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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을 꼭 30일 앞둔 11일 경기 수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개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검표 절차를 추가하고,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한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5~6일, 본투표는 10일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
1.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0~100% 배상하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는데요, 판매사는 배상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협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배상금액에 합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을 발표하고 있다. 최혁 기자
◇금감원, 배상 기준 제시
◇투자경험·연령따라 천차만별
◇은행들 최소 30% 배상 예상
◇ELS 위험 못들은 80대, 75% 받아
◇62회 투자한 50대는 0%
2.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개당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매입이 늘어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비트코인 1억원 돌파
◇현물ETF 도입 후 매수세 커져
◇美블랙록, 두달간 20만개 매집
◇4월 반감기 앞둬 기대감 여전
◇전문가 "상승 여력 남아있어"
◇국내외 가격차도 더 벌어져
◇韓서 비트코인 700만원 비싸
3. 부동산 거래 침체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가 새해들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축 분양권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도 신고가가 이어지면서 상승 흐름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강남 대장주로 통하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84㎡에서 지난 1월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4.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본격 시작되면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휴전협상이 실패한 채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이스라엘 당국은 무슬림들의 성지 방문을 통제하기 위해 경찰을 동원하면서 첫날부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옛 시가지 알아크사 모스크 경내에 있는 '바위의 돔'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 중 알아크사 사원에서 기도하는 일을 성스럽게 여기는 만큼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군경 간 유혈 충돌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휴전 불발된채 라마단 시작
◇무슬림 성지 알아크사 일대...인파 몰리면서 긴장감 고조
◇이스라엘, 경찰 수천명 배치
◇美 경고에도 라파 진격 고심
◇공습으로 하마스 15명 사망
◇이 "서열 3위도 제거된 듯"
5. 1타 강사 영어 지문 수능에 그대로 등장하면서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업체 간 ‘사교육 카르텔’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시험 문항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관계자 총 56명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6. 속도 높이는 기아 … 올해 설비투자 1조 늘린다
◇3.3조원, 작년보다 50% 증가
◇국내 공장에 60% 대거 투입
◇미국 전기차 공장도 2.4배로
◇EV9 생산, 현지 점유율 확대
◇공격투자로 경쟁사 따돌리기
7. K배터리, 전고체로 앞서가고 LFP는 추격
◇산업부-업계 얼라이언스 회의
◇2028년 목표 전고체 개발 착수
◇정부, 배터리사에 1172억 지원
◇LG엔솔 테슬라이어 원통형 생산
◇中 장악한 LFP 사업도 본격화
◇삼성SDI 상반기 울산공장 착공
8. "주유 시간과 비슷하게"…전기차, 이젠 충전 속도戰
◇韓·美·日 잠재 소비자 설문 1위
"충전 때문에 전기차 안 산다"
◇삼성SDI, 5분 만에 충전하는 배터리 2026년 개발 목표
◇SK온은 2030년 양산 계획
◇LG엔솔 "적정 시점에 공개"
9. “쿠팡·네이버보다 싸면 다 공짜”... 中업체들 공세에 때아닌 ‘3월 할인 대전’
◇“네이버·쿠팡보다 저렴하게 상품 공급하면 수수료, 광고비까지 다 공짜.”(알리 익스프레스)
◇“일본 직구 상품 대규모 확대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 제공.”(쿠팡)
◇롯데·신세계는 ‘먹거리 할인’으로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