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9장 10절~14절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인간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믿으며,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신(神)마저 도구화하려는 '기복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다윗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으시는 올바른 신앙의 태도, '감사신앙'을 깨닫고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본문은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다윗 왕이 인생의 마지막 죽기 전 이스라엘 모든 회중 앞에서 하나님께 고백하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10절에서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고백합니다. 인간은 일시적인 필요와 위기 앞에 가상의 신(우상)을 만들곤 합니다. 그러나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신실하게 성취하시며, 지금도 그 백성과 함께 동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것은 내 삶의 모든 공급은 인간의 공로나 자격이 아니라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주어지는 은혜(선물)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올바른 믿음의 반응은 감사와 순종(헌신)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나를 도우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는 사람은 두려움 없이 자신의 삶을 주님께 내어드릴 수 있습니다. 나에게 생명과 은혜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끝까지 기쁨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는 위대한 고백이 우리 청지기들의 고백 되기를 소원합니다. |
첫댓글 1. 관 찰 오늘 말씀에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나 단어, 표현들은 무엇인가요?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2. 해 석 오늘 말씀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나요?
모든 소유와 공급의 원천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자신들이 드린 풍성한 예물조차도 본래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받은 것을 다시 주님께 돌려드렸을 뿐이라는 '청지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사로 반응하며 삽시다.
3. 적 용 한 주간 하나님의 은혜에 구체적으로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당장 눈앞의 재정적 어려움만 보며 불평했는데, 지금까지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내 삶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는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시간과 물질이 다 주님의 것이므로, 인색한 마음을 버리고 이번 주간 교회 공동체와 이웃을 섬기는 일에 내 시간과 재정을 기쁜 마음과 즐거운 헌신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찬송가 331 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