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건학 50주년 기념식 참부모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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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건학 50주년 기념식 참부모님 말씀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으로 세상 밝히는 등불 돼야선문대학교 건학 50주년 기념식천일국 10년 천력 10월 2일(양 2022.10.26) 선문대학교존경하는 내외 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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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으로 세상 밝히는 등불 돼야
선문대학교 건학 50주년 기념식
천일국 10년 천력 10월 2일(양 2022.10.26)
선문대학교
존경하는 내외 귀빈! 선학재단의 초중고, 대학, 대학원 직원 여러분!
통일신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선문대 1대에서 9대 총장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노력과 수고를 하늘 앞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을 모시는 자리에서 발전
나는 선문대학교가 앞으로 50년을 출발하는 이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인류의 문명사를 볼 때 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반도로부터의 출발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인간만 가지고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고, 하늘을 모시는 자리에서만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인류 발전의 문명사에서 그들이 가장 귀하게 생각한 것은 하늘이 원하는 생활이었습니다.
특히 그리스 문명을 놓고 볼 때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였던 알렉산더대왕은 스승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 문명을 세계로 전파하는 일을 실행했습니다. 기원전 336년에서 323년까지, 지금과 같은 현대적인 교통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유라시아 3만 킬로미터를 정복하고 그들의 문화와 융화하면서 그리스 신전을 가는 곳마다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건설하여 그리스가 세계의 중심임을 알렸습니다. 어떻게 남쪽 그리스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더 나아가서 인도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오직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을 모심으로써 인류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이후 인류는 많은 전쟁과 분열, 갈등 가운데서 ‘어떻게 하면 평화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하늘을 모시는 운동을 했습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대표적인 4대 종교입니다. 그러나 오늘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특히 민주와 공산의 갈등과 질병이 인류 공동체를 갈라놓는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뉴스는 암울합니다.
하늘 섭리와 인류 문명사의 종착점
선문대학교가 50주년을 맞는 이때, 건학이념을 놓고 그동안 많은 주변의 지지를 받아 나왔으나, 이 선문에 몸담고 있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심정적으로나 실체적 행동으로 얼마나 건강하고 희망적인 열매를 맺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알렉산더대왕은 20세 약관에 왕이 되어 11년만에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선문의 역사는 50년입니다. 오늘 이 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은 지상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국, 남과 북이 하나가 되지 못한 상황인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하늘 섭리도, 인류 문명사도 종착점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종착점에 도달하게 되면 다 내려야 합니다. 내려서 새로운 출구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날 이 민족과 세계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입니다.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으로 세상 밝히는 등불 돼야
나는 공언합니다. 이 나라의 통일은 인간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정치의 힘으로도 안 됩니다. 경제의 힘으로도 안 됩니다. 하늘을 모시는 자리에서만이 가능합니다.
하늘섭리에는 기독교 문명사가 중요합니다. 하늘섭리는 ‘다시 오마’ 한 재림메시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재림메시아의 소원은 참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 그 참부모는 하늘이 소망해 온 부모입니다. 인류가 그리워 고대하던 부모입니다. 타락한 인류는 참부모를 통하지 않고는 하늘부모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인류는 고아와 같은 삶을 살며 6천 년을 내려오면서 하늘을 모시고자 했지만, 결국은 시대의 영향을 받아서 그 흐름이 계속될 수 없었던 것은 창조주의 본질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선문대학교도 통일신학교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만, 이제는 종착점에 왔으니 내려야 하고, 내려서는 참부모를 만나야 합니다. 그분을 통해서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천일국에 정착·안착할 수 있는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선문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은 세상 앞에 이 나라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늘을 우선적으로 모시는 모범적인 나라가 되어야만 미래에 희망이 있음을 밝혀야 합니다.
과거 2,300년 전에는 한 사람이 유라시아를 정복하는 데 크게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통일교회, 선문의 50년 역사가 있습니다. 하늘 섭리의 완성을 볼 수 있는 참부모 사상만이 당면한 세계질서 문제, 이 나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나는 주문합니다. 선문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은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 실천으로 이 나라와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중심인물이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길을 찾아 이 암울한 세상에 등불을 밝히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