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정역에서 기다리는데 바로 동글이가 들어오더군요.(2x84편성) 저
는 나이스를 외치면서 그것을 탔습니다. 안에는 국정원광고외에는 어떠
한 광고도 없었으며, 내부도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도 좀더 많아
졌습니다.(대구참사를 의식해서인지...) 조금 달리니 수서역이더군요.
사람들은 많이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환승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았습니
다. 그리고 수서역을 지나 대모산 입구역, 개포동역을 정차 구룡역은 통
과(승강장은 어느정도 지어졌더군요.) 도곡역, 한티역을 거쳐서 선릉역
까지 왔습니다.(솔직히 이번 개통구간들의 역간거리 너무 짧더군요.) 그
런데 이번 개통구간들의 특징은 개포동역을 제외하고는 전부 곡선역이며
(선릉,한티역은 자세히 못봐서 모르겠군요.) 기존의 역들과 왠지모를 차
이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공기가 길다보니) 그리고 이번개통구간의 역
들은 모두 행선판이 신cl를 사용하고,행선지 안내기가 기존의 것 보다
약간 더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1호선처럼 분당선에도 열차가 어느정도
오고있는지도 안내해 주더군요. 그리고 기존의 전동차들도 선릉이라는
행선지를 잘 달았으나 영어가 로마자 개정을 안했더군요. 올 때 타봤는
데 도곡역에서도 영어안내가 로마자 개정이 안된 상태였구요. 어쨌든 이
번 시승을 통해 전보다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저의 허접한 글
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런데 시간표를 보니 이번에도 막차시간대 중간종착이 없는 것 같네요.)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저번 일요일에 분당선 수서~선릉간을 시승 해 보았습니다.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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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9 12: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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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분당선은.. 중간 종착없이 그냥 선릉, 오리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