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새사연 시네마!!] 12월 1일 '시대정신' 상영~!!

[손우정]

한동안 상영이 중단되었던 새사연 시네마 를 재가동합니다.

그동안 새사연 시네마에서는 '혁명은 방송되지 않는다', '이어 오브 어너', '식코', '천리마 축구단', '30day night(최악...ㅜㅜ)', '블레이즈오브글로리(ㅜㅜ)' 등 별로 기억아 남지 않는 주옥같은 영화를 일관성 없게 상영해 왔습니다.

새사연 시네마에서는 잠시 중단된 상영 계획에 대한 새사연 회원분들과 지인분들의 불만과 항의가 촛불시위로 표출된 것에 반성하고, 다시 정상가동키로 했습니다.

12월 1일, 국가보안법 탄생 60주년을 맞이하야, 컴백 상영작으로 선택된 작품은 "시대정신"입니다.

시대정신이란 무엇이냐?

종교와 9.11, 금융 등에 대한 음모론적 시각이 결합된 다큐멘터리로써, 9.11 사건을 미국 정부의 작품으로 설명한 '루즈 체인지'와 비슷한 류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본 분들도 계실테고, 저처럼 파일만 구해놓고 탱자탱자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도 아직 관람 전입니다. ㅡ,.ㅡ;;)

참고로 시대정신은 뉴라이트 기관지 '시대정신'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리플로 예매하시면 좋은 자리를 지정해 놓을지 심각히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석의 배치상 가장자리에 앉게 되면 목이 돌아가는 불상사가 간혹 발생하기도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는 딱히 받기 뭐해서 없으나, 그동안 관람객들 께서는 약간의 다과와 맥주, 혹은 와인, 혹은 준비한 인원을 위한 약간의 금일봉(?)을 준비하시려는 의지만큼은 보여 오셨으나 실천 여부는 미비하였습니다.

상영 장소는 홍대입구 역 근처 롯데시네마 근처에 자리잡은 새사연 사무실 세미나실 입니다.

간혹 흡연자를 위해 영화상영을 중단하고 집단 흡연 시간을 갖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번 작품은 상영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스트레이트로 관람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아무쪼록 12월 1일 (월) 오후 8시에 시간 가능하신 분들은 새사연에 함께 모여 영화도 보고 영화에 대한 토론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간혹, 서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서 답변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은 격리처리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새사연 시네마 컴백 작품!

             "시대 정신"

                    일시: 2008년 12월 1일(월) 오후 8시

                장소: 새사연 세미나실

                    문의: 리플

                    예매: 리플

                    요구사항: 리플

                    준비물: 약간의 간식(주류 허용) 

[달타]

도대체 이사진은 ㅡㅡ; 안습 전 미리 봤는데 흥미진진합니다^^ 구글에서 선풍적인 영상으로 인기라고 하더군요.. 많이 오세요~

[최정은]

구미가 당기네요. 친구가 적극추천해서 1부 종교편만 봤는데.. 설득력있는 내용에 끌리더라고요. 같이 봐요. 맥주 갖고 가야지.

[조으니]

1편 보다는 3편이 하이라이트죠~ 2편도 재미있구요. ㅋ

[가죽나무]

헉-!!! 사진 내려주삼 ㅠ.ㅠ 월욜 저녁에 약속있는데... 저두 보고 싶은데... 흑흑

[폴짝]

영화와 전혀 관련없는 저 사진은 무엇이란 말인가 ㅡ_ㅡ;;

[손우정]

사전 개봉작으로 7시쯤에 '잃어버린 60년"을 상영할까 하는데 어떻습니까? 국가보안법 탄생 60주년을 맞아 국가보안법 탄생 배경이 되는 1948년 여순학살사건을 다룬 다큐인데, 오늘 새벽에 kbs에서 했드만요. 이제 kbs에서 그 정도의 다큐도 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폴짝]

근데 우리 1, 2, 3편 다 보는 거예요? 그럼 몇시쯤 끝나나요?

[손우정]

음.....제가 가지고 있는 파일은 파이널 편집본 하나인데, 이 안에 여러 이야기가 함께 있는 듯. 다 보면 두 시간. 고로 상영시간을 30분 땡겼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늦으시는 분은 두번째 에피소드부터라도 볼 수 있게. 그래서 9시 반 종료. 어때요?

[폴짝]

상영시간을 앞당기려면 다시 공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많이 오시지 않을지 몰라도 이미 8시라고 공지가 된 마당에, 남은 시간은 주말과 당일 포함해서 3일밖에 없는데...영화 보려고 먼걸음했는데 중간부터 보게 되면 약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8시에 시작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9시 반에 끝나나 10시에 끝나나 그게 그거인듯 ㅡ_ㅡ;; 암튼 결정되면 공지를 크게 띄워주세요. 오겠다는 지인들에게 연락돌리겠습니다.

[보스코프스키]

예전에 영화상영 했었군요...^^

[하얀손]

원 제목은 자이트 가이스트!ㅎ

[손우정]

지금 재공지하면 못보실 분들도 계실 터이니, 그냥 좀 일찍 트는 걸로 하죠. 주제가 나눠져 있으니 좀 늦어도 괜찮고, 좀 일찍 가셔도 될 듯. 원하시는 분들은 공씨디 가져오시면 구워 드리는 것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