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및 국가기후환경회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다른 지자체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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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공지보기▶수원 김주홍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17일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및 국가기후환경회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분권 확대를 위한 헌법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지역별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사무처 직원 신규 직원 채용’ 등 17건에 대한 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와 ‘복지대타협 특위 운영 및 향후 추진 계획’ 등 8건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 논의가 이어졌다.
안 회장은 “지난 7월 협의회 제2차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참석하는 공동회장단 회의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18명의 공동회장단 단체장은 물론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들과 힘을 합쳐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안 회장은 “지방분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개헌이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등은 국회를 움직여야 하는 만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 대외 역량 강화를 위한 회칙개정’에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대외 역량 강화 방안으로 현재 3인 체제의 공동회장단 부회장단에 3인을 추가 선출하기로 했으며, 대표회장 선출방식도 기존에 합의추대나 표결방식에서 민주적 정당성 강화를 위해 직선제 방식 도입에 대해 의견수렴을 진행키로 했다.
이어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는 반기문 위원장의 주재로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세먼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회장은 간담회와 관련해 “미세먼지 정책 추진 최일선에 있는 기초지자체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돼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잘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의견:공통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며, 지역주민들이 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을 선거를 통해서 선출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