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현대백화점 - 동서남북으로 탄탄해진다 - 신영증권
1분기 매출, 영업이익 18%, 14% 증가하며 양호할 전망
현대백화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3%, 14.4% 증가한 1조 3,970억원, 1,0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2015년 출점했던 점포들이 동사의 매출과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기 시작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전망임
작년부터 성장 모멘텀 부각
동사는 작년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신도림 디큐브 백화점, 판교 백화점을 출점하며 2012년 이후 3년 만에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기 시작함. 특히 김포와 판교는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출점 한 달여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등 동사의 강점인 '성공적인 출점과 안착'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임
송도 프리미엄아울렛, 동사의 특장점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편, 동사는 지난 달 동대문 시티아울렛과 지난 주 송도 프리미엄아울렛을 출점함으로써 국내에 백화점 15개, 프리미엄아울렛 2개, 일반 도심형 아울렛 2개를 운영하게 되었음. 특히 송도 프리미엄아울렛은 매력적인 상권 출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는 현대백화점의 특장점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 생각됨. 김포점으로 습득한 노하우가 송도점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반영되었다는 판단임
실적 개선 본격화, 면세점 선정 시 장기 긍정적, 목표가 20만원 유지
작년부터 출점한 점포들이 올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를 넘어서며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이들 이익률이 개선되며 15년 7.1%까지 낮아진 영업이익률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전망임. 한편, 지난 주말 관세청이 서울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 허용키로 발표하며 동사에 또 한번의 기회가 생겨, 선정될 경우 단기 부담은 불가피하겠으나 장기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됨.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현대백화점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20만원을 유지함
현대해상 - 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우수한 이익 시현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1분기 순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하였으며 컨센서스 10.8% 상회.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6%p 개선되었으며 일반보험 손해율 역시 9.8%p 개선되었음. 지난해 하반기 하이카다이렉트 통합 이후 강화된 U/W을 감안할 때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폭은 경쟁사 대비 크게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됨.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속도는 아직은 기대치를 총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큰 폭 개선을 감안할 때 동사가 목표한 수익성 개선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
2016년 3월 실적: 합산비율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
3월 순이익은 29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4% 증가하였음. ROE 13.4%. 이익 증가의 원인은 손해율 개선임. 자동차보험 손해율 7.5%p, 일반보험 손해율 19.5%p 등 손해율이 2.2%p 개선되며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으로 0.8%p 상승한 사업비율에도 불구하고 합산비율이 1.4%p 개선되었음. 3월 일반보험 손해율은 비경상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4월이후 60%대 후반 수준으로 상승하겠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대한 전년동월대비 개선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투자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1% 감소하였음. 배당금 수익 등이 평월대비 증가하였지만 지난해 128억원 규모의 처분 및 평가이익의 기저효과 때문임. 인담보 신계약은 83억원으로 1~2월 부진에서 크게 회복되었음. 절판효과가 반영된 결과임. 3월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자동차 뿐만 아니라 일반보험에서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손해율 개선이 나타났기 때문임.
2016년 1분기 실적: 9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
1분기 순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하였음.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시현하였지만 손해율이 1.7%p 개선되어 사업비율 상승을 반영하여도 합산비율이 1.3%p 개선되었기 때문임. 2분기에도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지난해 예상보다 높은 손해율로 인하여 처분 및 평가이익의 전체 이익 기여도가 높았지만 올해에는 손해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투자부분에서의 이익 기여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임
호텔신라 - 예상보다 낮은 영업이익률 - 삼성증권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영업이익 8,889억원, 193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7.3%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43%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3% 하회. 매출은 시내면세점 매출이 24% 증가하고, 공항점이 24% 감소하는 등 당사 예상과 유사했으나, 별도기준 면세부문의 영업이익률이 5.2%로 당사 예상치 5.9%에 비해 낮았음. 시내점에서의 할인과 판촉비 집행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천공항점 오픈 초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던 점도 영업이익률을 낮춘 요인이었을 것으로 예상. 창이공항은 매출이 전년대비 약 32% 증가하며, 적자폭이 전년대비 절반으로 축소된 것으로 분석. 삼성정밀화학 지분매각 이익이 일회성으로 발생하여, 세전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
향후, 경쟁 치열하겠으나, 동사에 불리하지만은 않을 것
관세청은 서울 시내 면세점을 대기업 세 곳, 중소기업 한 곳 신규로 설치하기로 결정. 5월말, 6월초에 특허 신청공고를 내고, 올해 말 업체를 선정 할 예정이며, 선정된 신규 업체는 2017년 하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장기적인 산업 내 경쟁강도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고, 매출을 선점하기 위한 단기적인 경쟁 역시 치열하겠으나, 호텔신라에게 불리한 결정은 아니라고 판단. 1) 기존 롯데 잠실점 (2015년 기준 6,112억원)과 SK 워커힐(2,874억원) 점의 매출이 HDC용산점에 유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2) 신생 점포와의 경쟁은 호텔롯데와의 경쟁보다는 수월하기 때문에 점유율 확대가 용이할 것
BUY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BUY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1) 1분기 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는 HDC신라가 고급수입품의 입점을 원활하게 달성, 연내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일본 지진으로 인한 중국인 여행객의 한국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원/엔 환율 전년대비 16% 상승해 일본 대비 한국의 상대적인 쇼핑 매력도 높아졌기 때문. 3) 태국 시내면세점 오픈 및 DFASS 인수 가능성도 주가 캐털리스트가 될 전망. 시내점의 경쟁이 한동안 제한적인 수준에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내국인 이용 비중이 높은 인천공항의 매출 성장을 재개할 수 있다면,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 5월 중순부터 주가 상승 재개 전망
한솔테크닉스 -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현대증권
1분기 추정 영업이익 54억원, 전년대비 214% 증가
한솔테크닉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4% 증가 (전분기대비 47% 증가)한 54억원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실적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는 ① 지난 4분기 발생했던 태양광 셀 공급부족이 현상이 3월 부터 점차 해소되기 시작했고, ② 인버터 부문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됐으며, ③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 폰 주문확대로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갤럭시 J 효과로 베트남 풀 가동, 2분기 영업이익 86억원 예상
5월 현재 한솔테크닉스의 삼성전자 스마트 폰 EMS (제조 서비스) 라인 (캐파: 월 3백만대)은 풀 가동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월 주문량이 4백만대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현재 전체 주문의 30~40% (1백만대) 대응이 안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 이유는 한솔테크닉스가 올해 삼성전자가 1.5억대 판매를 기대하는 갤럭시 J 시리즈 (인도, 중국향 보급형 전략 스마트 폰)를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7%, 228%증가 (전분기대비 16%, 59% 증가)한 2282억원, 86억원으로 전망되어 우상향 실적이 기대된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부품업종 top pick
2016년 한솔테크닉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2%, 149% 증가한 1조원, 411억원으로 예상되며 상,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4%, 66%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 하반기실적 기대가 큰 이유는 ① 베트남 공장의 캐파 신규증설이 예상되고, ② 신규사업의 매출확대가 시작되며, ③ LED 부문 적자축소 등으로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29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부품업종 top pick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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