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 앞차가 정차후 저희 차도 뒤 1미터 간격으로 섰습니다.
갑자기 앞차가 위로 슬금슬금 오더니 저희 차를 쿵하고 박았어요.
저희는 뒤에 차가 있어서 후진 못하고 그냥 받혔네요.
앞차 운전자는 50대 여성으로 자기차를 서있는데 왜 박냐고 난리네요... ㅡㅡ
저희 카메라 있다고 너가 와서 박았다고 하도 엄청 우겨요.... 우선 사고 차량. 위치. 사진 동영상 다 찍고 상대편 면허증. 보험증 전화번호 다 교환했어요.
자기가 사고 신고할거라도 하는데 딱 봐도 견적 2000불 아래에요... 그냥 쿵 한거라서...
저희 잘못 아니고 상대편이 후진으로 저희차 정차된걸 박은건데 어쩌야 하나요... 하아..... 우선 불박영상 확보하고 상대편 운전자한테 보험처리하자고 해야하나요??? 진짜 유튜브에서 보던일이 생기네요...
불랙박스가 있어서 다행인거죠????
첫댓글 옛날옛날에 블박없었던시절에 저런 사기사고 엄청 많았었죠. 블박증거있으면 저 더블년 콩밥먹을듯합니다
지인도 저 얘기하더라고요. 사기 같다고. 우선 고속도로에서 후진자체가 불법이래요. 저거 벌금으로 안 끝난다고 하더라고요. 블박 영상 확보가 중요한거 같아요. ㅜㅜ
사고 당시의 앞차 후진 동영상 대시캠에 녹화되었다면,
고민 하실것 없이 바로 콜리젼 센터에 리포트 하십시요.
상대방한테 연락 하실 필요 없습니다.
경찰에도 리포트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내일 아침에 갑니다. 영상 확보 했고요. 그여자가 슬슬 앞으로 가면서 브레이크 살짝살짝 밟다가 후진등 켜지고 뒤쪽으로 후진하면서 저희차 박는거 다 찍혔습니다. 저희는 안전거리 충분히 유지중 이었던것도 다 찍혔습니다.
와 블랙박스 있던게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한 25년전 그냥 일반 3차선 도로에서 신호등에 정차해서 서 있었는데 제가 앞차와의 거리를 한 3미터 이상 유지하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앞차가 서서히 뒤로 오기 시작하는거예요. 순간 너무 놀라서 빵빵 거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고 저는 맘이 너무 급해서 계속 빵빵 거리니까 자기도 순간 놀랬는지 차가 멈췄어요. 제가 계속 앞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일부러 뒤로 온게 아니라 차를 뉴트롤에 놓고 딴짓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때 정차된 차들도 엄청 많았었는데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이 저차가 와서 부딛치면 내가 독박쓰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날 따라 제가 차 거리유지를 많이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사고났을거예요. 가끔씩 그 생각하면 심장이 오싹합니다.
사고 나시면 48시간안에 collision center 가셔서 리포트 하셔야해요.
블박 달기를 정말 잘했어요.. ㅜㅜ
안전거리유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사기 같네요, 혹시 상대방 운전자 보험증이나 운전면허증등 사진 찍어 놓은게 잇나요? 아는 지인분은 변호사 엿는데 똑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에 사기 신고 넣었어요, 교통사고 말고요, 물론 증거 다 있엇구요. 그래서 재판 가기전에 상대방연락와서 해결햇어요, 재판까지는 안갔구요.
오늘 opp리포트 센터에 가서 확인해보니 그여자는 어제 사건 리포트 했다네요.. 저희도 오늘 낮에 리포트 했습니다. 리포트 받는 경찰분은 저희 잘못 1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여자 탈탈 털어야겠죠???
@찌니찌니 괜히 시간 낭비 싫으시면 상대방한테 사기죄로 고소 접수할거라고 알려주면 그쪽에서도 알아서 할거같아요,,,서로 신고 접수하고 코트 가는것도 귀찮거든요, 가서 법적으로 상대방 과실나와도 보험처리로 끝날거라, 하실거면 차라리 사기죄로 코트 가자 하는게 일처리 빠를수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