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처음본게 된건 17살때 고등학교 1학년때 중학교 친한친구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만나게 된 자리였어요 저희는 저를 포함해서 친하던 3명이 나오게되었죠..제친구 여자친구쪽도 3:3으로 맞춰서 나온건 아니였는데 그쪽도 어쩌다보니 3명이더라구요..정장을 입고 나와서 제앞에서 환하게 웃던 그 아이를 보는순간 좋아하게되었습니다..술을 처음 먹어본다던 그아이는 그날 맥주한잔에 뻗어버리게 되었고 전 그아이연락처를 알아내어서 연락을 하고지내게되었습니다..만나보고싶고 사귀고 싶단 생각에 몇번 만남을 가지게되었고 그러던중 그아이에 친구가 저한테 대쉬를 해오더라구요..
그래도 전 제 여자친구가 좋았기에..고백을 하게되었습니다..집앞에 공원에서 멋있진 않았고..처음해보는 고백이라 쑥스러웠지만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다음날 학교에갔다가 친구들을 불러내었습니다..자랑하고싶고 알리고 싶어서 부른자리에서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아이를 좋아한다고.,."자기는 연락이 안되는데 혹시 연락이 되냐고..전 정말 너무 친한 친구였기에 그아이에게 연락을 하여 내가 너무 경솔했다고..내 친구가 널 많이 좋아한다고 우리 끊내자고 말을해버렸습니다..둘이 잘 되겠지..나중가면 잘했다고 생각을 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둘도 잘 되질 않았고 그렇게 저희는 짧은 만남으로 끊나버렸습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고등학교때 우연히 교회에서 알게된 친구가 있었습니다..친구소개로 나오게 되어서 채 6개월도 저희교회를 다니진 않았지만..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다독여 주다보니 많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쭉 알고 지내다가 25살이되어 어느날 그아이와 술자리에서 사소한 문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다투고 난후 한동안 연락하기가 그랬습니다..미안하단말..미안하다..이말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한 6개월쯤 흐른 어느날 제가 그 아이에게 연락을 했습니다..미안하다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흔쾌히 나와주었습니다..자기 친구가 있는데 같이 가도 되냐고..그래서 전 그러라고 했습니다..그렇게 2명이 나오게 되었고 전 그날 그 아이의 술주정및..마음에 쌓아뒀던 이야기를 다 듣게 되었습니다..기분좋게 나왔는데 그런말 듣다보니 저도모르게 기분이 좀 상했었나봅니다..아무말도 없이 혼자 술만 먹고있으니까 그아이친구가 저한테 뭐라고 하더군요..친구맞냐고??왜 친구하냐고??친구가 술주정좀 할수있지 그걸 못받아주고 그러고있냐고..미안하단말을 하고 그날은..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러고나서 제친구녀석을 제 교회친구한테 소개시켜주고싶어서 연락을 했습니다..자기 친구들이랑 있다길래..저도 다른 약속이 있었기에..제 친구녀석만 보내놓고 전 다른 약속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연락이 오더라구요 뻘줌하다고 와서 좀 도와달라고..할수없이 가봤더니 여자만4명에 제친구 한명이있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놀고있는데 제 옆자리엔 전에술집에서 만난그아이가 있었습니다..반가운 마음에 이리저리 보다보니 이니셜 목걸이를 하고있었습니다..
이니셜을 보다보니 이름이 좀 이상해서 니 이름이 이거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면서 제가 잘못본이름말고 진짜 이름을 말해주더군요..이름을 듣고났더니 혹시 성이 그거아니냐고??맞다길래 혹시 어디 고등학교 나오지 않았냐고??맞다더군요 그러면서 어렸을때 만났던 그아이가 떠오르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세상에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수있을까..그아이와 제친구는 학교친구도 아니고 서로도 우연히 알게되어 가장친하게 지내는 사이더군요..정말 하늘이 나한테 준 인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서로 반갑고 기쁜마음에 둘만 빠져나와서 술을 한잔 더 하게 되었습니다..기쁘고 반가운마음과 어려서 좋아헸던 마음이 주체가 안되었습니다..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용기내어 그아이에게 프로포즈를 하였고 저희는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되고나서 처음에 정말 많이 다퉜습니다..왜케 안맞는다고 느껴지는건지..성격이 너무 똑같아서 힘들었었습니다..그러다 싸우게되었고 헤어지잔말을 듣게 되었습니다..근데 그때 느끼게 되었습니다..내가 이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정말 이아이없인 살수 없을거같단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그동안 연애하면서 한번도 느껴보지못한 감정들때문에 도저히 보낼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정말 저도 모르게 울며 매달렸습니다..소용없다던 그아이말에 이젠 정말 끝이구나란 생각이 들어 모든걸 포기하니까 정말 설움에 복받쳐서 눈물이 주체할수 없을만큼 나오더군요..다끝이구나...근데 그때 그아이가 안아주며 다독여 줬습니다..미안하다면서..그아인 그때 일을 다시 시작하게되었고 그래서 힘들었을텐데 전 그아이 힘든걸 잘 생각해주지 못했던거죠..