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결혼
내일 결혼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만큼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 선수가 결혼을 할거라는건 사실상 오피셜.. 하지만 김민지 아나운서의 직업 특성상 박지성 선수가 유럽에서 계속 뛴다면 김민지 아나운서와 떨어져 살지 않는이상 김민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일을 하기는 쉽지 않음. 그리고 박지성 선수이 인터뷰를 보면 가정을 꾸려 안정적인 생활을 하길 원하는것 같던데 그렇다면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가 김민지 아나운서를 생각해서 국내로 오거나 김민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일을 그만 두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싶음. 박지성 선수의 성격상 전자를 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
2. 대표팀 복귀에 대한 가능성
박지성선수가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릎때문.. 박지성 아버지의 인터뷰를 따르면 "지난해 구단의 정기 검진 결과 축구 선수의 무릎으로는 5년 정도 버틸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릎 상태라면 어차피 브라질월드컵을 못 뛰게 된다. 그렇다면 빨리 대표팀에서 은퇴해서 더 나은 후배들이 클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성이가 2007년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받은 이후 비행기를 오래 타면 무릎에 물이 찬다. 한국을 다녀오면 10일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할 때도 있다. 지성이가 조국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음. 하지만 박지성은 지난시즌 QPR에서 꾸준히 출장을 하지 못했고 덕분에(?) 무릎의 생명도 약간은 연장되지 않았을까 추측됨. 박지성 선수가 국내리그로 올시엔 국가대표 경기를 치를때 비행기를 타는 횟수가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충분히 대표팀으로 돌아오는게 가능함. 때문에 박지성선수가 국가대표 복귀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국내로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됨. (대표팀이 본인을 강력하게 원하기도 하니) 게다가 박지성과 친분이 있는 박문성 해설이 오늘 저런 기사를 쓴걸 보면 확실히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
물론 현재로썬 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고 박지성 선수가 유럽에서 계속 뛸 확률이 높은게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대표팀, 국내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08&article_id=0000000689
[풋볼리즘] 지성, 당신을 이해하지만 이젠 돌아올 때인 것 같습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SPN/SPORTS/Article.asp?aid=20101227002259&subctg1=&subctg2=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39783
첫댓글 국대 복귀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좋은 선택일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단이 복귀했던 2006년의 프랑스 대표팀은 월드컵 준우승을 했지만 지단 떠난 이후에 폭망하더니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죠..
박지성만한 리더가 없는게 아쉽지만 박지성의 복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K리그 클래식 수원 입단이 이루어진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설레발 칠 마음은 없지만 제발 수원으로..)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박지성 선수가 국대에 복귀를 한다면 지단과는 다르게 대표팀에서 에이스역할을 하기보단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더 많이 맡을거같아요.
추가로 방금 이런 얘기도 나왔네요. 홍 감독이 정식으로 대표팀을 맡게 되면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베테랑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 감독이 직접 박지성을 설득하는 해결사로 나설 공산이 크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soccer/1198825.htm
내년 브라질 월드컵 끝나면 주축 선수들이 제대로 성장 끝낼거라고 봅니다. 박지성 선수 한명 있다고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앞길을 막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흠 글쎄요.. 전 유럽에서 은퇴할꺼 같아요 국내리그 입단 자체가 아주 가능성이 없진 않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5%도 안된다고 보는지라;;
박지성 국대복귀하면 백퍼센트 냄비들한테 까일텐데 저는 그꼴못봐요. 그래도 한국축구의 자존심인데 냄비들한테 찢길생각하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k리그 영입은 대찬성입니다. 월드컵 끝난이후로요.
국대는 저도 반대 큐피알 뛴거 보면 상당리 폼이 하락했다는거 느껴집니다. 자신 스스로도 기량을 보여줘야하는 생각이 있는데 과연기대를 충족시킬지 의문입니다
저도 올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요 국대는 안올꺼 같고
국대복귀 얘기가 본인의지가 워낙 강해서 좀 수그러들던 분위기였는데 어제 져서 그런지 몰라도 어느때보다 활활 타오르네요. 흠...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
김민지 아나운서를 생각해서 오히려 해외에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모든 이목이 집중된 상태인데 국내에서 신혼생활하기엔 조금 불편할 것 같다는ㅠㅠ 국내복귀한다면 무조건 찬성인데 과연ㅠㅠㅠㅠㅠㅠ
수원으로! 아챔 광탈해서 비행기 탈일이 음슴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