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오래된 미래 : 목기, 과줄, 그리고 사람
장르 : 대전전시
날짜 : 2018년 11월 16일(금)~12월 7일(금), 월요일 휴관
장소 :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 (3층)
관람시간 : 10:00~17: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대전전통나래관 042-636-8008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올해로 5회째 개최하는 무형문화재교류전은 대전과 타 시·도 무형문화재의 협업전시를 통해 우리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 및 예술성에 대한 종합적인 조명을 시도하는 특별전으로, 올해는 대전의 목기장 김인규 보유자와 강원도 강릉시의 갈골과줄 최봉석 보유자의 작품과 관련 소장품, 사진, 영상, 기록자료 등 약 65건(233점)을 소개합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24호 목기장 김인규 보유자는 목기의 본고장 남원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전통 갈이틀 방식으로 나무를 활용한 각종 기물을 제작하는 장인입니다. 강원도무형문화재 제23호 강릉갈골과줄 최봉석 보유자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강정’이나 ‘산자’와 같은 한과(韓菓)의 우리말인 ‘과줄’ 장인이며, 동해안 모래를 사용하여 튀기는 전통방식의 모래과줄을 발전시켰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다양한 통과의례까지 함께한 목기와 과줄은 장인의 손에서 손으로, 대를 이어 전해졌습니다. 이번 무형문화재교류전으로 전승의 맥을 잇고 전통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목기·갈골과줄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삶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지켜왔던 전통이 어떠했는지, 또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전통은 어떤 모습이 될지 가늠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체험프로그램 안내.
가. 프로그램 내용 ※전시기간 내 화 ~ 금요일 10:00 ~ 17:00 중 선택가능
오리엔테이션
- 인사 및 프로그램 진행과정 안내
- 대전전통나래관 역할 소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만남
- 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대담
· 장인으로서의 삶 이야기
· 질의응답을 통한 무형유산분야 직업인의 시각 갖기
- 기능종목 체험활동
· 목기장(나무컵받침) / 갈골과줄(한과) 만들기 체험
전시관람
- 해설이 있는 특별전시 관람
- 소감 나누기 및 활동 마무리
나. 대 상: 20인 이하의 단체
다. 신청방법: 유선신청
라. 참 가 비: 무료 / ※참가자 전원에게 도록 증정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국악, 무용, 미술전시회, 어린이, 가족, 행사, 축제 소식까지
대전공연전시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대전의 공연, 전시, 문화행사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