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3 주일
읽을 말씀: 디모데전서 4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배교에 대한 경고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1-2)
바울이 집중적으로 거짓 가르침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후일에 교회안에서 미혹의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아 믿음에서 떠나고, 양심이 무디어진 사람들이 생겨날 것을 경고합니다.
바른 복음을 받았음에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거짓교사들의 말을 받아들여 믿음을 떠나는 것은 결국은 구원을 떠나는 비극입니다.
2. 거룩함에 이르는 길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4-5)
믿음의 삶을 살면서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 거룩함에 이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만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3.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6-7)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말씀으로 형제들을 깨우치면서도 자신도 말씀으로 양육함을 받아, 항상 경건에 이르도록 스스로를 연단하는 자가 되라고 격려합니다.
4. 본이 되는 성숙한 삶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2-15)
바울은 청년 디모데에게 어리다고 업신여김 받지 않도록, 말과 행동과 믿음에 본이 되라 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이니, 말씀을 권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라 합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가 어떻게 목양 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목회자가 맡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목회자는 그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피고 가르치는 일에 전력해야 합니다.
목회자와 더불어 모두 함께 말씀과 기도에 힘을 다하고, 우리의 삶과 인격에 믿음의 성숙이 드러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