전을 펼친다. 신디케이트에게 납치당한 에단 헌트는 의문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도움을 받아 극적 탈출에 성공하고 다시 팀원들을 불러 모은다. 리더 에단 헌트, 전략 분석요원 브랜트(제레미 레너), IT 전문요원 벤지(사이먼 페그), 해킹 전문요원 루터,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일사는 역대 가장 위협적인 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불가능한 미션을 펼친다.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장에서 화끈한 액션이 펼쳐짐. 조명시설의 와이어를 타고 장신의 암살자와 펼치는 결투신도 압권...투란도트 공주의 3가지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청혼자는 죽는다는 것을 암시함.(복선)
오토바이 추격신
아군인지 스파인지 알 수 없는 묘령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는 투란도트 공주처럼 3개의 질문을 던지며 로그네이션을 이끌어가는 열쇠...그녀는 액션배우가 첫 경험인데도 능숙하게 액션을 감당했고, 조연을 넘어 주연급의 연기를 펼침.
요원들 활약 못지않게 미 CIA국장 알렉 볼드윈도 큰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호연을 보여줌
요원들 괴롭히기 대장의 왕따와 희한한 극적반전의 묘미는 극장에서 확인바람.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대본의 힘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몰이를 이어간다면 미션임파서블은
대본의 힘은 약간 딸리지만(시리즈로 나오는 바람에 카드를 많이 써 먹었음) 액션신이 보다 화려·유려하다고나 할까. 폭염으로 이글이글 불타는 비열한 거리에서 방황을 접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아래서 스크린으로 첨벙 다이빙하시길...톰 크루즈와 요원들이 환영사를 해 주실것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여기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