그래서 헤어질뻔했던 저희는 정말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잘해보자는 약속과함께 그아이 말이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제 다짐을 주고나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그이후엔 정말 행복했습니다..언제부턴가 다투는 일도 줄고 그전에 문제되던 일들도 서로 양보하며 만나다보니 어느때 부턴가 그아이도 정말 행복하다고 이렇게 평생 행복하고싶다고..전 그당시에 주머니 사정이 좀 안됐었습니다..그래서 길거리에서파는 8000원짜리 반지사달라는데 고작 그런거밖에 못사주는게 너무 싫었습니다..그래도 사고싶다길래 사주었고 그반지를 내밀며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해달라고 하더군요..전 정말 제 모든 맘을 다 담아서 그녀에게 평생 아끼고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프로포즈를 했습니다..태어나서 첨으로 결혼하고싶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이기에 그이후부터는 그녀도 절 더 사랑해주고 절위해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그렇게 행복한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100일 눈앞에 오게되었습니다..전 이벤트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기념일조차도 챙겨본적이 없기에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맘에 100일을 준비하였습니다..그렇게 행복한 시간들이 흘러서 97일째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친형제처럼 지내는 제 친구녀석이 여자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연락이 왔습니다..친구로서 당연히 불러서 이런저런 이야기와함께 술을 마시게되었습니다..제 여자친구도 불렀구요 그런데 별거 아닌일에 제가 맘이 상하고 말았습니다..제가 옷을 혼자 사왔는데 그 옷이 맘에 안든다고 한마디 한거뿐인데 친구녀석때문에 속상하던참에 술도 먹었고..그런틈에 혼자 속상해서 한두잔 먹던 술이 어느새 제 힐름을 끊어버렸습니다..이후에 새벽에 제가 전화를 해서 그아이에게 온갖 비꼬는 말투로 뭐라고 하다가욕을 했다더군요요..전정말 기억도 안나고..제가 그랬다는게 너무 괴롭고..미안해서 그 아이 일하는곳으로가서 무릎꿇고 용서도빌고..사정도 해봤지만 그아인 용서를 못해주더군요.. 한번 만날 일이 있어서 찾아가 빌어봤지만 역시 소용이 없었습니다..어느날 그아이에게 문자가 왔어요 자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러니까 그맘그대로 생각 정리될때까지 기다려주지않겠냐고...시간이 오래걸리겠지만 기다려주지않겠냐고 그렇게요..전 너무 기뻤습니다..그래서 그전까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지못했던거..제가 여자한테 그것도 그아이한테 그런욕을 했다는걸 술김에 그래내가 했겠지라고 당연히 생각을 했었는데..파헤쳐보고싶더군요..제가 술먹었던 그 술집도 가보고 친구들한테다 연락을 해보았습니다..제 생각이 맞은건지 제 기도를 들어주신건지..제가 욕을 안했더군요..그래서 그 욕한 친구랑 끝나버렸습니다..정말 죽이고 싶고 너무 힘들었던거때문에..펑펑울면서 끝내버렸습니다..그러고 나니까 너무 들뜬 나머지 그 일을 여자친구한테 문자로 정말 장문의 문자를 보냈습니다..전 조금이나마 그 아이의 상처를 씻어줄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오히려 그 상처를 다시 들추고 만거더군요..생각을 다시 해볼려고 했던 자기가 우습고..다시는 연락도 하지말라면서..기다려달랬는데 2일만에 연락을하냐며..그동안 밥도 안먹고 죽을려고 시도도 많이해봤습니다..손목도 그어보고 약먹고 죽을려고 하고있는데 제 친구녀석이 어떻게 들어와서 다 준비해놓은걸 버려버리더군요 욕하면서..울면서..지금도 너무 괴롭습니다..제가 자취를 하거든요..지금은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정신과 우울즘 치료받으면서 아버지와 함꼐 지내고있습니다..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기에..자꾸 죽고만 싶습니다..그아이를 위해 만든 동영상인데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제가 그 아이에게 더 이상 해줄방법이 없습니다.
왜케 이아이한텐..정이 많이 간건지 저도 제 자신을 알수가없네요..
첫댓글 재현아... 나 퇴근전에 왜 울리고 그러니 ㅠ.ㅠ 시험기간아니야? 시험끝나면 누나랑 술한잔 하자... 저나하면 잘좀 받어... 맨날 안받구 뒤늦게 문자보내지말구~
재현이 많이 힘들게꾸나.... 그래두 힘 내궁!! 나쁜생각은 하지말궁.... 힘내!!! 아자아자~
할룽 ^^ 내가 누군지 알겠지??? 엉아도 너와 같이 무척이나 많이 힘든시간이 지금이라는 시간이구나... 힘내라... 그리고 다른 생각은 하지말구 나와 술이나 한잔하며 얘기나누자... 010.3685.9206 연락기다리마... 힘내 너의 주변엔 우리가 있잖아...
안타깝고....정말 안타깝네요.....힘내세요~!! 화이팅~!!
힘들어서 어뜩하나...시험끝나고 술벙개 합시다..
힘내세요...아자아자
힘내세요!!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눈물나여.. 쫌만 참아바여.. 인연이면 다시...
인연은 언젠간 다시 오게 되어있죠...지금 당장은 힘드실테지만...그래도 힘내세요~!!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힘내세요~!!...^^
세상은 넓다....그리고 시간은 많다...그리고 차 한잔과 들어 얘기 들어 줄 우리가 있다...힘내고 자주 봅시당..
도둑님. 힘내요.. 볼 때마다 우울한 모습만 보네요. 쫌만 참으면 뭔가 조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