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우유를 마시면 !
* 우유 안에는 칼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유는 뼈를 튼튼히 해줍니다.
* 우유에는 114가지 영양소가 있습니다.
* 뼈가 튼튼하고 영양상태가 좋으면 골다공증과 낙상을 예방합니다. |
*** 우유는 꼭 매일한잔씩! |
△ 우유의 역사는?
투명한 컵에 담긴 흰 우유, 200㎖짜리 종이팩. ‘우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국내 우유 시장에서 흰 우유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65% 이상. 그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서울우유의 ‘나100%’이다. 이러한 우유의 역사는 기원전 3500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명의 발상지인 유프라테스 계곡 근처에서 발견된 벽화에는 외양간에 매여있는 소, 젖을 짜는 사람 등이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유를 이용한 구체적인 기록이 1285년경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처음 나온다. 농축유 제품을 뜻하는 ‘낙(酪ㆍ소의 젖)’이 실려 있는 것. 고려 시대에는 귀족층을 중심으로 우유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 말기에는 국가 상설기관으로 ‘유우소(乳牛所)’를 설치 및 운영했다. 이처럼 우유는 오랜 기간 보양식 또는 건강식으로 여겨져 왔다.
△ 하루에 몇 잔 마셔야 하나?
우유에는 단백질ㆍ칼슘ㆍ탄수화물ㆍ무기질ㆍ비타민 등 무려 114가지의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그 때문에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우유는 가장 완전한 식품’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우유에는 뼈를 자라게 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그럼, 하루에 몇 잔이 제일 적당할까?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에서는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하루 최대 2잔을 권한다. 즉, 500ml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 성인의 하루 평균 칼슘 권장량은 700mg이다. 이는 우유 3잔 정도를 마시면 채울 수 있다.
출처 = 과천시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