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썬더스, '연봉협상 완료'
권진욱 사진 기자 / 2008-07-01 14:26
이상민 20% 인상 등 샐러리캡 100% 소진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단장 조승연)은 2008 ~ 2007 시즌 연봉협상 마감일인 6월 30일 선수 13명 전원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 준우승의 성적을 감안하여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이상민선수와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공헌도와 삼성썬더스가 전국적인인기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점을 감안하여 지난 시즌보다 20% 인상된 2억 4000만원(기본 연봉 2억 1천만원 + 인센티브 3천만원)에 계약 했다.
또한 팀의 주장으로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강혁 선수와 기복 없는 플레이로 팀의 준우승에 기여한 이정석 선수와는 각각 3억 1000만원과 2억 3000만원에 계약하였고, 식스맨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영민 선수와는 66.6% 인상된 1억원에 계약 했다.
한편,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지난 시즌 기대치를 상회한 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게 '08~'09시즌 샐러리캡(기본급+인센티브)을 100% 소진하여 연봉을 지급했다.
권진욱 사진 기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화제, 이슈, 포토, 영상뉴스를 가장 쉽고 빠르게 내PC 바탕화면에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