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CCYs/c81400dd7221845cc9cb71d548043d7af86f8a9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CCYs/c81400dd7221845cc9cb71d548043d7af86f8a95" data-origin-width="960" data-origin-height="1280"></div><p style="text-align: justify;">위대한 대륙의 중국산 1만원 짜리 알리오디오가 장착된(사오고 이틀후 알았음  거짓아님.......)<br>대륙의 멋진 한자가 떡하니 써있는  영어와 한자의 조합이ㅠㅜ  매우 훌륭한...<br>중고천만원짜리....온갖 파츠(거진 알리발 추정)........를 다 장착한 모든 중국의 위대한 기술과 미국의 훌륭한 조합을 갖춘...<br>알!리데이비슨입니다..<br> <br>20년된 .....울트라클래식을 한달전에 데려와서 재밌게?  타고있는 울트라초초짜입니다<br> <br>수많은 녹을 지우는 작업을 하면 손가락과 상완근에 알도 배고 암벽타기같은 운동효과도 낼수 있고 여러모로 감사한? 할리입니다.....<br>거기다가 울트라클래식이 04년식이라 500킬로무게라고 앞포크에 떡하니 정품스티커가 20년이 넘도록 떨어지지도 않고 붙어 있습니다 <br>할리는 스티커도 20년 버티는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것에 감탄과 찬사를 보내봅니다...<br> <br>다행이 이카페에서 알아본 결과 차대번호가 5로 시작하는것을 보니 병행은 아닙니다<br>요즘꺼보다 무겁나봐요????   덕분에 팔굽혀펴기나 하체힘 기르느라 앉았다 일어나기도 반복하고 여러모로 할리덕에 자가셀프헬스의 필요성도 느껴서 나날이 몸이 좋아지는지 곯고 있는지.....<br>아무튼 어찌저찌 운동도 하고있어서 좋습니다....,,<br> <br>거기다가 PCX  타다 이분을 운전해보니.....기름도 얼나나 쳐잡수시는지....돈도 좀더 벌어야 하는 임무도 생겨서 동기부여??? 도 되고 삶의 긴장을 하게 해준 고마운 할리입니다 <br>나중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분은 고급사료(고급휘발류)를 드셔야 되는 분이시더군요...<br>일반사료를 드려 죄송합니다.....<br> <br> <br>저의 할리 이름은  푸바오내지....찡따오로 지을까도 생각중입니다만 그래도 태생이 미국이라.....<br>타이슨 내지 윌리엄도 고려중입니다...<br>추후에 정할 예정입니다...<br> <br>저 오디오에 써있는 한자는 검정색 매니큐어로 지울까도 했지만 나중 아세톤으로 지울까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br>나중 후기??  올리겠습니다.....<br> <br>생전 아부지께서 서예 선생님이 셨는데도 불구하고......저기 오디오에 써있는 서체는 모르겠네요......<br>라디오가 나와 다행입니다.....한국말로......<br> <br>얼마전 양평만남의 광장을 다녀오면서 올린글에 내일 첫 단체 투어를 가서 연습차 왔습니다 라면서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br> <br>그러나 단체투어를 나가진 않았습니다 <br> <br>------------------------------------------------------------------------------------<br> <br>제게 인연이 닿아 와준 저 할리를 입양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br>허름한 나홀로 아파트...지하주차장 2층(거의 사람이 안옵니다)에서 할리옆에 돗자리 깔아놓고 기분이 좋아서 혼자 미소를 지으면서 녹을 제거하며.. 추태를 부리던 어느날....<br>도저히 너무 기분이 좋아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br> <br>임플란트를 해야되서 술을 끊은지 거진 1년만에.......<br>집사람과의 금주약속을 뒤로 하고.......<br> <br>13층을 뛰어올라가 현금을 탈탈 털어 8000원을 확보합니다<br>동네 5500원짜리 닭1마리와 소주한병을 살수 있습니다..................이게 행복이지......<br>이빨이 빠지던 말던 오늘은 한잔 해야겠다........<br>저는 카드를 쓰면 집사람에게 문자가 가는  유부남입니다...<br>그래서 현금을 항시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br> <br>13층을 뛰어 올라간 이유는 아파트가 엘레베이커 공사를 1달반가량 합니다....<br>22층 사시는 할머니도 계신데 다리 두꺼워 지셔서 건강해지실듯.........<br>편의점으로 달려가 (집사람은 술을 못해서 제가 술을 마시면 툴툴 거리면서 안면을 깝니다)  참고로 전 술매너가 너무 좋고 적당껏 마시다가 잠을 자는 훌륭한 유부남입니다...<br> <br>소주한병에  동네 최저가5500원짜리..닭을 사와서 지하2층 할리옆으로 다시왔습니다..<br> <br>돗자리에 놓고 나의 할리와  한잔하면서.......<br>우리 할리와 대화도 하고....넌 20년간 어디를 가봤니....<br>술이 좀 오르니 할리가 말을 합니다......내가 어디를 가봤는지는   안알랴줌......<br>누가보면 저놈이 약을 했나......<br>몇시간 지난 후의 일이지만 아파트 관리인분이 저를 발견하고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십니다 해서 아 죄송합니다 깨끗이 치우고 갈께요... 