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야기는 제 전 글에 있습니다
- 이후 이야기 -
현재 이틀째 집에서 말도안되는 황당한 지어낸 이유들로 쫒겨나 집에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제 짐들은 전부 집에있고, 어제 저녁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아줌마가 자신의 친구(외국인 남자이며 전 누군지 모르는 사람입니다)한테 인사하라며 세이 핼로~ 라고 말하고는 옆에서 남자가 영어로 ”너 선넘었어, 알겠어?“라고 말하며 아줌마가 ”00이가 너 지금 오래.“라고 말하곤 뚝 끊습니다.
문자로 이메일을 달라며 갑자기 돈을 600불 보내주겠다고하고 (받아야할돈은 1800불 입니다.) 제 짐을 저 남자의 집으로 옮겨도 되냐고 합니다. 제가 절대안됀다 모르는 사람집에 내짐을 왜옮기냐, 1800불 전부다 안받을테니 1200불이라도 줘라 그 돈 주면 받는대로 짐싸서 나가겠다, 내 짐에 손대면 경찰부르겠다고 하니 그럼 콘도 오피스에 옮겨놓겠다고 합니다. 내짐에 손대는순간 경찰부른다고 돈먼저 보내고 돈받으면 나가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하니 그럼 다음주까지 기다리래서 다음주에 받는대로 짐옮기겠다고 하고 문자를 마쳤어요.
그나마 1200불은 줄것처럼 이야기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전 언제 누가 찾아올지 모르고 그렇다고 짐을 빼면 돈을 한푼도 못받는 상황이라 너무 무섭고 집에 들어가지도 안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열쇠는 막았다고 한 상태라 아직 들어갈 시도는 안해봐서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진짜라면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두 아줌마 아저씨가 각잡고 계획한 사기인건가요 이거? 하
첫댓글 계약서 쓰셨어요? 들어갈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05 02:49
친척분이나 친구 있으시면 며칠 같이 지내보세요.
누가 같이 있으면 더이상 억지는 안 부리지 않을까요.
전 후 사정은 모르겠으나, 집 앞에서 경찰 부르고, 함께 들어가서 짐 가지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