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들의 또다른 이름이 바로 미혹의 영이다. 미혹이라는 것은 속인다는 뜻으로, 미혹의 영은 사람의 머리를 타고앉아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는 공격에 탁월하다. 이들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옳다고 여기는 인본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나,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생각을 넣어주어 속인다. 그러나 이를 분별하는 게 쉽지 않다. 가룟유다나 베드로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는 데 성공하였고, 예수님에게는 세상의 부와 명예을 준다거나 육체의 배고픔을 해결하라는 인본적인 생각, 심지어는 시편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속이면서 유혹한 것을 보라. 지금도 신학자나 목사들에게 성경말씀을 앞세워서 자의적이고 인본적인 주장을 성경적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교인들에게는 세상적인 축복과 성공을 바라는 기복신앙을 넣어주어 맘몬의 영을 섬기도록 속이고 있다. 덧붙여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많이 한 교인들에게는 자기의와 자기만족의 죄를 짓게 하여 속이고 있고, 성령의 은사는 갈망하는 교인들에게는 가짜 은사와 신비적인 현상으로 속이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인지와 성령의 열매로 불별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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