그러고  닭과 남은 술을 할리 탑박스에 숨겨놓고...13층을 도보로 다시  올라왔네요<br> <br>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br> <br> <br>아무튼  할리카페 회원이  올리신  음악을 들으며  후레쉬로 나의 할리를  비춰보면서 기분이 좋아서 헬렐레 하면서 할리카페 글들을 즐겁게 보면서 녹을 닦으며  놀던 그날.........<br>(이날 하도 머플러 소리를 듣느라 시동을 걸었다 껏다하여....다음날.....배터리 방전됨......)<br>나중 알게된 사실이지만 할리는 공회전 만으로 배터리 충전이 안된다 합니다<br>RPM 2000 넘어야 충전이 된답니다 <br> <br> 무튼....녹제거를 하고 있는데...문득 제게 쪽지가 하나 날라옵니다.....<br>1년만에 마시는 술이라서 조금 알딸딸해서 혼자 기분좋아서 할리 닦고 있는데......<br>중랑구 살면 여기 가입하면 즐겁다고 밴드초대장이 하나 날라옵니다..<br>역시 할리를 하나 구입하니 사람도 새로 만날수 있구나 하면서 기쁨의...웃음이....<br>중랑구초초짜라고 떡하니 닉네임을 적어놓으니  강북쪽의 라이더분이 밴드초대장을 보내신거였습니다..<br> <br>고민을 좀 하다가 그래....장비도 깔끔한게  아직없지만 밴드를 가입해서 투어를 가자...하고 밴드 가입을 하였습니다....<br>근데 가입하고 생각을 해보니....<br> <br>아파트주차장 2층 오는데도 불안해서 후들리던 저의 어제일이 떠오릅니다......<br>단체투어시 코너링시 저만 늦게 가는 상상의 그림들이 펼쳐집니다....<br> <br>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br> <br>며칠이 지났습니다...<br>어느날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제가 가입한 밴드클럽의 회장님이셨습니다...<br> <br>2부는 좀있다 올릴께요 <br> <br> <br> <br> <br> <br> <br> <br> </p>
<!-- -->
첫댓글 첫 할리~
저또한 그렇게
언제 어디든 달려가고픈 맘
항상 닦아주고 사랑해주고
술도같이 한잔
바쁘실거 하나 없습니다
천천히 혼자 즐기다 놀다하시면
또 다른 할리만의 세상이 보일것입니다
응원할께요
예 실력도 안되지만 구형할리라 100이상 무리가 있어서 8000 탈때까지는 텐덤도 안하고 단체투어도 조금 어려울듯 싶네요 재주껏 알아본결과 단체투어도 130 까지는 가뿐히들 내시는걸로 보여집니다 제겐 무리네요 독립군으로 꽤탈듯 싶습니다 1450 5단기어이기도 하지만 브레이크가 좀 밀려서 안전거리 확보도 해야된다는 결론이고 요즘 신형 할리 abs 에 앞뒤바퀴 연동 브레이크에 제것으로 같이 다니기에는 무리수가 있을듯 싶네요
오늘 소개받은 센터에서 센터 사장님이 속한 그룹을 보니 열댓분이 싹다 신형 할리 투어링에 cvo가 반 이상인 그룹입니다 보통 130까지는 부담없이 타신다는데 엄두가 안나서 어디 당분간 낄 생각 말자로 바뀌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글을 읽으니 즐겁네예~~~
감사합니다 ㅎ
할리 라이프가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2부 기대됩니다
필력이 점차 떨어집니다 ㅜㅠ
기대되는군요!소설가 이십니까?ㅋㅋ
25년전 동아일보 신춘문예 인가 ? 기억도 잘안나는데 무튼 여러군데 응모했다가 다 떨어졌습니다 ㅋ 근데 윗글은 100프로 실화입니다 ㅎ
잼난글 잘 읽었습니다 ㅎ
25년전 제가 경험했던글을 올리셨네요 ^^
전 그때 발칸750을 가지고 그렇게 놀았더랬습니다
일명 헝그리라이더 ㅋ
돈이없어 마후라 구입할돈이 안되서 스탠파이프 잘라서 직관연결해서 온동네를 시끄럽게했던 ^^
댓글이 너무 늦었죠? ㅎ 할리재입문하고 가장큰도움주신 골퍼님 바이크는 팔리셨을라나 궁금하네요 ^^파쏘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 남쪽가면 유일하게 뵈실분인데 ^^ 뵙게 될날까지 안라하시구요 골드윙 좋은놈으로 입양하시길 진심 바랍니다 ^^
성북구 보문역 인근입니다.
시간 되시면 저도 한번 끼워 줬으면 좋겠습니다.
20년만에 새로 면허취득하고 다이나 스밥 중고 타고 있습니다.
연락 주시면 막걸리 한잔 같이 하고 싶습니다.
2부 3부를 보시면 제가 끼워 드릴수 없는 독립군이란 사실을 아실겁니다 ^^다만 보문동이면 가까우니 언젠간 술한잔 좋습니다 ^^
ㅋㅋㅋ 와 재미있습니다 뭔가 빠져듭니다
2 3부에 실망하지않으셯길 바래요 ^^
재미있는 글 2부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코너링바이블 이라고 검색하셔서 꼭보시고 코너타는 방법을 꼭 익히시길 바랍니다..카운터스티어링이란 기술아닌 기술을 꼭 익히셔야 코너에서의 위험을 줄일수있습니다..
자바님 덕에 카운터스티어링 동영상 무지 검색해봤습니다 좋은 영상이 많더라구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울트라중랑초초짜 항상 안전라이딩하시구요..
요즘같은 가을 낙엽 정말 조심하셔야하고 날풀리는 3월 남아있는 염화칼슘 모래 조심하셔야합니다
저는 화요일 혼자바리밖에 못해서 같이하기가 어렵네요..시간이 맞으면 같이 좀 다니고 하면 좋으련만요..
@몽땅자바 안그래도 낙옆에 최근 한번 위태로움을 느꼈습니다 활옆수 큰잎들 진짜 위험하더군요 모래나 염화캍슘의 위험은 예전 스포스터 탈때 익히 알았는데 활옆수 낙옆은 바퀴가 광폭인 타이어에 더 위험한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