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등록 약 50일쨰..
이제 슬슬 지쳐가고 힘든 단계 입니다.. ㅠㅠ
헬스장에 가면 여름에도 땀복아닌 땀복을 입고 런닝머신 위에만 계신 아주머니가 계십니다..ㅎㅎㅎ
어느날 샤워실에서 하는말이,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이 안빠진다라고 누군가가 그분에게 푸념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분은 먹는걸 줄이지 않으면 말짤꽝이라고 구박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이 7kg를 뺏다면서...여기에 본인만큼 운동하는 사람있음 나와보라 하십니다..
솔직히,
그분은 런닝머신을 그리 빡시게 달리면서 타지는 않으십니다..
단지, 헬스복위에 바람이 통하지 않는 살이 비취는 점퍼만 입고 그냥 걸으십니다.............ㅋㅋ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땀을 많이 흘린다고 살이 빠지는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살이 빠졌으니, 빠졌다 할테지만.........
7KG의 살은 땀복 덕이 었을까욧??
그분의 운동패턴은..
헬스장 오자마자 런닝머신 떡하니 자리 맞으시고 (런닝손잡이에 수건 걸어놓으시고..)
자리확보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시고..
런닝을 6정도의 강도로 50~60분 드라마 보면서 걸으시고..
런닝후, 찜질방가서 한숨자고.. 노가리 까고..
샤워후 집으로 꼬꼬~~~~
아주 꼴불견 행동은 다하심..........ㅎㅎ
이렇게 해도 7KG빠지신 그분과는 달리...
나의 몸은 변화는 있는듯 하고 남들도 뒤태가 달라졌다 하지만,
근수는 별 변화가 없는..ㅋㅋ
아.. 나도 7KG빠지고 싶다..
땀복이 다이어트에 굉장한 영향을 주나욧??
굉장한 영향을 준다면, 저도 내일부터 입고 런닝해볼까 해서요..ㅎㅎ
첫댓글 어디서 본봐로는 .. 운동으로 인한 체온상승이 아닌.. 옷으로인한 체온상승은.. 체지방분해에 안좋다고 하더군여.
저는 런닝머신의 칼로리 계산법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분이 살이 빠진것은..평소에 그운동을 하는것보다 과거에 덜 움직이셨던지 더 먹었던지 하겠지요.
단순히 살을 빼고, 운동해서 근육을 키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운동해서 좋은것은 내몸을 잘 알게되고 컨트롤 할수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배움이 크면 클수록, 몸관리는 쉬워지지 않을까요?
운동하면서도 공부는 꼭 해야합니다
저도 땀나는것과 살빠지는것은 관계가 없다고 들었는데.. 그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니..
워낙 아주머니들은 근거없이 어디서 잘못들은 이야기를 진실인냥 이야기를 하는 습성들이 있는 분들이라..ㅎㅎ
일단, 저도 몸무게가 눈에 뛰에 줄진 않고있어도, 나의 몸이 탄력과 옆구리살이 잡히는 두꼐 줄어듬, 옷의 살짝 헐렁함.. 이런걸로 만족하면서 운동하고있어요.. ㅠㅠ
비꼬는건 아니지만 땀복 입고 런닝머신만 해서 살이 빠진다면 개나소나 다 날씬하고 뚱뚱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그리생각해요..ㅋㅋ
너무나 자랑스럽게 얘기를하셔서.. 귀가 얇은사람은 정말 혹 하겠어요..ㅎㅎ
그런 사람들의 언행에 현혹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꼭 원하는 결과 얻으실겁니다 뽜이아
샤워실에 말많은 아줌마들 셋이 모이면.. 거짓도 진실이 되욧...ㅎㅎ
트레이너 이야기들은 왜이리 해대고, 남의몸 스캔은 얼마나 잘하시는지..ㅋㅋ
뭐 정확한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 씨름선수들 체중관리할때 땀복입고 여름에 운동장 뜁니다 전혀 상관없다고는 절대로 생각안합니다
인터넷 검색질좀 해보니, 땀복입는 사람은 딱 두종류라고 하드라고요..
운동선수랑 운동을 처음시작하는 초보.. ㅋㅋ
땀을 많이 흘리면, 일단 몸에 무리가 간다네요..
네이뇬도 아줌마말처럼 뻥도 많아서..ㅋㅋ
그분 말씀 중에 맞는게 있긴 하네요. 먹는걸 안줄이면 말짱 꽝~ 땀복이 크게 영향을 줄거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러닝머신 6으로 한시간 가까이 걸으면 나름 유산소운동 효과는 있을거고.. 거기에 식이조절 확실하게 했으면 7키로 감량은 가능한 얘기죠.
글게욧.. 일단, 먹는걸 줄여야 효과를 보는데..
먹느거 다먹고 운동하는데 살 안빠진다고 하면..ㅋㅋ
웨이트 유산소 병행했을때 예쁘고 탄력있는 몸매가 되지만 그만큼 근육량이 늘기때문에 몸무게는 그리 변화가 크지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눈바디로 변화가보이고 좋아보인다면 무게는 상관없을것같아요 오히려 유산소만해서 변화는 꾸준히만 한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가능 하지않을까요? ㅎㅎ
글게욧.. 몸무게 변화는 그닥..
왔다갔다 ㅎㅎ
웨이트랑 유산소랑 반반정도해서 그런가봐요..
빡세게 뛰는거보다 빠르게 걷는게 체지방 분해에 더 효과적이라는 논문을 본적이있는뎁,, 근데 땀복은 별 효과없는 것 같음, 노폐물 배출에는 탁월하겠지만 살이 빠진다는게 땀이 빠지는게 아니라 체지방이 분해되어야되는것이기에,, 땀 흘려도 그만큼 수분 보충하면 그만이잖아요 ? ㅋ
저도.. 수분은ㅋㅋ
빠르게 오래 걷고싶은데 태생이 하이힐 태생인지라..
오래 빨리걸으면 종아리 앞근육이 땡겨서ㅡㅡ
땀복은 시합을 앞둔 선수들이 체급별 계체량을 통과하기 위해 쓰는 방법입니다. 권투선수나 격투기선수들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땀을 빼서 몸속 수분량을 한시적으로 줄이는 것이고 계체량 통과후 물 마시면 회복됩니다.
즉 땀복 입고 뛰면 체지방이 분해되기보단 수분만 빠지며 열발산이 안되서 쓰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무릎관절에 이상이 없다면 걷는것 보단 뛰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