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타사랑방 정기연주회 후 악보집( 클래식기타로 즐기는 애창동요 120곡집 )을 만드느라고 연주를 소홀히 했네요.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다시 연주를 올려야죠~~
이번 연주는 1980년대 중반 가수 "강승모" 님 이 부른 "무정 블루스" 입니다.
가수 "강승모"는 허스키한 목소리,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80년대를 휘어잡았던 불후의 명곡, "무정 블루스"라는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조용필과 음색이 비슷해 "조용필보다 더 조용필 같은 가수"로도 유명세를 떨쳤던 그는 어느덧 데뷔 30년이 훌쩍 넘었지만, 오늘도 자신의 대표곡인 ‘무정 블루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곡을 만들기 위해 또 다시 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수 강승모 님은 가수로서 유명세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영화 같은 그의 러브스토리 입니다.
가수와 팬으로 만나 무려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
13년간의 연애 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해 51살의 나이로 금쪽같은 아들을 얻었으며, 지천명의 나이에 얻은 아들은 노래가 전부였던 그에게 새로운 희망이자 꿈으로, 또는 부담으로 다가 옮에 따라 현실이 결코 녹록지만은 않지만 시간이 흘러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를 더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하*** 님께서 다른 사이트에 연주 한것을 들어 보라 하시길레 듣는 체질이 아니라 그냥 편곡해서 연주 해 봅니다.
첫댓글 200곡 하고도 다시 100곡의 7번째곡 이면 이도 럭키 7이죠...ㅎ
무정부르스 기타연주 끝나고 듣는 이은미님 노래가 왜이리 슬픈가요.
상처만 남겨놓고 떠나갈길 무엇하러 왔는가...
이런 곡은 선술집에서 다리꼬고 한잔 하며 연주하면 ,,,분위기가 장난 아닐듯 합니다 ^^
진선생님의 수많은 편곡들이 있는데...한곡 한곡 골라서 집중탐구 해보면 분위기 잡는데 좋은 명곡들이
엄청 많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술 한잔 마시고 돌아오는 밤
훅 한잔 더 사라굽셔? ㅎ
에궁 안산은 언제가누~~~
너무 멋진 곡 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