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시집 <문명을 철수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1> 소개
1989년 겨울에, 70일 동안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바닷가에서 강원도 속초 설악산까지, 1천km 대자연의 품속을, 홀로 도보여행 하였던 체험을 소재로 삼았다. 시인은 도보여행하는 동안, 강진군 구례군 영동군 단양군 태백시 양양군 등 모두 29개 시군을 통과했고, 지리산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등 모두 11개의 산을 올랐다. 백두대간에 이웃한 지역 시군을 모두 지나고, 백두대간에 속한 높은 산들을 모두 오른 것이다. 겨울에 70일 동안 1천km 대자연의 품속을 도보여행했던 체험을 근거로, 대자연은 즐겁고 행복한 곳이며, 또한 편안하고 평화롭고 황홀한 곳이므로, 도시문명을 철수하고 대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노래하였다.
## 주요한 시
도보관광 정적 사자봉에 올라 남해바다를 조망하다 사자봉의 밤 원시시대 선조들과 해후하다 별빛 아래 잠들다 지리산 화엄사 계곡의 밤 하얀 눈꽃 세상 산상에서, 하늘에 별이 총총 뜨기 시작하고 지리산 정상 천왕봉의 밤 야영터 겨울의 들 전망 도보관광 32일차, 속리산 정상 천왕봉에서의 사색 저 아름다운 달을 보게! 원시시대여 그리워라 겨울 계곡의 소 대화 마지막 여정 설악산 정상
# 저자는 배시근 시인이고, 출판사는 '책만드는집' 이며, 지난해 4월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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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집도 좋은데 여행기가 있으면 도움이 되겠네요.
89년도에 긴 기간동안 도보여행을 했을 당시 써 놓은 일기가, 여행기(기행문)를 쓰기에는 내용이 빈약해서, 시집만 출간했습니다.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하구요. 89년도 당시 내 나이가 불과 21살 이었습니다. 계절도 겨울이었는데, 자연여행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가지고, 겨울 야영장비와 지도책자, 등산지도집 등만 짊어지고 해남 바다에서 속초 설악산까지 70일 동안 도보여행을 했었습니다. 이 전에는 88년도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여행을 했었고, 겨울산을 포함해 산을 10개 넘게 다녀본 체험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산을 포함해, 긴 기간 도보여행을 떠나려면, 약간의 준비체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악회에 들어가서 배우면 제격임.