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보홀자유여행에서 필리핀 최대쌀
수입국과 안남미 – 일정경비무료견적/오슬롭투어/골프여행/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에스코트
필리핀 세부보홀자유여행에서 필리핀 최대쌀
수입국과 안남미
요즘 필리핀의 물가가 참 많이 올랐습니다.
임금도 오르기는 했지만 물가에 비하면 오히려 실질 임금은 떨어진 형국 입니다.
서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 지는데 정책 당국은 경제 성장률이 얼마라고 자랑을 해 댑니다.
성장의 혜택은 소수의 상류층이 가저 가고 고용 없는 성장에 대다수의 서민들은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물가에서도 가장 영향을 미치는게 쌀값인데요.
어느 임계점에 다다르면 폭동이 일어 날지도 모릅니다.
농업이 주산업인 나라에서 먹거리의 기본인 쌀을 수입해야 하는 모순을 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필리핀은 쌀 수출국이었습니다.
이제는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 입니다.
쌀을 수출국인 베트남이나 태국 미얀마 등에서 쌀 수출을 막으면 필리핀의 쌀 값은 폭등을 할테고 쌀 값 폭등은
극빈층의 폭동을 유발 하겠죠.
겨울이 없어 일년에 3기작이 가능하고
필리핀의 각지를 여행 하다 보면 눈앞에 펼쳐 지는 평원들
이런 나라에서 쌀이 부족 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들 의아해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가를 찾아 보아야 하겠지요.
산업화를 내걸고 농업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반은 맞을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쌀은 값이 싸니 외국에서 수입해 해결하겠다는 정책하에 관계수로등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산업화에 따른 농지의 감소를 또다른 이유로 꼽지만 우기철에도 묵답으로 방치돼 있는 논들 많이 보일겁니다.
땅을 가지고도 농사를 짓지 않는 소유주들도 많다는것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대농장주 입장에서 편한 상업작물 재배가 더 편할수도 있구요.
쌀값을 올려 벼 재배를 장려하면 되겠지만 쌀값의 상승은 정권의 몰락을 의미 할수도 있는 위험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비싸게 수입하여 싼값에 푸는 이중 곡가제는 국가의 재정을 악화 시킬테구요.
농사를 홀대하며 산업화를 추진 하였지만 산업화도 성공하지 못하였고
꼬여도 단단히 꼬이게 됐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인구 증가에 있습니다.
인구증가가 국가 생산력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지 못한다면 그들의 입도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필리핀 세부보홀자유여행에서 먹거리 “안남미 & 한국쌀”
필리핀서 식사를 하다보면 ‘밥알이 날아간다’는 표현을 잘 쓰게 됩니다.
찰기가 전혀 없는 밥알 때문입니다.
식은 밥은 젓가락으로는 뜰 수 없을 정도로 푸석푸석하니
날아간다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필리핀 쌀이 찰기가 전혀 없는 안남미(安南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랑미가 바로 안남미입니다.
반면 한국인이 먹는 것은 대개가 찰진 자포니카 쌀(japonica-日本種) 입니다.
한국인이 먹는 쌀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분이 있는 반면
안남미의 특징은 밀과 보리 처럼 찬 성질이 있습니다.
피노이들이 한국 쌀을 싫어하는 이유-
바로 찰진 쌀을 먹으면 몸이 더 더워지기 때문입니다^^
안남미는 먹기는 불편할지 몰라도 이 쌀을 먹어야
그나마 더위를 이겨낼수가 있는 겁니다.
우리가 여름에 보리밥을 즐겨 먹는 것 처럼 말입니다^^
또 안남미는 길쭉길쭉하게 생긴 반면 한국쌀은 알토란 처럼 짤막하면서 동글동글 토실토실하게 생긴 것도 차이점이라면
큰 차이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